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트륨 과다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다. 이로 인해 맵고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담백한 맛이면서도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다.

◇나트륨 섭취, 각종 질병의 원인
먼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는 2000mg이다. 하지만 한국인은 이보다 훨씬 높은 4878mg을 섭취한다(보건복지부 자료). 이러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한국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나트륨으로 인한 삼투압 현상으로 혈압이 증가, 혈관내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가 2400m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6% 증가하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한다.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빵·베이글=식빵 두 조각에는 나트륨이 347mg, 베이글 한 개에는 나트륨이 628mg이나 들어 있다. 두 종류의 빵 모두 짠맛을 거의 느낄 수 없는데도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여기에 크림치즈나 버터 등을 발라서 먹으면 나트륨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백반 한 공기의 나트륨 양인 10~14mg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시리얼=종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시판되는 시리얼 1회 제공량(30g)에 든 나트륨 양은 200mg 정도다. 문제는 시리얼을 한 번 먹을 때 1회 제공량만큼 먹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 한 팩과 시리얼을 먹는다. 우유에 든 나트륨까지 더하면 한 끼에 나트륨을 약 700mg 이상 섭취하게 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일일 권장 섭취량의 35% 이상이다.

▶샌드위치=굉장히 건강한 음식으로 보이는 샌드위치에는 식빵, 슬라이스 햄, 치즈를 비롯해 갖가지 소스가 들어간다. 식빵 두 조각의 나트륨 양은 347mg, 슬라이스 햄 3장(30g)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다. 소스를 추가하면 샌드위치 한 개에 총 나트륨은 최소 1000mg이 넘는다. 놀랍게도 같은 중량의 짬뽕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샌드위치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다.

▶코코아=코코아 역시 제품 따라 다르지만 1회 스틱(30g)에 든 나트륨 양은 50~100mg 정도다. 코코아 역시 우유와 함께 마시기 때문에 한 번 마실 때마다 120~17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수치만 보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종이컵 한 잔도 안 되는 분량이다. 몇 모금만 마셔도 세계보건기구 일일 권장 섭취량의 8.5%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국물=흔히 먹는 한식에는 1인분을 기준으로 된장찌개에 2021mg, 김치찌개 1962mg, 비빔밥 1337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반찬까지 더하면 한 끼에 1일 나트륨 섭취권장량을 훌쩍 넘으므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물은 고염분 음식이므로 가급적 찌개보다는 국으로, 국보다는 숭늉을 먹는 게 좋다. 국그릇을 절반 크기로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 헬스조선뉴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140219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53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19
핫글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Peter 2024.06.02 13
핫글 자유게시판 Exploring the Thrilling World of 3 Card Brag at M88 hami8893 2024.06.04 13
핫글 자유게시판 Demystifying the 1/4 Handicap Bet: Understanding Its Mechanics and Value tramanh3004123 2024.06.07 7
핫글 자유게시판 Winning Strategies for Soccer Over/Under Betting: Secrets Revealed by Bookmakers phocohanoi2 2024.06.06 4
핫글 자유게시판 Mastering Draw No Bet (DNB) Strategy: Winning Tactics and Legal Insights in Football Betting hennesy1 2024.06.08 4
444 자유게시판 그들은 터키 지진이 일어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kjb 2023.02.19 13
443 자유게시판 한인타운에 걸린 일곱색깔 무지개 file jennifer 2023.02.24 13
442 자유게시판 정기신(精,氣,神)의 건강철학 morimo 2023.03.01 13
441 자유게시판 LA 35년만에 최장 꽃샘추위…2월 60도 이하 8일 달해 file Rara 2023.03.01 13
440 자유게시판 성별을 떠나 모두가 입는 아이템? 새로운 '젠더 플루이드' 룩 file keika 2023.03.02 13
439 자유게시판 결국 '이것' 덕분?…'122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장수 비결 file morimo 2023.03.06 13
438 자유게시판 수면 안대, 효과 있을까? michelle 2023.03.07 13
437 자유게시판 짧고 좋은 글귀 모음 dore 2023.03.07 13
436 자유게시판 당당한 성적표 Rfgjugf 2023.03.09 13
435 자유게시판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온 대목 Shin 2023.03.09 13
434 자유게시판 가슴울리는 감동인 글이 있어 살포시 놓고 갑니다 musicfa 2023.03.13 13
433 자유게시판 웃긴넌센스퀴즈 2 Rfgjugf 2023.03.17 13
432 자유게시판 혈압 낮추는데 좋은 식품 terry 2023.03.28 13
431 자유게시판 여러분의 현재 나이를 맞춰 드릴게요 file Rfgjugf 2023.03.30 13
430 자유게시판 꿈이 무의식 반영한다는데… ‘그 사람’ 왜 나왔을까?[별별심리] file Shin 2023.04.01 13
429 자유게시판 3D painting on road - Public Prank mmmmma 2023.04.03 13
428 자유게시판 제로 슈가·유기농·글루텐 프리…달콤한 유혹 뒤에 숨은 '함정' [건강한 가족] Rara 2023.04.29 13
427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Peter 2024.06.02 13
426 자유게시판 Exploring the Thrilling World of 3 Card Brag at M88 hami8893 2024.06.04 13
425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꿈꾸기의 중요성 (아베나키) file CrowJoe 2021.10.26 1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