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총기폭력 예방 첫 연방기구 출범키로

Photo Credit: pexels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총기 폭력 예방을 위한 첫 연방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워싱턴포스트, 폴리티코가 어제(19일) 보도했다.
 

이는 의회의 총기 규제 입법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응답 없는' 의회에 요청을 거듭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구체적인 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구는 백악관 비서관이자 수년간 총기 문제를 담당했던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정책 참모 스테퍼니 펠드먼이 이끈다.

펠드먼은 과거 국내정책위원회(DPC)에서 활동했으며 백악관에서 총기 정책을 감독하고 있다.

그동안 총기 규제 단체들은 연방기구 설립이 총기 문제에 관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정부 전반에 걸친 총기 정책을 조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오랫동안 엄격한 총기 규제를 주장해왔다. 

1994년 공격용 무기 금지법 통과에 주요 역할을 했고, 10년 시한으로 시행된 이 법이 종료된 후에도 공격용 무기 금지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참사 후에는 저녁 생중계 연설을 통해 의회에 총기 규제법 통과를 주문했다. 

미 의회는 약 30년 만에 초당적으로 총기 규제법을 처리하긴 했지만, 요구안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법안은 총기 구매자 신원 조회를 강화하고, 가정 폭력범의 총기 구매를 제한하며 정신건강 서비스와 학교 보안 계획 예산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 5월 연설에서도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의회에 재차 촉구했다.

미 비영리단체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미국에서 4명 이상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는 올해에만 504건에 이른다.

 

 

 

출처: 바이든, 총기폭력 예방 첫 연방기구 출범키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5 한인 뉴스 OECD "인플레 꺾기 위해 금리 유지 혹은 더 올려야" report33 2023.09.21 222
2654 한인 뉴스 구글, 질병 유발 DNA 변이 찾는 AI 개발.. "희소질환 연구 도움" report33 2023.09.21 193
» 한인 뉴스 바이든, 총기폭력 예방 첫 연방기구 출범키로 report33 2023.09.21 142
2652 한인 뉴스 짐만 되는 대통령 아들?.. 바이든 차남, '총기 혐의'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21 131
2651 한인 뉴스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report33 2023.09.21 165
2650 한인 뉴스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report33 2023.09.21 146
2649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55
2648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29
2647 한인 뉴스 [리포트] “할머니 저에요!” .. 손자,손녀 사칭 시니어 대상 사기 기승 report33 2023.09.20 253
2646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36
2645 한인 뉴스 남가주 떼강도 용의자 검거는 계속된다! .. 9명 체포 report33 2023.09.20 222
2644 한인 뉴스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report33 2023.09.20 162
2643 한인 뉴스 주유소 '펌프 스위칭' 사기 증가세, 주의 요망 report33 2023.09.20 267
2642 한인 뉴스 어바인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report33 2023.09.20 201
2641 한인 뉴스 AAA, 주유비 절약하는 '꿀팁' 공개 report33 2023.09.20 195
2640 한인 뉴스 시니어 여성 22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교도소서 살해돼 report33 2023.09.20 154
2639 한인 뉴스 LA 찾는 해외 여행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못해/NYT '약과' 집중 조명 report33 2023.09.20 268
2638 한인 뉴스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report33 2023.09.20 196
2637 한인 뉴스 머스크 "X에 월 사용료 부과할 계획" report33 2023.09.20 204
2636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