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 높은 주거비용에 캡슐주택까지 생겨나는 CA주

Photo Credit: 브라운스톤

[앵커멘트]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높은 임대료와 주택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RV나 소형주택, 별채주택(ADU) 등 주거지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경험을 선호하세요?

 

이런 가운데 최근 북가주에는 사무실 공간과 주택 등을 캡슐 형태로 개조한 뒤 5백 달러의 임대료로 수십 명에게 제공하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 42인치에 높이 48인치.

작은 매트리스 1개가 겨우 들어가는 크기의 캡슐식 주거공간입니다.

팔로알토와 샌프란시스코 등에 지점이 있는 한 하우징업체가 주택 2채와 사무실을 매입해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겁니다.

협소하지만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조명, 전기콘센트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용품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하고   욕실과 주방 등을 공유해야 하는 불편함에도  공실률이 0%에 가까울만큼 찾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 캡슐식 주거공간의 월 렌트비는 5백 달러에서 9백 달러.

샌프란시스코와 팔로알토보다 많게는 4배 저렴합니다.

질로우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스튜디오 아파트 월 렌트비 중간가격은 2천2백달러, 팔로알토는 2천 3백달러입니다.

해당 업체의 창업자, 제임스 스톨워스와 크리스티나 레녹스는 CA주에서 살면서 경험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시작했고, 수요가 상당하다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CA주의 높은 주택가격과 임대료 등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주택구매여력이 없는 주민들은 비싼 렌트비에 저축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 사이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는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CA주에서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접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CA주의 순유출인구 수는 50만 명, 또 주민 10명 중 4명은 타주로 이사를 고려 중인데 주된 원인으로는 주거문제를 꼽았습니다.

이같이 저렴한 주거공간을 찾는 주민들이 늘면서  RV나 소형주택, 별채주택에 더해 캡슐주택까지, 거주지 형태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주거 시설 개념의 경계는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출처: [리포트] 높은 주거비용에 캡슐주택까지 생겨나는 CA주


  1.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2. 작년 불법 렌트비 인상 급증…3443건

  3. (05/02/22) LA 다운타운 의류도매업소에 어제 새벽 대형화재 발생

  4. (10/07/21) 이웃케어, 시더스 사이나이와 무료 유방암 검사

  5. 어바인 태권도의 날 축하…태미 김 부시장·한미문화센터

  6. [펌] 대학 전액 장학제도 QuestBridge 시리즈 2탄입니다.

  7. [펌] 하버드 vs 스탠포드 둘 다 붙으면 어디를 갈까?

  8. [펌] 학비가 비싼 TOP 10 대학, 랭킹 30위권에

  9. "우리의 영웅".. 강도피살 LA 자바시장 한인 추모 촛불집회 (radiokorea 김나연 기자)

  10. LA 다운타운 자바 한인 강도살해 용의자들, 어제 기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1. 12일 헐리우드서 ‘김치 페스티벌’ 열린다 (11.07.22)

  12. [펌] 100%에 육박하는 하버드대 졸업률의 의미

  13. (04/13/22 Los Angeles 중앙일보 펌) "이웃이 약탈자 돌변…순찰대 만들어 지켜내" - 영 김 IRIS 대표

  14. [리포트] 높은 주거비용에 캡슐주택까지 생겨나는 CA주

  15. 라디오코리아 ‘어서옵쇼’ 골프 동호회 첫 라운딩 성료

  16. [이태리패션타운] "아빠, 힘내세요"…파더스데이 양복 '1+1' 세일

  17. [펌] 작년 UC 합격은 전공과 캠퍼스 선택이 좌우했다

  18. (03/02/22)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짝퉁 명품’ 판매 사기단 360만불 벌금형

  19. LA한인타운 뺑소니 사고, 2명 사상..올림픽길 전면 폐쇄

  20. (10/04/20) 불황 깊어가는 LA 한인타운

  21. 가주 출신 한인 피부과 의사, 메디케어 사기 660만불 합의

  22. LA카운티에서 20억 4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23. [펌] 컬럼비아의 23년 US뉴스 랭킹 불참 이유는 뭘까요

  24. “비싸서 못살겠다” 탈 LA 가속화! (radiokorea 이황 기자)

  25. 전 폭스뉴스 앵커 “오바마, 마약·동성애 했어”

  26. 이번 주말 LA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내일 기온 뚝↓

  27. [영상] LAPD, 양손에 사무라이 검 휘두른 남성 체포장면 공개 (radiokorea 박현경 기자)

  28. LA다운타운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4명 부상 (radiokorea 전예지 기자)

  29. [펌] 소수계와 저소득층 합격률 약진, USC 사례로 명문대 입학 트렌드

  30. 7월부터 '간병인 서비스' 전자방문확인서 제출해야..LA한인회 세미나 연다

  31. [펌] 올해 하버드 합격 아시안 역대 최다

  32. [펌] 2023년 시작... 올해 계획을 세워 보자

  33. 직장인 절반, 사무실로 돌아왔다…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radiokorea 이황 기자)

  34. 이제 캘리포니아애서 골프 못 친다. 1200년 만에 최악

  35. 최악의 구인난, 구글·페북 직원 평균연봉 30만달러 육박 [라디오코리아 김나연 기자]

  36. ‘역사상 최악 스파이’ 로버트 한센, 감옥서 숨진 채 발견

  37. [펌] 졸업 후 초봉이 최고인 전공은 무엇일까요?

  38.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radiokorea 주형석 기자)

  39.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신속 사과...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음담패설'도 올려

  40. LA 한인타운 'Vermont 노래방' 어제 저녁 대형화재 (11/05/21)

  41. 프론티어 항공 가을·겨울 '무제한' 항공권 299달러

  42. LA 한인타운 한복판, 어젯밤 총격.. 20대 남성 숨져

  43. 오는 일요일(6일) 서머타임 해제.. 새벽 2시→1시

  44. 강도 피살 LA 한인업주 딸 “아빠는 올바른 일 한 것..우리한텐 영웅” (radiokorea 박현경 기자)

  45.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