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9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Photo Credit: Joe Biden @JoeBiden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2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시간주 파업 현장 방문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하는 정치 광고를 공개했다.

전날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에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시위에 동참한 데 이어 광고를 내보내며 2024년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 캠프는 이날 '성과'를 제목으로 하는 30초가량의 선거광고를 공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 카트를 몰고 이동해 골프를 치는 동영상으로 시작되는 이 광고에서 바이든캠프는 그는 자신이 자동차 노조 편이라고 한다면서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일 때 자동차업체가 공장을 폐쇄하고 미시간 주민들이 제조업 일자리를 잃을 때 부자 친구를 위해 감세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은 노동자를 지지한다고 말했고 그는 그렇게 했다면서 임금을 올리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법을 통과시켜 제조업이 미시간주에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는 조 바이든은 단지 말만 하는 게 아니고 성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캠프가 광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NN 방송 등 주류 언론이 전했다.

이 광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저녁 미시간주 클린턴 타운십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드레이크 엔터프라이즈를 방문하는 시점에 맞춰 공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2차 토론에 참여하는 대신 이 일정을 통해 전미자동차노조UAW에 대한 구애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동안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전환 정책에 대한 자동차 노조의 불만과 관련, 전기차 정책 폐기를 공약하고 '노심'을 공략해왔다.

그는 이달 초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을 겨냥해 전기차는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질 것이고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 이라면서 트럼프에 투표하라. 나는 이 광기를 즉각 멈출 것 이라고 노조에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미시간주를 찾아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시위에 동참한 데 이어 이날 비판 광고까지 내보낸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행보를 견제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미시간주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하는 북부의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이며 자동차 산업 관련한 노조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2020년 대선 때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으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는 전기차 정책 불만 등의 이유로 지지 선언을 유보한 상태다. 

 

 

 

출처: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111
154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250
153 한인 뉴스 "북미 밤 최저 기온 최고치 찍을 듯.. 취약계층 위험 노출" report33 2023.07.19 161
152 한인 뉴스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report33 2023.09.20 235
151 한인 뉴스 "배고픔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늦춘다" 美연구진 발표 report33 2023.05.13 198
150 한인 뉴스 "바이든이 아들과 부정부패 연루? 증거 대봐라" report33 2023.09.15 214
149 한인 뉴스 "바쁜데 올 거 없다"는 어머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report33 2023.04.27 248
148 한인 뉴스 "미군 1982년 이후 첫 MDL 넘어 도주.. 군사정보 제공 우려" report33 2023.07.20 204
147 한인 뉴스 "미국인들의 높은 인플레 적응, 물가 안정에 악재" report33 2023.05.11 221
146 한인 뉴스 "미국인들 국내 대신 해외여행 많이 떠나"/Z세대, personal color 진단 받으러 한국여행 report33 2023.08.04 152
145 한인 뉴스 "미국인 직업 만족도 62%, 사상 최고치 기록" report33 2023.05.12 215
144 한인 뉴스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report33 2023.07.07 162
143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122
142 한인 뉴스 "미국 대사, '남아공 러시아 무기제공' 의혹제기 사과" report33 2023.05.13 190
141 한인 뉴스 "미국 내 중고등학생 4명 중 1명은 학업 능력 향상 위해 ADHD 치료제 오남용” report33 2023.05.05 201
140 한인 뉴스 "미국 국적 얻어" 병역 기피 혐의 30대 한국서 징역형 집행유예 report33 2023.08.15 195
139 한인 뉴스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report33 2023.07.27 148
138 한인 뉴스 "미 재정적자 1년만에 2배로 늘 전망…부채이자 및 세입 영향" report33 2023.09.04 213
137 한인 뉴스 "미 역사상 최악의 스파이"…전 FBI 요원 감옥서 사망 report33 2023.06.07 134
136 한인 뉴스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심부전'.. 치아질환이 발생위험 높여" report33 2023.08.14 152
135 한인 뉴스 "무대 잘못 내려가다니" 성악가 얼굴 때린 80대 거장 지휘자 report33 2023.08.28 240
134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50
133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report33 2023.09.18 159
132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116
131 한인 뉴스 "마일리지말고 수당달라" 한인운송회사 집단소송 report33 2023.05.31 121
130 한인 뉴스 "류현진 종아리가 워낙 굵어서…" 감독도 안심했다, 4이닝 노히터 호투로 4연승 발판 '천만다행 타박상' [TOR 리뷰] report33 2023.08.08 216
129 한인 뉴스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report33 2023.09.22 157
128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 안돼요" report33 2023.06.21 142
127 한인 뉴스 "댈러스 참사' 생존 아이, 숨진 엄마가 꼭 안고 있었다" report33 2023.05.08 176
126 한인 뉴스 "대통령은 왕 아냐" 트럼프에 선고했던 판사, 기피 신청도 기각 report33 2023.09.30 189
125 한인 뉴스 "대참사·재앙".. 트럼프, 디샌티스 '트위터 출마선언' 조롱 report33 2023.05.25 147
124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56
123 한인 뉴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report33 2023.06.01 211
122 한인 뉴스 "눈 떠보니 나체 노숙자가 내 옆에" report33 2023.09.05 192
121 한인 뉴스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LA시장, 비상사태 선언 업데이트에 서명 report33 2023.07.12 225
120 한인 뉴스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report33 2023.09.11 172
119 한인 뉴스 "남극 바다 얼음, 역대 최소 면적" report33 2023.09.19 191
118 한인 뉴스 "나는 자랑스런 한인 '게이시안'(아시아계 동성애자)" report33 2023.09.25 240
117 한인 뉴스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report33 2023.07.21 172
116 한인 뉴스 "기후변화 방치하면..커피 마시기도 어려워져" report33 2023.05.15 220
115 한인 뉴스 "그냥 쉰다" 4050보다 많다…2030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 report33 2023.05.16 184
114 한인 뉴스 "굿바이 어린이집"…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report33 2023.07.06 130
113 한인 뉴스 "굳이 임원 승진 생각없다"…MZ 직장인, 이런 대답한 이유는 report33 2023.05.13 145
112 한인 뉴스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report33 2023.09.20 181
111 한인 뉴스 "고용량 비타민D, 심방세동 위험↓" report33 2023.06.30 1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