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공화하원 내홍으로 임시예산 난항, 9월 30일까지 마련해야
2018년에 이어 5년만에 부분폐쇄시 연방공무원 수십만명 강제휴가

Photo Credit: pexels

공화당 하원내 보수강경파들과 지도부간의 내홍으로 한달짜리 임시예산을 마련하는데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 10월 1일 새벽부터 연방정부 기관들의 셧다운, 부분 폐쇄가 벌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10월 1일 새벽 0시부터 셧다운 되면 연방정부 각 부처의 비필수 공무원들 수십만명이 강제휴가를  가게 돼 국립공원, 여권국, 이민국 등이 문을 닫게 된다
 

워싱턴 정치권에서 연방정부 셧다운, 부분폐쇄가 5년만에 재발할 위기를 맞고 있다

새로운 2024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이전에 12개 연방예산안이 확정되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고 대신 한달짜리 임시예산을 마련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그마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민주, 공화 양당간 대립으로 셧다운 위기를 맞았던 데 비해 이번에는 연방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에서 보수강경파와 지도부간 내홍을 겪고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 하원에서는 10월 31일까지 한달간 쓸수 있는 지속지출 결의안에 현수준 보다 전체로는 1%, 손대지 않을 국방비와 재향군인 예산을 제외하고 일반 부처 예산은 8% 삭감하는 임시예산안을 마련 하고 있으나 일부 보수강경파들이 국경장벽 예산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 내홍을 겪고 있다

특히 공화당 하원의 보수강경파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 축출을 시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어 돌파구를 찾을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9월 30일 자정안에 임시예산안을 승인하지 못하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새벽 0시부터 연방정부의 셧다운, 부분폐쇄가 벌어지게 된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5년만에 재발될 경우 연방공무원 200만명 가운데 비필수 요원 최대 80만명은 강제 휴가를 가게 된다

예전에는 무급휴가 였으나 2019년 법개정으로 필수 공무원들은 물론 강제휴가 가는 연방공무원들도 연방정부 업무재개시 밀린 봉급을 모두 받게 된다

하지만 국립공원들, 여권사무소, 이민국, IRS 국세청, 국립보건원 연구소, 공무원 신규채용 등은 일시 문을 닫거나 중단된다

반면에 우정공사의 우편배달, 사회보장국의 소셜 연금 업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의료서비스, 복지제공, 공항에서 검색을 맡고 있는 TSA 항공안전청, 항공관제사 등의 업무는 중단되지 않는다

현역 미군들과 사법당국 요원들도 필수 근무자로서 중단없이 업무를 지속해야 하지만 봉급지급은  미뤄지게 된다

워싱턴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벌어진 가장 최근의 시기는 트럼프 시절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5일간 계속돼 최장 기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때에는 9개 부처 80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강제 휴가 조치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3년 오바마 시절에는 16일동안 부분폐쇄 돼 210만 연방공무원 가운데 85만명이 강제 휴가를 간 적이 있다  

 

 

 

출처: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7 한인 뉴스 재무부 예정대로 바그너그룹 관련 제재 발표.. "무장반란과는 무관" report33 2023.06.28 10
2556 한인 뉴스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시작 report33 2023.06.28 10
2555 한인 뉴스 LA 6지구 시의원 특별선거, 이멜다 파디야 후보 승리 report33 2023.06.29 10
2554 한인 뉴스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종기반 소수계 우대 못한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6.30 10
2553 한인 뉴스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report33 2023.07.04 10
2552 한인 뉴스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 “사고뭉치 로보택시 늘리지마라”.. 운행 제동걸리나 report33 2023.07.05 10
2551 한인 뉴스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report33 2023.07.05 10
2550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 사고로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report33 2023.07.05 10
2549 한인 뉴스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report33 2023.07.06 10
2548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자체 제정법 어기며 아이다호 여행 report33 2023.07.06 10
2547 한인 뉴스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report33 2023.07.07 10
2546 한인 뉴스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report33 2023.07.07 10
2545 한인 뉴스 미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중국 불참 report33 2023.07.07 10
2544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0
2543 한인 뉴스 "인플레와의 싸움, 마지막 고비 넘기가 가장 힘들 것" report33 2023.07.10 10
2542 한인 뉴스 티나 놀즈 헐리웃 자택 털려..100만 달러치 귀중품,현금 피해 report33 2023.07.11 10
2541 한인 뉴스 결혼식에 맥도날드?…인니 등장 '1인 2달러' 가성비팩 report33 2023.07.11 10
2540 한인 뉴스 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 report33 2023.07.11 10
2539 한인 뉴스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report33 2023.07.12 10
2538 한인 뉴스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report33 2023.07.12 10
2537 한인 뉴스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군 약 5만명 전사 report33 2023.07.12 10
2536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헐리웃 차병원과 재외국민 긴급의료지원 협력 report33 2023.07.12 10
2535 한인 뉴스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report33 2023.07.14 10
2534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새 당첨금 8억 7,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7.14 10
2533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0
2532 한인 뉴스 CA 주 예산 적자 315억달러, 흑인 노예 후손 금전적 배상 논란 report33 2023.07.15 10
2531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시청 부근에서 총격, 30살 남성 사망 report33 2023.07.15 10
2530 한인 뉴스 라이트급 세계 복싱 통합 챔피언, LA에서 총기 소지 체포 report33 2023.07.15 10
2529 한인 뉴스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report33 2023.07.15 10
2528 한인 뉴스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report33 2023.07.15 10
2527 한인 뉴스 머스크 "나의 AI는 수학 난제, 우주의 비밀 탐구할 것" report33 2023.07.15 10
2526 한인 뉴스 [속보]尹·젤렌스키 "우크라 재건에 협력…군수물자 더 큰 규모 지원" report33 2023.07.15 10
2525 한인 뉴스 "K팝 등 한류 열풍에 미국서 한국식 핫도그 인기 확산" report33 2023.07.15 10
2524 한인 뉴스 뉴욕주 재산세, 내년에도 최대 2% 인상 report33 2023.07.15 10
2523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10
2522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10
2521 한인 뉴스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report33 2023.07.21 10
2520 한인 뉴스 10억달러 복권 판매 LA 다운타운 마켓, 100만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7.22 10
2519 한인 뉴스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report33 2023.07.24 10
2518 한인 뉴스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report33 2023.07.24 10
2517 한인 뉴스 노스리지 파티장서 총격 10살 소녀 부상 .. 참변 날뻔! report33 2023.07.24 10
2516 한인 뉴스 미국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는 ‘조조 국가’로 급변 report33 2023.07.24 10
2515 한인 뉴스 인플레이션 둔화된다는데 LA, OC 개솔린 가격은 5달러 코앞 report33 2023.07.25 10
2514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10
2513 한인 뉴스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report33 2023.07.27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