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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뉴스

 

신구 권력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은 물 건너 갔다는 관측까지 나오자, 청와대가 회동에 무슨 협상이 필요하냐며 다른 이들 말 듣지 말고 윤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이에 당선인 측은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한 데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당선인의 뜻을 존중하는 게 상식이라며 또 다시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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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깊어지면서 대통령과 당선인의 첫 회동이 기약 없이 미뤄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조건없는 미팅을 제안했습니다.

회동은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회동 일정에 대해 윤 당선인이 직접 판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회동 조율을 위한 실무협의와 별개로 당선인 측근들이 내놓는 말들 탓에 회동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자 당선인 측은 바로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습니다.당선인 판단에 문제가 있고, 참모들이 당선인을 흐리는 것처럼 언급한 것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회동은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또 양측이 맞서고 있는 인사권 문제에 대해선 당선인 뜻이 존중되는 게 상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당선인도 매도인이 들어와 살 사람의 집을 고치지 않는다는 비유를 들며 청와대를 직격했습니다.다만 인사 문제가 조율되지 않으면 회동이 어려우냐는 질문에는 회동은 차원이 다르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집무실 이전에 이어 인사권 문제까지 계속되는 충돌로 갈등의 골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깊어진 신구 권력.엉켜버린 실타래가 갈수록 꼬이면서 두 사람이 마주하는 건 결국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될 거란 말까지 나옵니다.

 

 

 

신구 갈등 폭발...文 "무슨 협상이 필요하냐" vs 尹 "당선인 뜻 존중이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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