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암 중에서 생존률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는 췌장암이다. 5년 상대 생존율이 13.9%에 그칠 정도다. 증상도 없는데 그나마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갑자기 등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 진단을 위해 내원해야 하는 걸까?

◇아픈 부위 명확하고 잠깐 나타나는 등 통증은 췌장암 아냐
등 통증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등 부위의 다양한 근육 이상부터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이 주요 원인이며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의 말에 따르면 실제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지만, 대부분은 신경성(과민성) 건강염려증, 운동 부족, 부인과 질환, 근골격 질환 등이 원인이었다. 췌장암 발생률은 약 만 명당 한 명꼴로 낮기 때문에 사실상 등 통증이 있다고 해서 실제로 췌장암일 확률은 거의 없다.

 

물론 등 통증이 전혀 관련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췌장암으로 등 통증이 발생하면 이미 3기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통증 위치는 췌장 부위, 즉 명치 뒤쪽이며 아픈 부위가 명확하게 짚이지 않고 통증이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 지속된다. 간혹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칭이나 등을 쭉 펴거나 허리를 돌릴 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췌장암 탓이 아니다. 또 췌장암은 체중감소, 식욕감퇴, 당뇨병, 췌장효소 부족으로 인한 묽은 변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동반 증상을 잘 검토해야 한다.

◇췌장낭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완치 가능
등 통증 외에 췌장낭종이 있다는 소견도 췌장암을 우려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모든 낭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지만 점액성 낭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검진 시에 낭종 소견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까닭이다. 췌장낭종이 단기간에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여러 지표를 통해 암이 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제때에 치료하면 췌장암이 되기 전에 완치할 수 있다.

 

2023032401901_0.jpg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240190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116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86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45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14
핫글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new Peter 2024.06.02 2
619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new Peter 2024.06.02 2
618 자유게시판 행복을 주는 인생 명언들 terry 2023.03.08 3
617 자유게시판 친숙하지만 가장 어려운 액세서리, 넥타이의 새로운 모습 mmmmma 2023.03.10 3
616 자유게시판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morimo 2023.03.19 3
615 자유게시판 안부 ​/ 김시천 Shin 2023.03.13 4
614 자유게시판 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 5 morimo 2023.03.17 4
613 자유게시판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이 채소’와 친해지세요 Rre 2023.03.21 4
612 자유게시판 8살 스페인 배우, 베를린영화제 역대 최연소 주연상 file Shin 2023.02.28 5
611 자유게시판 운동 전 커피 한 잔, 괜찮을까? Rara 2023.03.09 5
610 자유게시판 “어떻게 끼인걸까” 대형마트 주차장 출구 막은 차량의 사연 file mmmmma 2023.03.28 5
609 자유게시판 상금 140억` 박세리의 효도 플렉스부모님에 재산 전부 드렸다 terry 2021.09.24 6
608 자유게시판 미 덮친 겨울 폭풍, 캘리포니아로 이동…1989년 이후 첫 눈 폭풍 경보 musicfa 2023.02.27 6
607 자유게시판 튀르키예 또 5.6 여진…최소 1명 사망·69명 부상 Rara 2023.02.27 6
606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깨달음 Rre 2023.03.08 6
605 자유게시판 영원히 입을 수 있는 코트가 돌아왔다 jennifer 2023.03.08 6
604 자유게시판 패션 에디터가 대신 입어드립니다 / 새 학기 스타일링 michelle 2023.03.09 6
603 자유게시판 좋은 글 file terry 2023.03.10 6
602 자유게시판 제철 딸기,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있다 morimo 2023.03.13 6
601 자유게시판 지금도, 50년 뒤에도 나를 빛나게 할 백 Rre 2023.03.13 6
600 자유게시판 곧 종이돈이 사라지고 cbdc 로 바뀐답니다 kjb 2023.03.14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