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0 추천 수 0 댓글 0

JP모건 다이먼 CEO "연준 기준금리 7% 갈 수도"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오늘(25일)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위축 속 물가 상승)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7%를 기록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거래량이 줄고 금리가 높아지면 금융시스템에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며워런 버핏이 썰물 때면 누가 알몸으로 헤엄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고 말해온 다이먼은 금리가 3%에서 5%로 오를 때보다 5%에서 7%로 인상하는 것이 훨씬 고통스러울 것이라면서 전 세계가 금리 7%에 준비가 돼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22년 만의 최고 수준인 5.50%로 인상한 후 통화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컨센서스를 이루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시장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이먼의 예상대로 금리가 7%까지 인상되면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업률이 3.8%로 매우 낮고 물가도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경제 연착륙을 기대하는 낙관론이 급속도로 냉각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 2%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8월에는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올랐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하고 오랫동안 긴축정책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이 올해 한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한 위원 12명 가운데 한명이라고 공개했다.

단 카시카리 총재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면 결국 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JP모건 다이먼 CEO "연준 기준금리 7% 갈 수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1 한인 뉴스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report33 2023.09.06 220
2450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247
2449 한인 뉴스 LA서 숨진 20대 한인 여성.. 사인은 '알코올 중독' report33 2023.09.06 258
2448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248
2447 한인 뉴스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report33 2023.09.06 256
2446 한인 뉴스 한인타운 ATM 앞 강도 체포 report33 2023.09.06 238
2445 한인 뉴스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report33 2023.09.06 247
2444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report33 2023.09.06 280
2443 한인 뉴스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report33 2023.09.06 181
2442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74
2441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243
2440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251
2439 한인 뉴스 차보험료 10년 새 70%↑..무보험 운전자 증가 report33 2023.09.06 185
2438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259
2437 한인 뉴스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report33 2023.09.06 243
2436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68
2435 한인 뉴스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report33 2023.09.06 135
2434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4억 6,100만달러 report33 2023.09.06 240
2433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72
2432 한인 뉴스 "가습기 살균제, 폐암 일으킬 수 있다"…한국 정부, 참사 12년 만에 인정 report33 2023.09.06 196
2431 한인 뉴스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report33 2023.09.06 187
2430 한인 뉴스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report33 2023.09.06 200
2429 한인 뉴스 죄수들 '입실 거부' 단체 행동.. "폭염에 감방 못돌아가" report33 2023.09.06 216
2428 한인 뉴스 대탈출로 끝난 네바다서 열린 버닝맨축제.. '특권층 놀이터'란 지적도 report33 2023.09.06 198
2427 한인 뉴스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report33 2023.09.06 228
2426 한인 뉴스 머스크 "미국서 엑스 매출 60% 감소 .. 비영리단체 ADL 압력 탓" report33 2023.09.06 209
2425 한인 뉴스 [펌] 최근 발표한 대학 및 고등학교 순위 지니오니 2023.09.06 229
2424 한인 뉴스 김정은, 이르면 내주 러시아 방문.. 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 report33 2023.09.05 198
2423 한인 뉴스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report33 2023.09.05 218
2422 한인 뉴스 “한국으로 MLB 개막전 보러 가요” report33 2023.09.05 192
2421 한인 뉴스 다저스 좌완 유리아스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9.05 153
2420 한인 뉴스 "눈 떠보니 나체 노숙자가 내 옆에" report33 2023.09.05 197
2419 한인 뉴스 [리포트]기후 변화로 CA주 산불 발생 위험 25%높아져! report33 2023.09.05 182
2418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143
2417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59
2416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9월부터 이자 적용 시작, 10월 상환재개 report33 2023.09.05 231
2415 한인 뉴스 영화 '오펜하이머', 전 세계 흥행 수입 8억 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05 193
2414 한인 뉴스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report33 2023.09.05 121
2413 한인 뉴스 러 국방장관 "북한과 연합훈련 개최 가능성 논의" report33 2023.09.05 127
2412 한인 뉴스 타운 등에 446유닛 저소득층 주택…주정부, 1억5690만불 지원 report33 2023.09.05 241
2411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241
2410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46
2409 한인 뉴스 LA 신발가게서 5천불 어치 강탈한 4인조 강도단 체포 report33 2023.09.05 153
2408 한인 뉴스 노동절 LA∙OC 개솔린 최고가 기록..3년째 경신 report33 2023.09.05 143
2407 한인 뉴스 노동절 맞아 의료 노동자들 로스펠리스서 시위 행진 report33 2023.09.05 1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