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2년전 자전거 타고가던중 무면허 차량에 받쳐 중상
입원비 400만달러.. 고펀드미 오픈, 각계 도움 희망

Photo Credit: 무면허 운전자가 초래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아버지(위)를 위해 레이나 박씨가 고펀드미 계좌를 개설, 각계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아래 사진은 어린시절 단란했던 때의 박씨 부녀.<가족 제공>

레이나 박씨는 아버지가 참사를 당했던 2년전 일요일 3월14일을 잊지 못한다. 

오후12시30분쯤 그의 부친은 자전거를 타고가던중 4거리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한채 돌진하던 셰브롤레 익스프레스 차량 무면허 운전자에 받쳤다.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차밑에 깔린채 방치된 박씨의 아버지는 오른쪽 갈비뼈 11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채 병원으로 실려갔다. 

장기 파열에 따른 과다출혈로 췌장 일부를 도려내는 등 3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아버지는 혼수상태로 3주일간 인공호흡기에 의지한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튜브관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고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미국으로 이민온 이후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며 부업으로 리커 스토어와 우버 운전까지 겸했던 그의 부친은 사고 직전까지도 매일 새벽 4시에 기상, 가족을 돌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레이나 박씨는 가족과 멀리 떨어진 대학촌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가족 모두가 24시간 돌아가며 아버지를 돌보느라 수입이 끊어진 상황이며 400만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의료비 청구를 받고 한숨짓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정작 가족을 수렁에 빠뜨린 가해자는 고작 1000달러 벌금형을 받는데 그쳤다. 

박씨는 "10만달러를 목표로 고펀드미 계좌를 개설했는데 현재 3만여달러가 모였다"며 "금액에 상관없이 각계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후원: gofund.me/b4cdad36

 

 

 

출처: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1 한인 뉴스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report33 2023.09.28 186
2850 한인 뉴스 미국 부모나 가족들과 함께 사는 젊은층 근 절반으로 급증 ‘80여년만에 최고’ report33 2023.09.28 196
2849 한인 뉴스 사우스LA 걸친 크렌셔 블러바드 ‘경제 개발 위한 인센티브 구역’ report33 2023.09.28 201
2848 한인 뉴스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report33 2023.09.28 233
2847 한인 뉴스 LAPD무어 국장, “새로운 무보석금 제도 시행은 치안 약화의 지름길” report33 2023.09.28 178
2846 한인 뉴스 빅토리아 시크릿의 변신.. '마른 몸매' 편견 벗고 다큐로 돌아왔다 report33 2023.09.28 141
2845 한인 뉴스 한국 노인, 미국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 튼튼하게' 산다 report33 2023.09.28 175
2844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190
2843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181
2842 한인 뉴스 고금리 장기화에 저신용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증가 report33 2023.09.28 168
2841 한인 뉴스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report33 2023.09.28 143
2840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239
2839 한인 뉴스 토니 서먼드 CA 주 교육감, CA 주지사 출마 선언 report33 2023.09.28 180
2838 한인 뉴스 UPS 남가주서 계절근로자 만명 채용 report33 2023.09.28 172
2837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하루새 또 2센트 이상 상승 report33 2023.09.28 135
2836 한인 뉴스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report33 2023.09.28 202
2835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200
2834 한인 뉴스 "총기 트라우마에 개학이 두렵다".. '방탄 백팩' 사는 학부모 report33 2023.09.28 196
2833 한인 뉴스 머스크 때문에.. 러·중·이란 선전전 X에서 탄력받는다 report33 2023.09.28 148
2832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194
2831 한인 뉴스 UCLA, 기숙사 가격 낮추고 크기 줄일 계획.. 고시원 스타일 report33 2023.09.28 222
2830 한인 뉴스 한인마켓 일제히 추석맞이 대세일…상차림 식품 위주 가격 인하 report33 2023.09.27 139
2829 한인 뉴스 중국계 제쳤다.. 인도계 미국인, 440만명으로 아시아계 1위 report33 2023.09.27 198
2828 한인 뉴스 타겟, 매장 9곳 폐쇄.. "절도·조직적 소매범죄 증가" report33 2023.09.27 177
2827 한인 뉴스 CA, 총기 업계에 추가 세금 부과 최종 승인 report33 2023.09.27 203
» 한인 뉴스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report33 2023.09.27 153
2825 한인 뉴스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report33 2023.09.27 216
2824 한인 뉴스 재외국민 한국 셀폰 없어도 여권 이용해 본인인증 가능 report33 2023.09.27 188
2823 한인 뉴스 무상급식 수혜 대상 대폭 확대.. 지원금도 인상 report33 2023.09.27 128
2822 한인 뉴스 LA시 주차티켓 적발 전년대비 17%↓.. 하루 4,700건 report33 2023.09.27 152
2821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헌터, 이번엔 '노트북 폭로' 트럼프 측근 고소 report33 2023.09.27 120
2820 한인 뉴스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report33 2023.09.27 239
2819 한인 뉴스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낮은 품질, 높은 가격" report33 2023.09.27 134
2818 한인 뉴스 부대찌개와 '찰떡궁합' 스팸, 한국이 세계 2위 소비국 report33 2023.09.27 166
2817 한인 뉴스 [속보] '백현동,대북송금 혐의'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report33 2023.09.27 167
2816 한인 뉴스 타이거 우즈 '세계 최고의 캐디' 변신 report33 2023.09.27 245
2815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미 주택가격 6개월 연속 상승 report33 2023.09.27 116
2814 한인 뉴스 NY Times 선정 LA 최고 레스토랑 3곳 중 한 곳 한인식당 report33 2023.09.27 210
2813 한인 뉴스 제이 레노, 총격살해된 LA 셰리프국 경찰관 가족에 기부 report33 2023.09.27 184
2812 한인 뉴스 파워볼 당첨금 8억 3천만달러↑, 파워볼 사상 4번째 최고액 report33 2023.09.27 206
2811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213
2810 한인 뉴스 현대인들의 '불안' 다스리기..LA한인회 오늘 워크샵 개최 report33 2023.09.27 143
2809 한인 뉴스 소방서 캡틴, LA 카운티에 ‘260만달러 합의’ 승인 요구 report33 2023.09.27 176
2808 한인 뉴스 카노가 팍 아파트에 총과 흉기 든 5인조 무장 강도단 침입 report33 2023.09.27 139
2807 한인 뉴스 이재명, 9시간 20분 만에 영장심사 마쳐…서울구치소서 대기 report33 2023.09.27 3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