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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 미국의 망명 제안에도 거부, 우크라이나 떠나지 않을 것

러시아군 강력한 공격에도 수도 키예프 주변 지역 지켜내며 통제

세계 각국도 우크라이나 결사 항전에 적극 지지하며 각종 지원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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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어제(2월25일)밤  일단 수도 키예프를 러시아 군으로부터 지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2월26일) 새벽 짧은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고 우크라이나가 무기를 놓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새벽 수도 키예프 거리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자신이 키예프에 있다며 우크라이나 군이 무기를 놓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자신있게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조국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무기가 진실이고, 진실이 우크라이나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진실이 곧 나라이고, 아이들이라며 이 모든 것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당신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이것 뿐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말을 외치며 영상을 끝냈다.

이 새벽 영상보다 몇시간 앞선 25일(금) 자정 무렵 올린 동영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매우 심각하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오늘 밤 우크라이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밤 매우 힘들 것이고, 어쩌면 지금이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며 최후까지 싸우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릴 각오까지한듯한 모습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적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인들의 저항을 분쇄하려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젤린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바로 지금 결정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와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렇게 비장했고, 마지막임을 감지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새벽 동영상으로 다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한 점을 감안해서 본다면 키예프 곳곳에서 격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밤 러시아군의 공격을 일단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고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리약 선임 보좌관도 우크라이나 방송에 나와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들려줬다.

미하일로 포돌리약 고문은 러시아 군이 키예프 공략을 위해 최대한 많은 장비를 키예프로 옮겨오려 하고 있지만, 현재 키예프에서 많은 저항에 부딪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키예프 교외와 주변 지역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각각 떨어진 후방 교란 사보타쥐 부대와 정찰 부대가 키예프 도시 안에 있어서 러시아 군에 호응하려고 시도하지만, 우크라이나 경찰과 자경대들이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키예프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찬란하고 평화로운 도시 키예프가 러시아의 지상군 진격과 미사일 공격 아래서 하룻밤 더 살아남았다며 지금이라도 러시아를 완전히 고립시켜달라고 전세계에 요청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장관은 러시아 대사를 추방하고, 석유 금수조처를 취하고, 경제를 망가뜨려서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멈춰달라고 주문했다. 

 

 

 

(02/27/22)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세 견뎌내..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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