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730 추천 수 0 댓글 0

CA 주, 잔디밭 식수 사용 금지 법안 통과.. 사실상 잔디 퇴출

걷거나 리크리에이션에 사용되지 않는 ‘장식용 잔디’ 퇴출
Metropolitan Water District, 남가주 51,000 에이커 ‘비기능 잔디’
Griffith Park 면적의 12배 달하는 잔디 없애고 건조 기후 조경 대체
남가주 51,000에이커 ‘비기능 잔디’ 없애면 물 사용량 10% 감소

Photo Credit: Los Angeles Times

CA 주가 실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이른바 ‘장식용 잔디’를 퇴출하기로 했다.

CA 주 의회는 ‘장식용 잔디’에 물을 주는 것을 금지하는 AB 1572를 최근에 통과시켜 사실상 ‘장식용 잔디’ 퇴출에 나섰는데 남가주에서는 대략 51,000 에이커 정도 크기의 잔디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51,000 에이커는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는 LA 시민들 휴식처 Griffith Park의 12배에 달하는 규모로 51,000 에이커에 달하는 ‘장식용 잔디’가 사라지면 물 사용량이 약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남가주에서 단순 관상용 잔디들 상당수가 사라진다.

CA 주 의회는 잔디밭에 식수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AB 1572를 지난주 하원과 상원에서 잇따라 표결을 통해서 통과시켰다.

AB 1572는 Glendale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로라 프리드먼 CA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상업용이나 산업용, 시, 기관 부동산 등에서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 잔디에 식수를 주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AB 1572는 개빈 뉴섬 CA 주지사 서명으로 확정되면 오는 2027년부터 시작해 2031년까지 사이에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AB 1572는 운동장이나 공원, 묘지 등을 비롯해서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이른바 ‘기능성’ 잔디와 커뮤니티 공간의 잔디 등에는 물을 줄 수있는 예외를 인정한다.

또 식수가 아닌 재활용 물이 공급되는 잔디도 예외적으로 유지될 수있다.

이같은 뚜렷한 기능이 있는 잔디를 제외한 나머지 잔디들에는 식수를 주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이제 법으로 확정될 상황을 맞고 있다.

이것은 무의미한 물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법안이다.

AB 1572가 이번에 확정되더라도 3년이 넘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것은 물 공급하지 않는 잔디를 퇴출하고 다른 조경으로 대체하기 위해서다.

현재 남가주에는 Metropolitan Water District이 관리하는 6개 카운티에서 잔디가 약 218,000 에이커 정도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잔디 중에서 거의 1/4에 달하는 51,000 에이커 정도가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 ‘비기능 잔디’ 즉 장식용 잔디로 추산된다.

그러니까 건물 주변에 시각적인 푸르스름함을 보여주는 것 외에 다른 기능은 일체 없는 잔디로 사실상 녹색 조각 장식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같은 잔디를 유지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물을 주고, 깎아주는데 그런 잔디 위를 걷지도 않고 리크리에이션에 사용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엄청난 수자원 낭비에 인력 낭비, 재정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1,000 에이커에 달하는 ‘비기능 잔디’ 면적은 LA 시민들 휴식처인 Griffith Park의 12배에 달하는 규모다.

AB 1572는 이같은 엄청난 면적의 잔디를 없앰으로써 남가주 지역 물 사용량의 거의 10%를 절감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비기능 잔디’가 사라지는 공간에는 건조한 기후에 맞는 조경이 들어서 잔디를 대체할 예정이다.

다만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트 등의 Common Area, 공동 구역에 있는 순수한 장식용 잔디에 대해서 물 공급을 금지하는 것이어서 주택가에 있는 각 집의 잔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주택가 단독 주택에 있는 잔디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계속 허용된다.

당초 AB 1572에 포함됐던 아파트 단지 외부 잔디는 규제 시행 방법과 저소득 지역 사회 비용 부담 등에 대한 우려로 논쟁이 가열된 끝에 최종적으로 법안에서 삭제됐다. 

