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삼성전자 갤럭시, 이제 내손으로 고친다

갤럭시 자가 수리 도구와 갤럭시 S22 울트라 제품 사진

30일부터 시행, 서비스센터와 온라인 통해 부품과 수리 도구 구입 가능

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부 모델로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가 수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인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30일부터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는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수리 가능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의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3개 모델로 시작한다. 해당 모델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에 대해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부품들은 소비자의 수리 요구가 가장 높았던 부품들이다. TV 3개 모델의 경우 패널을 교체할 수 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 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 수리를 마친 소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일부 부품과 수리 도구를 삼성전자에 반납하고 친환경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회수된 부품은 삼성전자의 검수를 통해 재활용되거나 책임감 있는 폐기로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럭시 사용자들의 수리 선택권을 확대한 바 있다. 자가 수리 도입은 국내가 두번째로 일부 TV 제품까지 대상 모델이 확대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오랜 시간 경험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수리 선택권을 높이고 수리 용이성 또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삼성전자 갤럭시, 이제 내손으로 고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4 한인 뉴스 9살에 美대학 입학한 소년, 3년만에 5개 학위로 졸업…학점 3.92 report33 2023.05.30 13
753 한인 뉴스 美, 뜨거운 노동시장 영향에 대입 대신 고졸 취업 report33 2023.05.30 12
752 한인 뉴스 주한미군사령관 "워싱턴 지키려 서울 포기? 대꾸할 가치 없다" report33 2023.05.30 13
751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0
» 한인 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이제 내손으로 고친다 report33 2023.05.30 11
749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 오늘 또 귀국… “‘날씨 확인 안했냐’ 악플 더 아파” report33 2023.05.30 10
748 한인 뉴스 한국, 아세안 전기차 점유율 급감…중국에 1위 내줘 report33 2023.05.30 10
747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7
746 한인 뉴스 북한, 내달말 곧바로 2호 군사정찰위성도 쏠 태세 report33 2023.05.30 12
745 한인 뉴스 美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자제 촉구" report33 2023.05.30 11
744 한인 뉴스 1kg당 얼마? 승객 무거우면 기름 더 든다…몸무게 재는 항공사 report33 2023.05.30 13
743 한인 뉴스 메모리얼 연휴 곳곳서 총격, 16명 사망 report33 2023.05.30 12
742 한인 뉴스 낙동강 전투서 살신성인…73년만에 귀환한 미군영웅 고향서 영면(종합) report33 2023.05.30 12
741 한인 뉴스 Memorial Day 맞아 전사자와 순직자 7,000명 이름 부르기 진행 report33 2023.05.30 11
740 한인 뉴스 보험사 스테이트팜, 산불 빈발로 CA 주택손해보험 중단 report33 2023.05.30 12
739 한인 뉴스 핫한 노동시장에 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 최저임금 2배↑ report33 2023.05.30 13
738 한인 뉴스 아이오와서 6층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12명 탈출·8명 구조 report33 2023.05.30 12
737 한인 뉴스 AI로 폭발한 GPU 수요 "美 코로나 때 화장지만큼 구하기 힘들어" report33 2023.05.30 13
736 한인 뉴스 정차 요구 거부에…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report33 2023.05.30 11
735 한인 뉴스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report33 2023.05.30 11
734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report33 2023.05.30 9
733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1
732 한인 뉴스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report33 2023.05.30 11
731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5
730 한인 뉴스 검사 출신 한인, CA주의회에 출사표.."차세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report33 2023.05.26 17
729 한인 뉴스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report33 2023.05.26 11
728 한인 뉴스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report33 2023.05.26 9
727 한인 뉴스 머스크, '컴퓨터칩 뇌이식' 실험 본격 가동…FDA 임상 승인 report33 2023.05.26 10
726 한인 뉴스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report33 2023.05.26 12
725 한인 뉴스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LA, SF 노선 증편 report33 2023.05.26 11
724 한인 뉴스 남가주 주민들 330만여명, 자동차로 Memorial Day 연휴 이동 report33 2023.05.26 12
723 한인 뉴스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report33 2023.05.26 12
722 한인 뉴스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report33 2023.05.26 11
721 한인 뉴스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report33 2023.05.26 10
720 한인 뉴스 스튜디오 시티 스타벅스, 매장 내 좌석 없애..."투고만 가능" report33 2023.05.26 11
719 한인 뉴스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report33 2023.05.26 13
718 한인 뉴스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report33 2023.05.26 9
717 한인 뉴스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report33 2023.05.26 10
716 한인 뉴스 미 사상 첫 디폴트 D-7.. 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report33 2023.05.26 14
715 한인 뉴스 남가주개스컴퍼니 “개스 보조비 500달러 신청하세요” report33 2023.05.26 13
714 한인 뉴스 수염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브라탑 모델로 내세운 캘빈클라인 광고 논란 재확산 report33 2023.05.26 57
713 한인 뉴스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report33 2023.05.26 9
712 한인 뉴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 수송 능력 확보‥LA시간 오늘 저녁 7시 위성 교신 결과 발표 report33 2023.05.26 12
711 한인 뉴스 MS "AI 규제기구 필요.. 항상 인간의 통제하에 있어야" report33 2023.05.26 12
710 한인 뉴스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report33 2023.05.26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