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3국 국가안보보좌관,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동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3국 국가안보보좌관,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동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동지역에서 중국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UAE)가 대응에 나섰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들은 8일 미국의 제이크 설리번, 인도 아지트 K. 도발, UAE 셰이크 타눈 빈 자예트 알 나흐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를 만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중국이 지난 3월 10일 중동의 라이벌인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 정상화를 중재한 뒤 중동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매체들은 이번 회동이 중국의 평화 중재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회동의 명분은 '인도 및 세계와 연결된 더 안전하고 번영된 중동에 대한 공유된 비전'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인도 측은 이번 회동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설리번 보좌관은 도발 보좌관을 만나 지난 2월 1일 마지막 회동 당시 이뤄진 결정 사항들을 점검하고 오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미국 주도 중국 견제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 때 별도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는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미국과 이슬람 수니파 권역 간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사우디와 UAE 카운터파트와 양자회담도 열었다.


비네이 콰트라 인도 외교차관은 오는 11~1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 만나 사상 첫 전략적 무역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는 쿼드 정상회의 준비의 일환이다. 무역 대화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비전인 '자립국가' 건설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미국 업체들에게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힌두스탄타임스는 전망했다.
미국 백악관이 이번 4자 회동과 관련해 기록한 자료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과 살만 왕세자는 예멘 휴전을 굳히기 위한 진전사항들을 점검하고 예멘 내전 종결을 위한 유엔 주도의 노력을 환영했다.
설리번과 도발 보좌관은 최근 수단에서 미국과 인도 국민을 사우디 측이 대피시켜준 것에 대해 살만 왕세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미국과 인도, UAE, 사우디 대표단은 이번 회동에서 결정된 사항들에 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정례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출처: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7 한인 뉴스 "외로워서 나이 속이고 고등학교 입학" 한인여성 정신감정 받는다 report33 2023.05.16 12
2736 한인 뉴스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report33 2023.09.27 13
2735 한인 뉴스 "우리는 자매들".. 주의회 5인방, 낙태권 지키려 당파 초월 report33 2023.05.08 13
2734 자바 뉴스 "우리의 영웅".. 강도피살 LA 자바시장 한인 추모 촛불집회 (radiokorea 김나연 기자) file report33 2022.10.10 55
2733 한인 뉴스 "월가, 연준 9월 차기 회의서 '금리 동결' 예측" report33 2023.08.02 11
2732 한인 뉴스 "의회 반대 없으면 자동 상향"…민주 '부채한도' 개혁 추진 report33 2023.06.12 11
2731 한인 뉴스 "인플레와의 싸움, 마지막 고비 넘기가 가장 힘들 것" report33 2023.07.10 10
2730 한인 뉴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성공" report33 2023.08.19 14
2729 한인 뉴스 "입대하면 시민권"…'구인난' 미군, 이주민 대상 모병 작전 report33 2023.06.12 11
2728 한인 뉴스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report33 2023.07.27 11
2727 한인 뉴스 "저 강만 넘으면".. 미 국경 앞 텐트촌에 아른대는 희망과 긴장 report33 2023.05.13 12
2726 한인 뉴스 "저용량 아스피린 고령층 당뇨병 예방.. 의학처방 필요" report33 2023.09.04 24
2725 한인 뉴스 "적절히 대응" 호언장담에도 잼버리 온열 환자 속출...이탈자까지 report33 2023.08.04 14
2724 한인 뉴스 "전기자동차 인기에 각 건물들도 충전기 설치"/Z세대 81%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 report33 2023.09.26 10
2723 한인 뉴스 "전기차 EV6 15분만에 완충".. SK시그넷 텍사스 공장 가보니 report33 2023.06.07 12
2722 한인 뉴스 "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report33 2023.06.24 12
2721 한인 뉴스 "전세계 리튬 공급량, 전기차 수요 못따라가.. 수급 위기 올수도" report33 2023.06.24 15
2720 한인 뉴스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report33 2023.05.13 10
2719 한인 뉴스 "주급 3억4천만원" 손흥민, 토트넘 2위…EPL "킹"은 14억원 홀란 report33 2023.04.18 13
2718 한인 뉴스 "중국 경제 둔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파장" report33 2023.09.04 32
» 한인 뉴스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report33 2023.05.08 16
2716 한인 뉴스 "지구촌 직장인 하루 평균 10시간 노동.. 37분 줄어" report33 2023.08.03 14
2715 한인 뉴스 "직원 연봉 800배"…'대규모 해고' 구글, CEO는 3000억 받았다 report33 2023.04.24 13
2714 한인 뉴스 "참 쉽죠?" 밥 로스 유화, 985만 달러에 매물로 report33 2023.09.21 12
2713 한인 뉴스 "초미세먼지 늘면 항생제 내성 위험도 커진다" report33 2023.08.09 13
2712 한인 뉴스 "총기 트라우마에 개학이 두렵다".. '방탄 백팩' 사는 학부모 report33 2023.09.28 17
2711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710 한인 뉴스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report33 2023.07.13 14
2709 한인 뉴스 "코로나 후유증 '브레인포그' 원인은 혈전일 수도" report33 2023.09.04 24
2708 한인 뉴스 "타사 상표 사용은 표현의 자유 아냐" 잭 다니엘 10년 분쟁 승리 report33 2023.06.09 15
2707 한인 뉴스 "태극 유니폼 입고 애국가 열창"…LA다저스 코리안나이트 행사 report33 2023.08.19 10
2706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11
2705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0
2704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report33 2023.09.25 9
2703 한인 뉴스 "트위터 CEO 찾았다"…머스크 곧 물러날 듯 report33 2023.05.12 14
2702 한인 뉴스 "틱톡 바람 탄 김밥 품절되니 이젠 한인마트로 시선 집중" report33 2023.09.08 11
2701 한인 뉴스 "틱톡에서 본대로 만들어주세요".. 유행 따라가느라 진땀빼는 기업들 report33 2023.06.23 14
2700 한인 뉴스 "팔다리 잃은 우크라인 최대 5만명".. 1차대전 피해 맞먹는 규모 report33 2023.08.02 15
2699 한인 뉴스 "폐경 호르몬 대체요법, 치매 위험↑" report33 2023.07.04 11
2698 한인 뉴스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report33 2023.07.25 8
2697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3
2696 한인 뉴스 "하이네켄 등 여러 다국적 기업 러시아서 계속 사업" report33 2023.07.13 12
2695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4
2694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엘리엇에 1,300억 배상해야"...청구액 7% 인용 report33 2023.06.21 7
2693 한인 뉴스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report33 2023.08.09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