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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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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이 살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목돈이 들어왔는데.. 

엄마 유산이거든요.. 

엄마가 여태 아무것도 못해준게 정말 미안하다 하는 정말 절절한 편지 남기셨고 

사시던 집 한채 정리 하고 미국에서 작게나마라도 집하나 사서 조금이라도 편히 살라고 

온전히 저한테만 남기셨어요 

작년에 한국 가서 집은 바로 정리 했고 증여랑 세금 등등 마무리 하고 돈좀 가져오려고 하는데 환율이 난리네요 ㅠㅠ 

작년엔 그래도 1200 대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고공행진중이네여 ㅜㅜ 

미국도 집값 내려가고있다고 집 알아보고있는데 돈을 도저히 가져올수가 없으니 답답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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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9.15 19:43
    저두 큰돈은 아니지만 한국서 가져올게 좀 있는데 고민이에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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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9.15 20:33
    연말까지 계속 오를 예정.. 1400 곧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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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9.15 21:06
    와우 오늘 1400 넘었네요 1500 까지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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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9.20 20:48
    정말 미쳤 ㅜㅜ 지금까지 환율은 정말 천사였네요 가까이있을땐 소중함을 몰랐지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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