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공화하원 내홍으로 임시예산 난항, 9월 30일까지 마련해야
2018년에 이어 5년만에 부분폐쇄시 연방공무원 수십만명 강제휴가

Photo Credit: pexels

공화당 하원내 보수강경파들과 지도부간의 내홍으로 한달짜리 임시예산을 마련하는데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 10월 1일 새벽부터 연방정부 기관들의 셧다운, 부분 폐쇄가 벌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10월 1일 새벽 0시부터 셧다운 되면 연방정부 각 부처의 비필수 공무원들 수십만명이 강제휴가를  가게 돼 국립공원, 여권국, 이민국 등이 문을 닫게 된다
 

워싱턴 정치권에서 연방정부 셧다운, 부분폐쇄가 5년만에 재발할 위기를 맞고 있다

새로운 2024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이전에 12개 연방예산안이 확정되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고 대신 한달짜리 임시예산을 마련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그마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민주, 공화 양당간 대립으로 셧다운 위기를 맞았던 데 비해 이번에는 연방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에서 보수강경파와 지도부간 내홍을 겪고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 하원에서는 10월 31일까지 한달간 쓸수 있는 지속지출 결의안에 현수준 보다 전체로는 1%, 손대지 않을 국방비와 재향군인 예산을 제외하고 일반 부처 예산은 8% 삭감하는 임시예산안을 마련 하고 있으나 일부 보수강경파들이 국경장벽 예산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 내홍을 겪고 있다

특히 공화당 하원의 보수강경파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 축출을 시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어 돌파구를 찾을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9월 30일 자정안에 임시예산안을 승인하지 못하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새벽 0시부터 연방정부의 셧다운, 부분폐쇄가 벌어지게 된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5년만에 재발될 경우 연방공무원 200만명 가운데 비필수 요원 최대 80만명은 강제 휴가를 가게 된다

예전에는 무급휴가 였으나 2019년 법개정으로 필수 공무원들은 물론 강제휴가 가는 연방공무원들도 연방정부 업무재개시 밀린 봉급을 모두 받게 된다

하지만 국립공원들, 여권사무소, 이민국, IRS 국세청, 국립보건원 연구소, 공무원 신규채용 등은 일시 문을 닫거나 중단된다

반면에 우정공사의 우편배달, 사회보장국의 소셜 연금 업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의료서비스, 복지제공, 공항에서 검색을 맡고 있는 TSA 항공안전청, 항공관제사 등의 업무는 중단되지 않는다

현역 미군들과 사법당국 요원들도 필수 근무자로서 중단없이 업무를 지속해야 하지만 봉급지급은  미뤄지게 된다

워싱턴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벌어진 가장 최근의 시기는 트럼프 시절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5일간 계속돼 최장 기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때에는 9개 부처 80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강제 휴가 조치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3년 오바마 시절에는 16일동안 부분폐쇄 돼 210만 연방공무원 가운데 85만명이 강제 휴가를 간 적이 있다  

 

 

 

출처: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5 한인 뉴스 새어머니 박상아, 전우원 주식 가압류‥전두환 일가 분쟁 본격화? report33 2023.06.07 106
2854 한인 뉴스 미·영 대서양 선언…英, IRA 얻었지만 FTA 공약은 불발 report33 2023.06.09 106
2853 한인 뉴스 美연준, 이달에 금리인상 건너뛸 듯…내달엔 0.25%p 인상 예상 report33 2023.06.12 106
2852 한인 뉴스 미국 렌트 수요는 둔화되는 반면 렌트비는 아직도 오른다 report33 2023.06.20 106
2851 한인 뉴스 Juneteenth, 노예해방일/흑인 자유, 150여년만에 공식적 인정/현실에서 인종차별 여전 report33 2023.06.20 106
2850 한인 뉴스 미국 대도시 물가진정 도시별 격차 크다 ‘디씨, 뉴욕, LA 등 3%대로 많이 둔화’ report33 2023.06.21 106
2849 한인 뉴스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report33 2023.06.22 106
2848 한인 뉴스 대선 가상대결서 "트럼프, 바이든에 오차범위 밖 첫 리드" report33 2023.06.28 106
2847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06
2846 한인 뉴스 바이든 80만명 학자융자금 390억달러 탕감 ‘내년초 더 큰 것 온다’ report33 2023.07.15 106
2845 한인 뉴스 파워볼, 또 불발.. 당첨금 10억달러, 美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 report33 2023.07.19 106
2844 한인 뉴스 인플레이션 둔화된다는데 LA, OC 개솔린 가격은 5달러 코앞 report33 2023.07.25 106
2843 한인 뉴스 [리포트] 부유층 CA주 떠나자 세수 손해.. 전국서 손실액 가장 커 report33 2023.07.28 106
2842 한인 뉴스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report33 2023.07.31 106
2841 한인 뉴스 생성형 AI, 요즘 대세 지위 굳혀/장점과 단점 뚜렷해 찬반 논란/아마존 배송기사들, 파업 report33 2023.08.07 106
2840 한인 뉴스 김정은, 서울 가리키며 "전쟁 준비" 지시 ‥한국 정부 "태풍이나 신경 써" report33 2023.08.11 106
2839 한인 뉴스 LA한인회 "마우이 산불 성금 모금 함께해요" report33 2023.08.18 106
2838 한인 뉴스 미 추가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 4% 하락세 .. 최근 두 달 최저치 report33 2023.08.19 106
2837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06
2836 한인 뉴스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report33 2023.09.05 106
2835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107
2834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107
2833 한인 뉴스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report33 2023.07.05 107
2832 한인 뉴스 남가주에 성소수자 위한 차량 서비스 들어서 report33 2023.07.07 107
2831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07
2830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report33 2023.07.21 107
2829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107
2828 한인 뉴스 "적절히 대응" 호언장담에도 잼버리 온열 환자 속출...이탈자까지 report33 2023.08.04 107
2827 한인 뉴스 태풍 북상 소식에 새만금 야영지 결국 전면 철수 - 준비 부족이 조기철수 자초 report33 2023.08.08 107
2826 한인 뉴스 남가주 북부 지역 케이블선 절단에 휴대전화∙인터넷 서비스 먹통 report33 2023.08.15 107
2825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07
2824 한인 뉴스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report33 2023.08.30 107
2823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7
2822 한인 뉴스 노숙자 문제 악화일로 CA주 정부 소유 집 115채 ‘빈집’ .. 분통 report33 2023.04.22 108
2821 한인 뉴스 디즈니 CEO의 반격 "플로리다, 투자받기 싫은가" report33 2023.05.11 108
2820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공항서 경비행기 전복 사고 report33 2023.06.06 108
2819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108
2818 한인 뉴스 워싱턴 DC, 영주권자 경찰 지원 허용 report33 2023.07.11 108
2817 한인 뉴스 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 report33 2023.07.11 108
2816 한인 뉴스 "소녀상 굳건히 지켜야"…건립 10주년 기념식 성황 report33 2023.07.31 108
2815 한인 뉴스 CA, 마네킹 태워 카풀차선 달린 '얌체'운전자 적발 report33 2023.08.08 108
2814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2 108
2813 한인 뉴스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report33 2023.08.23 108
2812 한인 뉴스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report33 2023.08.23 108
2811 한인 뉴스 갓난아기 쓰레기 압축기에 버린 10대 미혼모 체포 report33 2023.08.28 1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