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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직업 만족도 62%, 사상 최고치 기록"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근로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현 직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직업 만족도가 높은 주된 원인은 유연근무제 확대와 탄탄한 노동시장으로 꼽혔는데, 이는 팬데믹 기간 늘어난 노동에 대한 수요와 업무 환경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직업 만족도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대표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오늘(11일) 발표한 지난해(2022년) 미국인들의 직업 만족도 조사에서 현재의 일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62.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콘퍼런스보드가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8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 전년도 설문 조사보다 2.1%포인트, 2년 전보다는 5%포인트 각각 증가했습니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0년도의 42%보다 20%포인트 높은 겁니다.

설문 조사에는 임금과 업무량, 승진 정책, 직장 내 문화, 복지 등 26가지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조사에서 대부분의 직장인이 통근과 직장 동료, 근무지의 물리적 환경, 직업 안정성 면에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부담 면에서의 전년 대비 만족도가 5.8%포인트 올라가 가장 많이 높아졌습니다.

보고서는 직장인들의 직업 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주된 원인으로 탄탄한 노동시장과 유연해진 근무제를 꼽았습니다.

팬데믹 기간 자발적으로 이직한 사람과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직업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입니다.

콘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셀치크 어렌은 지난해 조사가 대규모 정리해고 발표 전에 이뤄졌음을 지적하면서 현재 실업률은 낮지만, 최근 구인 건수 감소 추세를 보면 앞으로 직업 안정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올해(2023년) 말쯤 미 경제가 짧고 얕은 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3.4%인 실업률도 내년(2024년) 1분기까지 4.4%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출처: "미국인 직업 만족도 62%,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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