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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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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잘 안가는데 히스패닉 친구 대접하려고 어제 갔었어요.
들어갈 때부터 서버들이 한데 모여있으며 우리에게 빨리 자리에 앉으라고도 안했지요.
한 5분정도는 기다렸어요.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건 단지 시작에 불과하구요.
음식 샘플러+고구마 라떼 2잔에 충무김밥 투고했는데요.(3시 넘어서 둘다 배가 그다지 안고팠어요)

한번 부를 때마다 두번씩은 얘기해야 서비스 받았구요.(투고박스,음식주문등)
화장실 가면서 계산했는데 좀 많이 나온 듯 했지만 손님이 보고 있어 그냥 넘어갔는데 영수증도 안주고 잔돈도 안줬어요-집에 와 전화했는데 주인인거같은 남자분이 오뎅탕 먹었냐고 해요.
외국인이랑 가서 안 먹었다고하니 죄송하단 말도 안 하고 그냥 어떻게 해드릴까요하더군요.

낼 아침 픽업할테니 돈을 봉투에 넣어 맡겨놓으라했는데 파킹땜에 불안한데 -금세 될것같아 옆 파킹랏에 세움-우왕좌왕 돈찾느라 여기저기 헤매고 10분은 더 걸린거 같아요.주인은 늦게 나오는거 같고 그 가게 분위기 정말 총체적 난국!
음식도 다 별로였어요.(라떼 너무 달고 샘플러 너무 튀겼고 충무김밥 시금털털)아주 베짱으로 장사하네요. 리뷰 남긴다고하니 매니저로 보이는 여자가 괜찮다네요.이런 일 한두번 아닌가봐요.
참고로 하시라고 리뷰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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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1.05 20:34
    가지마요~~ 여기 갈때마다 쥐나와서 이제 절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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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1.08 22:28
    와 바퀴벌레도 아니고 쥐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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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1.09 18:52
    나름 테라스 있어서 좋아했었는데 휴 이렇게 또 갈곳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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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1.11 19:53
    여기 별루 먹을것도 없어서 원래 안가는데 쥐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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