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내년 시즌 마운드 복귀 불가능.. 자유계약 협상에서 몸값 떨어질 가능성

Photo Credit: 투타 겸업의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9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으며 자유계약 시장에서 몸값이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에인절 스타디움(애너하임)=봉화식 기자>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결국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오타니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요일 아침 수술을 받았고 잘 끝났다"라며 "격려해주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4년 시즌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활 의지를 내비쳤다.

오타니는 지난해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팔꿈치 수술을 담당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두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2018년 10월 오타니의 첫번째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도 맡은바 있다.

세계 야구 최고 무대인 빅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며 최정상급 기량을 펼쳐온 오타니는 이번달이 지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며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5억달러(10년 기준) 몸값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달말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이 발견돼 투구를 중단했다. 이후 타자로 시즌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옆구리 부상이 겹치며 이달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수술은 큰 그림 속에 내려진 결정"이라며 "오타니는 앞으로도 투타 겸업을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가 2024년 3월 개막전부터 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에는 투수로도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 3월 제5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사무라이 재팬' 일본팀을 통산 3번째 정상으로 이끌었던 오타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시된다. 

투수로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5패(방어율 3.14)를 마크했으며 타자로도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하는 순항을 이어왔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함에 따라 FA시장에서 받을수 대우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출처: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0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134
2449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34
2448 한인 뉴스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report33 2023.09.07 134
»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34
2446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34
2445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35
2444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17조달러 넘었다 ‘자동차 할부 늘고 신용카드 1조달러 육박’ report33 2023.05.17 135
2443 한인 뉴스 일리노이 노예해방일 축제서 총격.. 1명 사망, 최소 20명 총에 맞아 report33 2023.06.19 135
2442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35
2441 한인 뉴스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report33 2023.07.20 135
2440 한인 뉴스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report33 2023.07.25 135
2439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 report33 2023.08.02 135
2438 한인 뉴스 "월가, 연준 9월 차기 회의서 '금리 동결' 예측" report33 2023.08.02 135
2437 한인 뉴스 미 대학, 자소서 '정체성' 항목 강화.. '소수인종 우대' 대안되나 report33 2023.08.15 135
2436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35
2435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35
2434 한인 뉴스 SK온, 새로운 고체전해질 개발…"배터리 출력·충전 속도 높인다" report33 2023.08.31 135
2433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35
2432 한인 뉴스 [리포트] 사라지는 보육 시설.. 엄마들 직장 떠나 육아로 떠밀려 report33 2023.09.11 135
2431 한인 뉴스 부모 77% "자녀 학교서 총격 사건 걱정" report33 2023.04.17 136
2430 한인 뉴스 CA, 4차선 도로로 굴러가는 영아 탄 유모차 구한 남성 report33 2023.05.05 136
2429 한인 뉴스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report33 2023.05.25 136
2428 한인 뉴스 "속옷만 입고 오르고 있다"…롯데타워 73층 등반한 외국인 체포 report33 2023.06.12 136
2427 한인 뉴스 '학폭소송 불출석해 패소'권경애 정직 1년…유족 "우리 딸 두 번 죽인 것" report33 2023.06.20 136
2426 한인 뉴스 실종 잠수정 전 탑승자들.."자살 미션과 같았다" report33 2023.06.23 136
2425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36
2424 한인 뉴스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종기반 소수계 우대 못한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6.30 136
2423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36
2422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36
2421 한인 뉴스 주디 김, 한인 최초 뉴욕주법원 선출직 판사 도전 report33 2023.08.03 136
2420 한인 뉴스 애플 저축계좌 출시 3개월 만에 예금 100억 달러 돌파 report33 2023.08.04 136
2419 한인 뉴스 우버, 새로운 LA 인앱 안전기능 출시.. 승객과 운전자 모두 보호 report33 2023.08.14 136
2418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36
2417 한인 뉴스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report33 2023.09.11 136
2416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36
2415 한인 뉴스 생선 먹고 박테리아 감염돼 사지 절단한 CA주 여성 report33 2023.09.18 136
2414 한인 뉴스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report33 2023.09.25 136
2413 한인 뉴스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report33 2023.05.25 137
2412 한인 뉴스 LA 상점 절도 하루 29건꼴 발생…2016년보다 44%↑ 역대 최다 report33 2023.05.31 137
2411 한인 뉴스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report33 2023.06.12 137
2410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137
2409 한인 뉴스 LA 동물서비스, 입양∙위탁 예약방문 없애.. “언제든 오세요” report33 2023.06.24 137
2408 한인 뉴스 LA Metro 노숙자 18,531명으로 가장 많아, South LA 12,995명 2위 report33 2023.07.02 137
2407 한인 뉴스 가장 위험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report33 2023.07.04 137
2406 한인 뉴스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report33 2023.07.07 1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