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JP모건·PNC 등 3개 업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의향서 제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AP=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AP=연합뉴스


파산 위기에 몰리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불안으로 몰아넣었던 미국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결국 매각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3개 업체가 인수를 위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30일(현지시간) JP모건과 PNC 파이낸셜 서비스그룹,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등 3곳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를 위해 최종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파산관재인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부실 은행 강제매각 절차에 따라 이날까지 입찰 의향서를 받아 이날 중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샌프란시스코 지역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뒤 지역은행들을 둘러싼 위기감 확산 속에 한 달여 사이 97% 폭락했다.



지난달 JP모건을 비롯한 은행 11곳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300억 달러(약 40조원)를 지원했으나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했고 결국 당국이 개입했다.

1985년 설립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대출에 우대금리를 부여하면서 큰 손 고객을 유치하며 성장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지급보증(25만 달러)을 받지 못하는 예금이 68%에 달하는 등 위기 때 다른 지역은행들보다 취약하게 만들었다.

결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SVB 등 은행들의 파산에 따른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 이후 몰락의 길에 들어섰다.

 

 

출처: "JP모건·PNC 등 3개 업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의향서 제출"


  1. 텍사스주 애프터 프롬 파티서 총격..10대 9명 부상

  2. 구글도, 中도 접는다…뜨거워진 폴더블 경쟁, 삼성이 승자 될까

  3.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5박 7일간 미국 국빈방문 돌입

  4. 태평양에 5월~7월 사이 엘니뇨 현상 올 가능성 60%

  5. 이재용·최태원·정의선 美 총출동…미 기업, 8조 ‘韓 투자 보따리’ 풀었다

  6. 바이든, 북 정권에 엄중 경고 "핵공격 정권의 종말 초래할 것"

  7. 美 퍼스트리퍼블릭, 대형은행에 넘어가나…시장영향 제한적일듯

  8. 남가주 임페리얼 밸리서 규모 4.0 이상 지진 잇따라 발생

  9. 오늘 그로브몰 부근서 대규모 행진 “집단학살 끝내라”

  10. "향후 5년 세계 고용시장 격변…AI탓 일자리 2천600만개 사라져"

  11. "JP모건·PNC 등 3개 업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의향서 제출"

  12. 수출 7개월 연속 감소, 무역수지 14개월째 적자 ‥반도체 회복 언제쯤?

  13. [영상] 찰스 3세 대관식에 2천200여명 초대…북한 김정은은 빠져

  14. 12일부터 미국 입국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 불필요

  15. LA한인타운 은행 무장강도범 신원 확인.. LA거주자 20대 남성

  16. 4번 체포됐다 풀려나..결국 살인사건 발생/CA '최고의 주' 순위 하락

  17. 로버트 케네디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에 CIA 관여했다"

  18. 텍사스 참변 한인가족 후원금 100만달러 돌파.. "어른들이 미안해"

  19.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20. "영웅", "착한 사마리아인"…뉴욕 지하철 헤드록 사건 일파만파

  21. 전 구글 CEO "AI, 머잖아 수많은 인간 죽일 수도"

  22. LA 5.18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 개최

  23. 검사 출신 한인, CA주의회에 출사표.."차세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24.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25. 텍사스주 휴스턴 클럽 앞 주차장서 총격…6명 부상

  26.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27. 가짜 코로나 19 백신접종카드 발급 의사, 2년간 자격정지

  28. 영아 돌연사, 美에서 증가 추세.. 매년 영아 사망 3,400여건

  29. 가수 비비 렉사 향해 휴대폰 던진 남성 “틱톡 영상 찍으려 한 것”

  30. "같은 곳에서 비극이라니.." 영화 '타이타닉' 감독 충격

  31.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32. 바이든 "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폐지 결정 강력 반대"

  33. 파사데나 중국계 추정 남성, 룸메이트에 총격 가하고 자살

  34. 가장 위험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35. 음식값에 직원 베네핏·건보료까지 청구

  36. LA교회서 십자가 3개 불에 타.. 증오범죄 추정

  37.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38.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39. 북한 대학생, 미 IT기업 주최 해킹대회서 1∼6위 휩쓸어

  40.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41. 제임스 버츠 Jr. 잉글우드 시장 딸, 폭행과 음모 혐의 유죄 평결

  42.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서 접촉사고 발생..교통 혼잡 예상

  43. [리포트] IRS, 예고 없는 납세자 방문 않는다

  44. 다우니 지역 한 소년원에서 집단 패싸움, 13명이 주도

  45.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