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잘 씻지 않은 채소는 식중독의 주범이다. 2016∼2020년 발생한 식중독 사례 중,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의 67%가 채소류로 말미암은 것이었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있다. 채소에 묻은 식중독균, 어떻게 해야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까?

마늘·양파·감자 등 ‘근채류’나, 상추·배추·깻잎·열무 등 ‘엽채류’는 식중독균에 오염될 위험이 크다. 땅과 가까운 곳에서 재배되다 보니 토양에 있던 균이 잘 달라붙어서다. 특히 잎 표면이 까끌까끌한 열무나 깻잎은 다른 채소보다 균이 달라붙기 쉽고, 떼어내기도 어렵다.

 

근채류나 엽채류를 생으로 먹는다면 반드시 살균제로 소독해야 한다.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물을 1:400 비율로 희석한 용액에 최소 5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헹구면 된다. 살균 처리를 한 후에도 채소 표면의 작은 틈새에 살아남은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다. 살균한 채소를 오래 내버려두면 이 세균이 또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살균 직후에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콩나물·숙주처럼 싹을 틔운 채소나 샐러드용 새싹채소도 식중독균에 잘 오염된다. 이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도 이와 같기 때문이다. 콩나물이나 숙주 등은 충분히 가열 조리하면 식중독균이 사멸한다.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새싹채소는 엽채류와 마찬가지로 물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희석한 용액에 담가 살균한다.

살균하지 않은 채소에 닿았던 조리기구를 통해, 다른 식재료가 식중독균에 교차 오염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살균하지 않은 채소에 닿았던 조리기구로 다른 음식을 요리하는 건 삼간다. 씻지 않은 채소는 반드시 밀봉해,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한다. 채소를 만진 손을 통해 식중독균이 퍼질 수도 있으니, 채소를 살균·손질한 후엔 손을 깨끗이 씻는다.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4050200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55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21
핫글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Peter 2024.06.02 16
핫글 자유게시판 Exploring the Thrilling World of 3 Card Brag at M88 hami8893 2024.06.04 15
핫글 자유게시판 Demystifying the 1/4 Handicap Bet: Understanding Its Mechanics and Value tramanh3004123 2024.06.07 9
핫글 자유게시판 Mastering Draw No Bet (DNB) Strategy: Winning Tactics and Legal Insights in Football Betting hennesy1 2024.06.08 7
핫글 자유게시판 Winning Strategies for Soccer Over/Under Betting: Secrets Revealed by Bookmakers phocohanoi2 2024.06.06 6
핫글 맛집 정보 Comprehensive Tips to Become a Football Betting Expert Today wintips 2024.06.14 1
544 자유게시판 메이시스 세일 정보! 1 mmmmma 2021.10.15 45
543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체로키) - 2/2 file CrowJoe 2021.10.16 24
542 자유게시판 연금이나 저축보험 드시는분들 있으신가요? 2 jennifer 2021.10.18 49
541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해와 달 (체로키) - 1/2 file CrowJoe 2021.10.20 24
540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해와 달 (체로키) - 2/2 file CrowJoe 2021.10.22 18
539 자유게시판 주문한 택배가 네달째 안와서 찾아본 물류대란 6 marieremi 2021.10.25 48
538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꿈꾸기의 중요성 (아베나키) file CrowJoe 2021.10.26 14
537 자유게시판 강아지 스케일링 보통 얼마나 되나요? 2 musicfa 2021.10.26 76
536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코요테가 거인을 죽이다 (나바호) - 1/3 file CrowJoe 2021.10.27 21
535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코요테가 거인을 죽이다 (나바호) - 2/3 file CrowJoe 2021.10.29 21
534 자유게시판 주식, 투자 하고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1 file Shin 2021.10.29 25
533 자유게시판 LA 엄마키친 1 terry 2021.10.29 265
532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코요테가 거인을 죽이다 (나바호) - 3/3 1 file CrowJoe 2021.11.01 22
531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요쿠츠 인디언 창조 신화 (요쿠츠) - 1/4 file CrowJoe 2021.11.03 16
530 자유게시판 한국가면 먹을 유퀴즈 서울맛집 총정리 3 file terry 2021.11.04 273
529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요쿠츠 인디언 창조 신화 (요쿠츠) - 2/4 file CrowJoe 2021.11.05 10
528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요쿠츠 인디언 창조 신화 (요쿠츠) - 3/4 file CrowJoe 2021.11.08 15
527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요쿠츠 인디언 창조 신화 (요쿠츠) - 4/4 file CrowJoe 2021.11.09 20
526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푸른 돌고래의 섬 (Scott O'Dell 著) - 1/2 file CrowJoe 2021.11.15 9
525 자유게시판 프라이빗 레이블 질문이요~ terry 2021.11.15 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