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새벽 LA다운타운 자바시장 한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오늘 새벽 4시 57분쯤 1310 사우스 월 스트리트로 출동해 화재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피코 블러바드 인근 월 스트리트에 유니폼 공급 업소가 입주한 2층 높이 건물이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중이층인 메자닌 근처 건물 코너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80명 이상 소방관들은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방국은 처음에 쓰레기통에서 시작된 불이 상업용 건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오늘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가운데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오늘 아침에도 계속 현장에 남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