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아이오와주 연설에서 초강도 단속 예고

Photo Credit: '새로운 국경수비대가 음식을 먹기위해 일할 것'이라는 살벌한 악어떼 사진과 문구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트루스 소셜>

도널드 트럼프 전직 대통령은 21일 "내년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강력한 불법이민자 추방 작전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악어 6마리 사진을 올린뒤 “우리의 국경 수비대(악어떼)가 먹이(불법이민자)를 먹기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호크아이 스테이트'로 불리며 내년 예비선거의 표심을 반영하는 중요한 곳인 아이오와주 연설에서 “내가 당선되면 백악관에 취임하자마자 조 바이든 행정부의 모든 국경 개방 정책을 즉각 없앨 것”이라며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텍사스 남부국경 장벽 건설’과 같은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시행한바 있다.

그는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수천명의 병력을 이동시키는 것을 포함, 불법 이주자들의 미국 침공을 막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사용하겠다”고 단언했다. 

남부 국경에 군대까지 배치하겠다는 뜻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마약단속국(DEA),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부(DHS) 일부 인력까지 이민 단속에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폭력단체 구성원, 마약 거래상으로 의심되는 사람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전쟁을 벌이는 나라에서 오는 이민자의 추방을 허용했던 1798년의 켸켸묵은 ‘적국 국민법’까지 발동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 금지 조치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악어 사진까지 올리고 국경 문제 해결책이라고 썼지만 이같은 밈(Meme·인터넷 유행어)과 거친 화법이 가져다줄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이 마감된 이후 지난 6월 9만9500여명이던 불법 이민자 적발 숫자는 7월 13만2000여명, 8월 17만7000여명으로 점차 급증하고 있다. 

 

 

 

출처: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81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report33 2023.08.21 12
2780 한인 뉴스 하버드 후배들 앞에 선 반기문 "혜택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해야" report33 2023.05.25 18
2779 한인 뉴스 하루 1만명까지 폭증 전망했는데.. 불법입국 3천명대로 급감 report33 2023.07.04 11
2778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report33 2023.06.12 12
2777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report33 2023.09.11 19
2776 한인 뉴스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report33 2023.07.21 14
2775 한인 뉴스 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리콜… “화재 위험 있어” report33 2023.07.14 44
2774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5
2773 한인 뉴스 프리고진 암살 배후 푸틴 보다 쇼이구 군부 의심 ‘서방정보당국’ report33 2023.08.28 15
2772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10
2771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 가을·겨울 '무제한' 항공권 299달러 report33 2023.07.12 47
2770 한인 뉴스 프렌치 밸리 지역에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report33 2023.07.10 13
2769 한인 뉴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report33 2023.09.05 8
2768 한인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LA 대교구 보조 주교 4명 임명 report33 2023.07.19 12
2767 한인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성모 발현이 항상 진짜는 아냐" report33 2023.06.06 10
2766 한인 뉴스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report33 2023.06.29 7
2765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1
2764 한인 뉴스 푸틴, 성전환금지법 서명.. 성전환자 자녀양육,입양도 금지 report33 2023.07.25 15
2763 한인 뉴스 푸틴, 김정은에 '부페 스타일 첨단기술' 제공 report33 2023.09.15 11
2762 한인 뉴스 푸드 스탬프, 인스타카트서 사용 가능 report33 2023.08.15 13
2761 한인 뉴스 폭염으로 세계 전력난/북미 지역 67%, 에너지 부족 가능성/싼 항공권, 지구 온난화 촉진 report33 2023.07.22 14
2760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5
2759 한인 뉴스 폭염에 에어컨·냉장고 수리 급증…한인업체 매출 6~10배 증가 report33 2023.08.15 9
2758 한인 뉴스 폭염 속 방치된 아이 구하려 차 앞유리 깬 남성.."키 두고 내려" report33 2023.07.25 11
2757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1
2756 한인 뉴스 포모나에서 매춘 기습단속 통해 매춘 시도 8명 체포 report33 2023.07.15 23
2755 한인 뉴스 평생 무료 샌드위치 받으려 1만명 ‘서브웨이’로 개명신청 report33 2023.08.14 19
2754 한인 뉴스 편안하게 은퇴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미국인들 생각은?! report33 2023.06.29 14
2753 한인 뉴스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2 report33 2022.09.20 46
2752 자바 뉴스 펜타닐, LA 거리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file report33 2022.11.29 86
2751 한인 뉴스 펜타닐 먹여 남편 살해한 여성, 26억원 보험금 노렸나 report33 2023.06.13 12
2750 한인 뉴스 펜타닐 과다복용, 국가안보 위협 수준 확산 report33 2023.04.24 14
2749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41
2748 한인 뉴스 펜실베니아 소년원서 9명 집단 탈출…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혀 report33 2023.09.19 11
2747 한인 뉴스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report33 2023.06.01 10
2746 한인 뉴스 페퍼다인 대학 학생들에게 ‘총탄 여러발 발사’ 알림 오발송 report33 2023.09.01 21
2745 한인 뉴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라스베이거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후보 올라 report33 2023.08.11 8
2744 한인 뉴스 팬데믹중 무허가 술판매 타운서 최다 report33 2023.08.01 23
2743 한인 뉴스 팬데믹으로 대졸자 직장 적응 어려움…시간 엄수·복장 등 사무실 에티켓 지켜야 report33 2023.08.21 8
2742 한인 뉴스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report33 2023.08.31 14
2741 한인 뉴스 파월 ‘물가잡기 아직 먼길, 올해안 기준금리 더 올린다’ report33 2023.06.22 10
2740 한인 뉴스 파워볼, 오늘도 1등 ‘꽝’.. 당첨금 4억 6,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8 13
2739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30 14
2738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4
2737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1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5.17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