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종이수표 사용률 20년만에 60%에서 5%로 급감
현금 결제 2017년 30%이상으로 1위에서 2022년에는 17%로 꼴찌

Photo Credit: pexels

미국에서는 종이수표가 사실상 수명을 다했으며 현금마저 매우 보기 드물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서 현재 종이수표는 20명중에 1명인 5%만 사용하고 있고 현금 사용율은 17.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페이퍼 첵 종이수표는 이미 죽었으며 다음 타자로 캐시, 현금이 죽어 가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종이수표는 2000년에만 해도 미국인 10명중 6명이나 사용했는데 불과 20년만인 2020년 현재는 20명 중의 1명만 쓰고 있다

종이수표 사용 규모는 2000년 426억달러에서 2012년 197억달러로 반토막 났고 2021년에는 112억 달러로 절반으로 더 떨어졌다

대신에 데빗카드는 2000년 83억달러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473억달러로 5배이상 급증헸고 2021년에는 878억달러로 2배 더 늘어나면 20년전 꼴찌에서 이제는 압도적 1위로 올라섰다

크레딧 카드는 2000년 156억달러에서 2012년 268억달러, 2021년에는 511억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민들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비용과 청구서를 지불할 때 이용하는 결제수단을 보면 불과 5년 사이에 격변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다

2017년만 해도 결제시의 킹은 캐시 현금이었으나 5년만인 2022년 현재는 꼴찌로 밀렸다

현금 결제는 2017년 30.4%로 1위였으나 팬더믹 첫해인 2020년 18.7%로 급감했고 2022년에는 가장 적은 17.4%에 그쳤다

반면 크레딧 카드 결제는 2017년 21.5%로 꼴찌였으나 팬더믹 첫해인 2020년 26.9%로 급등했고  2022년에는 31.2%로 캐시 대신 1위에 올랐다

예금계좌에서 즉시 빠져나가는 데빗카드 결제는 2017년 26.6%로 2위로 출발해 팬더믹 첫해인 2020년에 28.3%, 2021년 29.2%로 1위로 올라섰다가 2022년에는 29.1%로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사태로 팬더믹 3년동안 미국민들이 사람들과의 직접 접촉을 줄이면서 온라인 결제로 바꿨기 때문에 결제수단의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해석했다 

 

 

출처: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2 한인 뉴스 학자금 탕감 후속 시행…‘SAVE’ 온라인 신청시작, 소득따라 전액면제 가능 report33 2023.07.31 27
2741 한인 뉴스 학자금 미상환 대출 잔액, 올 1분기 말 기준 1조 6,400억달러 report33 2023.08.07 9
2740 한인 뉴스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report33 2023.07.25 13
2739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4
2738 한인 뉴스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거센 반발 report33 2023.09.13 12
2737 한인 뉴스 하와이주지사 "사망자 200명 육박할수도" .. 7일간 신원확인 3명뿐 report33 2023.08.16 11
2736 한인 뉴스 하와이, 땅 투기꾼 기승에 '부동산 거래중단' 추진 report33 2023.08.18 11
2735 한인 뉴스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report33 2023.08.10 12
2734 한인 뉴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경보 발령·항공기상 '적색' 상향 report33 2023.06.08 15
2733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11
2732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report33 2023.08.29 14
2731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report33 2023.08.15 11
2730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report33 2023.08.21 12
2729 한인 뉴스 하버드 후배들 앞에 선 반기문 "혜택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해야" report33 2023.05.25 18
2728 한인 뉴스 하루 1만명까지 폭증 전망했는데.. 불법입국 3천명대로 급감 report33 2023.07.04 11
2727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report33 2023.06.12 12
2726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report33 2023.09.11 19
2725 한인 뉴스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report33 2023.07.21 14
2724 한인 뉴스 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리콜… “화재 위험 있어” report33 2023.07.14 44
2723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