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연방법무부, 소유회사 등 제소
무단 침입해 강제 성관계·추행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임대 아파트 관리인이 여성 세입자들에게 성관계를 대가로 렌트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허가없이 세입자 집에 들어가 신체 접촉을 하는 등의 성범죄를 벌이다 적발됐다.
 
11일 연방 법무부 민권국은 4가와 웨스턴에 있는 임대 아파트 소유회사인 M&F개발과 해당 아파트 매니저인 에이브러햄 케사리를 연방 공공주택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법무부는 소송을 통해 직접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케사리 외에도 이러한 범죄 행위를 막지 못하고 방조한 아파트 소유주인 M&K개발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피해를 본 각 개인에게 금전적인 보상금 지급과 연방법 위반에 따른 벌금 부과를 요구했다.
 
소장에 따르면 케사리는 매니저라는 자리를 이용해 성관계하는 여성에게 렌트비를 받지 않거나, 계약 금액보다 적게 받고, 밀린 연체료도 면제했으며, 일부 세입자에게는 성관계 대가(100달러)까지 줬다.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M&F개발의 풀타임 매니저로 근무한 케사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수의 여성 세입자들에게 성행위를 대가로 집값을 깎아주거나 면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 세입자들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장은 한 예로 케사리가 여성에게 방을 보여준다는 구실로 비어있는 호실(유닛)로 데려간 뒤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저녁을 사준다고 데리고 나간 다른 여성 세입자는 차량 뒷좌석에 억지로 태워 키스하고 옷을 벗겨 신체를 접촉하는 등의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케이스를 맡은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성명을 통해 “케사리는 매니저라는 권력을 남용해 수년간 취약한 세입자들을 상대로 성추행하고 피해를 줬다”며 “연방 법무부는 차별과 괴롭힘을 당한 세입자들을 대변해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상 처벌뿐만 아니라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1.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 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Date2023.05.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2. 美, 태양광 시설에 미국산 철강·부품 사용시 최대 10% 추가 세액공제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8
    Read More
  3. "배고픔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늦춘다" 美연구진 발표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8
    Read More
  4. 탑승까지 마친 193명 다시 내려…“승객 접촉으로 비상 장비 문제” 아시아나항공 결항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6
    Read More
  5.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7
    Read More
  6. 옐런, 美 국가부도 위험에 "결국 해결책 찾을 것"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7
    Read More
  7. "굳이 임원 승진 생각없다"…MZ 직장인, 이런 대답한 이유는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8. "미국 대사, '남아공 러시아 무기제공' 의혹제기 사과"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9. "7년 배워도 영어못해"…佛교사, 시험지 태우며 교육제도에 항의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9
    Read More
  10.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5
    Read More
  11. LA거리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치안 당국 추적 위해 총력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9
    Read More
  12. CA주 CVS, 유통기한 만료된 이유식과 분유 판매해 벌금 부과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13. OC서 리프트 운전자, 15살 소녀 납치하고 성폭행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5
    Read More
  14.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15. '한반도 전문가' 연방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 사임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3
    Read More
  16.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1
    Read More
  17. 미국-멕시코 국경 대혼란 재현 ‘불법 이민자 하루 1만명이상 쇄도’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8
    Read More
  18. 게티 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즐기세요”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4
    Read More
  19. "저 강만 넘으면".. 미 국경 앞 텐트촌에 아른대는 희망과 긴장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1
    Read More
  20.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21.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0
    Read More
  22.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6
    Read More
  23.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Date2023.05.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8
    Read More
  24. 트럼프, 7년만에 CNN 등판 “승리는 나의 것”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1
    Read More
  25. "트위터 CEO 찾았다"…머스크 곧 물러날 듯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2
    Read More
  26. 美국무부, 바이든 G7 대면 참석 일정 "진행 중"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27.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5
    Read More
  28.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9
    Read More
  29. 헤커 "韓 자체 핵무장은 정말 나쁜 생각…핵없는 한반도 돼야"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4
    Read More
  30. [아시안증오범죄 예방프로젝트] "CCTV보면 한인향해 조준사격 한 것"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1
    Read More
  31. 한국 여행객 몰려온다…미국행 400% 폭증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1
    Read More
  32. 조회수 올리려 비행기 고의 추락시킨 美 유튜버 혐의 자백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8
    Read More
  33. "50년 한 풀었다" 억울한 옥살이 납북어부 32명 '무죄' 선고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7
    Read More
  34. 등굣길 화물 참변…초등생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자, 무면허였다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3
    Read More
  35. LA에서 핏불이 남녀 공격해 물어뜯어, 경찰이 출동해 사살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36. “유방암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1
    Read More
  37. 불법이민자 '신속 추방' 정책 오늘로 종료..국경 대혼란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38. 미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코로나 검사, 치료제 더 이상 무료 아니다’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3
    Read More
  39. 미국 국가디폴트 경제 대재앙 ‘연금의료 등 연방지출 차질, 금융시장 폭락’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3
    Read More
  40. 멕시코, 국경 관리 대폭 강화.."입구부터 막자"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7
    Read More
  41. "미국인 직업 만족도 62%, 사상 최고치 기록"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5
    Read More
  42.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1
    Read More
  43. 오늘(11일) 오후 북가주서 5.5규모 지진 발생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44.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 사실상 엔데믹,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Date2023.05.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6
    Read More
  45. 美 상장된 中기업 '회계 결함'…알리바바 등 7곳 투명성 논란

    Date2023.05.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