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0 추천 수 0 댓글 0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 지속 예상하는 '4가지 이유'는?

 

Photo Credit: pexels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탈 달러화 위협 등을 이유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오늘(24일)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의 조사 서비스 'MLIV 펄스 서베이'가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금융권 종사자 3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당수는 지난해 20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선 미 달러화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이 달러 약세론의 근거로 내세우는 것 가운데 하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응답자의 약 87%는 연준이 금리를 3% 이하로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현재 4.75~5%인 금리를 다음 달 0.25%포인트 올린 뒤 동결했다가 올해 안에 내릴 것으로 관측한다.

약세론의 두 번째 근거는 은행권 불안이 미국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연준이 다른 중앙은행에 비해 비둘기파(금리 인하) 기조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연준은 2000년대 초반 IT 버블부터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때까지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 달러 약세를 낳았다.

달러에 대한 비관론은 미국 내 문제에서만 비롯되지 않는다.

의외로 많은 투자자가 엔고나 위안화 절상이 달러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가 금융완화 정책 고수를 시사했지만, 정책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우에다 총재가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하면 상당한 엔고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또 위안화는 최근 잇단 호재만큼 절상되지 않았는데, 지정학적 리스크를 떼어놓고 투자자들이 중국 무역이 회복세라는 사실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마지막 근거는 다른 통화들이 달러화를 대체하는 탈달러화 현상이다.

대다수 응답자는 10년 안에 달러가 전 세계 외환보유고의 절반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의 외화 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지난해 4분기 58.4%로 줄었다. 

 

 

 

출 처: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 지속 예상하는 '4가지 이유'는?


  1. 한·미정상 참전용사비 헌화에 與 “가슴 뭉클한 역사적 순간”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7
    Read More
  2. 에티오피아-오로모 반군, 탄자니아서 평화협상 개시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9
    Read More
  3. 국내 금융시장 불안 재확산.. 소규모 은행 '예금이탈' 가속도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4. CA 주, OC 교통국 2개 프로젝트에 4,500만달러 지원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4
    Read More
  5. 아내와 말다툼하던 20대 외국인…말리던 행인·경찰 폭행해 체포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6. 미 국방부 부장관 "中 충돌 대비해 우크라전서 값진 교훈 얻어"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1
    Read More
  7. [속보] 檢 '박영수 50억 클럽 의혹' 우리은행 압수수색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5
    Read More
  8. 임창정, 저작권 팔고 200억 날렸는데..주가조작 연루 "30억 잃어, 나도 피해자"(종합)[Oh!쎈 이슈]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3
    Read More
  9. 이재용·최태원·정의선 美 총출동…미 기업, 8조 ‘韓 투자 보따리’ 풀었다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10. 바이든 대선 출마 공식화…'트럼프 vs 바이든' 재대결 이뤄지나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11. 캐나다 배우, BTS 지민 외모 위해 성형수술받다 한국서 사망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12. 멕시코서 수출용 테킬라에 마약 녹여 밀수 시도…"9t 규모"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9
    Read More
  13. CA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7
    Read More
  14. 간판 앵커 칼슨 떠난 폭스 시가총액 '10억달러' 증발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5
    Read More
  15.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6
    Read More
  16. [펌] 대학이 보는 레귤러 A학점, AP B학점의 가치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190
    Read More
  17.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측근 사외이사 선임 반대.. "독립성 필요"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2
    Read More
  18. 태평양에 5월~7월 사이 엘니뇨 현상 올 가능성 60%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6
    Read More
  19.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8
    Read More
  20. 美 은행 어려움, 앞으로 계속/예금 축소로 은행 유동성 위기/전기차 구입이 비용 절감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3
    Read More
  21. 디즈니, 2차 구조조정 시작.."총 7천명 해고할 것"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9
    Read More
  22. 샌프란시스코 타겟, 모든 상품에 ‘락다운’ 걸어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0
    Read More
  23.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3
    Read More
  24. 한인 경찰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25.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6
    Read More
  26. 개빈 뉴섬 CA주지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6억 9천만 예산 투입할 것”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4
    Read More
  27.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8
    Read More
  28.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5박 7일간 미국 국빈방문 돌입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29. 미 은행권 불안 아직 안 끝났다.. "몇 년 지속될 것"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4
    Read More
  30.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4
    Read More
  31.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2
    Read More
  32.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33. 캘리포니아 관광청, 5월 연휴 가족 여행지 추천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5
    Read More
  34. 구글도, 中도 접는다…뜨거워진 폴더블 경쟁, 삼성이 승자 될까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8
    Read More
  35. 펜타닐 과다복용, 국가안보 위협 수준 확산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36. 영국도 못 막는 '직장 갑질'…감소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37. 온몸에 구찌 휘감고…"입사 선물" 자랑하다 잘린 구찌 직원, 왜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9
    Read More
  38. "직원 연봉 800배"…'대규모 해고' 구글, CEO는 3000억 받았다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1
    Read More
  39. [영상] '세계 군비지출 1위' 미국, 중국의 3배…한국 9위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40.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 지속 예상하는 '4가지 이유'는?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0
    Read More
  41. CDC, “전체 미국인 중 25% 알러지 환자”.. LA에만 200만명 이상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4
    Read More
  42.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2
    Read More
  43. 텍사스주 애프터 프롬 파티서 총격..10대 9명 부상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2
    Read More
  44. 텔레그램서 마약 판매하다 적발된 소년 1명 체포

    Date2023.04.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45. '존 윅4'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공식]

    Date2023.04.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