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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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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저 정말 체력이.. 어떻게 이렇게 날라갈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놈의 '책임' 이라는 직책에 정말 제가 일하면서도 상상도 못했던 금액을 받으면서 

엄청난 책임에 시달리고 있어요 

 

오늘은 새벽 4시에 출근을 했어요. 밤잠없는 사장이 충동적으로 시킨 일 해야되니까요 

제가 '책임' 이라서 딴소리도 못해요 

 

점심은 항상 컵라면에 퇴근하고 집에가면 진짜 간신히 밥해먹고 쓰러져요 

새벽은 또 전화올까 아까 놔둔일이 어찌됐을까 

간신히 눈만 감고있는 느낌인것 같아요 

 

저 웬만큼 힘들어도 은퇴하고싶단 생각, 얘기 안하는 사람이었어요. 한국에 있는 저희 엄마가 아프셔서요.

간병하시는 아빠도 점점 약해지시고 돈 들어갈일만 남아서요, 근데 전 외동이라서요

 

근데 정말 은퇴하고싶네요.. 처음에 연봉 듣고 우와 저정도 돈이면 10년 바짝 일하고 은퇴하면 되겠다! 

했는데 10년은 커녕 1년도 못하겠어요.. 

고작 3개월 이렇게 살고 이토록 힘든거면 저 그냥 타이틀 내려놔야하는거겠죠,,

 

없이 살았어서 이렇게까지 힘든데도 지금 벌리는 이 돈 내려놓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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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8 18:18
    전 그래도 쬐꼼,,, 부러우면 너무 실례일까요오,,,,? ㅎ 돈이 넘 없는지라 ㅜㅜ,,,,, 어떤 일 하시다 책임 맡게 되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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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8 18:45
    밥은 잘 챙기셔요, 정말 불과 몇년 후에 몇배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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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30 21:01
    돈을 얼마나 받으시는지는 모르나 체력적으로 힘드신것 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밸런스가 좀 필요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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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7.09 02:46
    자바에도 직종이 여러가진데 다른 일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지요, 그리고 근무시간 외에 일 시키는 거 시간외 수당 받는 거 아니면 하지 않겠다고 딱 잘라 거절하세요 잘려도 다른 데 갈데 많아요, 오래 일 한 분은 그 동안의 일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금새 못 잘라요 걱정 마시고 자신의 밥그릇 확실하게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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