 

 

 

출처: CA 주, 잔디밭 식수 사용 금지 법안 통과.. 사실상 잔디 퇴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3 한인 뉴스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report33 2023.09.05 810
2422 한인 뉴스 “한국으로 MLB 개막전 보러 가요” report33 2023.09.05 1449
2421 한인 뉴스 다저스 좌완 유리아스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9.05 618
2420 한인 뉴스 "눈 떠보니 나체 노숙자가 내 옆에" report33 2023.09.05 954
2419 한인 뉴스 [리포트]기후 변화로 CA주 산불 발생 위험 25%높아져! report33 2023.09.05 1515
2418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426
2417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421
2416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9월부터 이자 적용 시작, 10월 상환재개 report33 2023.09.05 1178
2415 한인 뉴스 영화 '오펜하이머', 전 세계 흥행 수입 8억 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05 744
2414 한인 뉴스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report33 2023.09.05 289
2413 한인 뉴스 러 국방장관 "북한과 연합훈련 개최 가능성 논의" report33 2023.09.05 358
2412 한인 뉴스 타운 등에 446유닛 저소득층 주택…주정부, 1억5690만불 지원 report33 2023.09.05 1064
2411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1039
2410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549
2409 한인 뉴스 LA 신발가게서 5천불 어치 강탈한 4인조 강도단 체포 report33 2023.09.05 1425
2408 한인 뉴스 노동절 LA∙OC 개솔린 최고가 기록..3년째 경신 report33 2023.09.05 932
2407 한인 뉴스 노동절 맞아 의료 노동자들 로스펠리스서 시위 행진 report33 2023.09.05 533
2406 한인 뉴스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report33 2023.09.05 1013
2405 한인 뉴스 미국 9월부터 대다수 출근 시작, ‘주 5일, 9시에서 5시는 끝났다’ report33 2023.09.05 723
2404 한인 뉴스 미국 노동절 연휴에 기록적인 인파 해외여행 나섰다 report33 2023.09.05 1227
2403 한인 뉴스 [리포트] 네바다 사막서 축제 즐기던 7만명 고립.. "느닷없는 폭우 쏟아져" report33 2023.09.05 792
2402 한인 뉴스 기업 세계1위 스마트폰·조선등 6개.. 일본과 공동 3위 report33 2023.09.05 560
2401 한인 뉴스 자동차노조 파업 전운 고조.. "참가인원 2018년 이후 최다" report33 2023.09.05 1365
2400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끄떡없다.. 미국이 경제침체에 빠지지 않는 이유는? report33 2023.09.05 766
2399 한인 뉴스 미군기지에 관광객 위장 중국인들 무단침입.. "잠재적 스파이 위협" report33 2023.09.05 776
2398 한인 뉴스 충격젹인 규모로 불어난 '사슴'.. 동부서 숲파괴 위기 처해 report33 2023.09.05 1337
2397 한인 뉴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report33 2023.09.05 370
2396 한인 뉴스 멕시코 통해 미국 가던 '중국산 좀비마약', 이젠 중남미로 확산? report33 2023.09.05 911
2395 한인 뉴스 "미 재정적자 1년만에 2배로 늘 전망…부채이자 및 세입 영향" report33 2023.09.04 1060
2394 한인 뉴스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돌파 .. 샌디에고 3연승 report33 2023.09.04 676
2393 한인 뉴스 "중국 경제 둔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파장" report33 2023.09.04 629
2392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1114
2391 한인 뉴스 UCLA 주변 쓰레기로 몸살…새학기 이사로 도로변 투기 report33 2023.09.04 779
2390 한인 뉴스 노동절 연휴 남가주 곳곳서 DUI 단속 .. 무관용! report33 2023.09.04 956
2389 한인 뉴스 끊임없는 LA 소매절도 .. 하이랜드 팍 담배 판매점 4인 절도 report33 2023.09.04 765
2388 한인 뉴스 14살 소년, 어제 롱비치에서 버스 타고가다 총격당해 report33 2023.09.04 898
2387 한인 뉴스 모바일 운전면허 파일럿 프로그램, CA 주민들도 참여 가능 report33 2023.09.04 742
2386 한인 뉴스 LAPD,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에 '비살상 무기' 확대 제안 report33 2023.09.04 1181
2385 한인 뉴스 日 오염수 방류 지지한 美, 자국내 방사능 냉각수 방류 금지 report33 2023.09.04 789
2384 한인 뉴스 자율주행차 Cruise와 Waymo, 공격적으로 큰 폭 확장 report33 2023.09.04 871
2383 한인 뉴스 델 컴퓨터, 2분기 깜짝 실적 발표.. 어제 21.25% 주가 폭등 report33 2023.09.04 1096
2382 한인 뉴스 "저용량 아스피린 고령층 당뇨병 예방.. 의학처방 필요" report33 2023.09.04 1154
2381 한인 뉴스 [리포트] “AI 사기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9.04 771
2380 한인 뉴스 합참 “북한, LA시간 오늘 낮 12시쯤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report33 2023.09.04 795
2379 한인 뉴스 전 폭스뉴스 앵커 “오바마, 마약·동성애 했어” report33 2023.09.04 10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