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Photo Credit: pexels

트위터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트위터가 지난주 무료 계정에서 인증 마크를 대거 삭제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고인이 된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 등에 인증 마크가 달린 것으로 확인돼 기준을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어제(23일)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2020년 초 사고로 숨진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영화배우 채드윅 보스만, 래퍼 맥 밀러, 유명 셰프이자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에 이날 저녁 파란색 인증 마크가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계정 페이지에는 '트위터 블루'에 가입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했기 때문에 인증된 계정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파란색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는 정치인과 유명인 등의 트위터 계정이 실제 공식 계정인지를 확인해줘 사칭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지난 20일부터 월 8달러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만 '블루 체크'를 표시하기로 하면서 기존의 무료 이용 계정에는 인증 마크를 없앴다.

유명인 등의 계정에서 인증 마크가 사라지면서 사칭이 속출하고 반발이 빗발치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21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배우 윌리엄 섀트너, 작가 스티븐 킹 등 유명인 3명의 계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대신 돈을 내고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트위터가 인증 정책을 다시 뒤집어 지난 주말 동안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거의 모든 유명인의 트위터 계정이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하지만 유료 사용자와 무료 사용자를 구분하지 않고 인증 마크가 복원된 유명인의 계정에 '트위터 블루' 서비스 가입으로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이 붙어 있어 허위 광고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 칼럼니스트 오웬 존스는 자신이 돈을 내거나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인증 마크를 받았다며 완전히 실패한 사람(loser)과 관련된 제품을 구매한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것은 일종의 명예훼손 아니냐고 비판했다.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인수 직후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는 등의 조치로 구설에 올랐다.

 

 

출  처: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1.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2.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3.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4.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5.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6.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7.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8.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9.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10.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11.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12.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13.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14.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15.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16.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17.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18.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19.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20.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21.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22.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23.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24.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25.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26.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27.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28.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29.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30.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31.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32.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33.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34.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35.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36.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37.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38.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39.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40.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41.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42.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43.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44.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45.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