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LA시에서는 임대인이 난방 장치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법적으로 원칙입니다.
 

그런데 에어컨 제공은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무더위에 고생한 세입자가 많았는데요, LA 시의회가 임대인의 냉방 시설 설치 의무화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시의회가 오늘 (31일) 모든 주택 임대 유닛에 냉각 장치 의무화와 저소득층과 중산층 세입자를 대상으로 한 에어컨 관련 비용 지원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LA시 1지구 시의원은 동의안을 발표하면서   기후 변화가 계속 악화됨에 따라 LA시 내 거주지에 ‘가장 높은 기준’으로 시설들이 설비돼 있을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르난데스 시의원은 최근 몇 년간 여름 시즌에 치명적인 무더위가 계속됐다며 악화되는 폭염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 비상 상황 속에서 에어컨은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품으로 취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LA 시의회도 해당 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전력국 DWP는 냉방 시스템 사용에 따라 급증한 에너지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잠재적 프로그램을 모색해 보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DWP는 모든 주택 유닛에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설치될 경우 도시 전력망에 끼칠 영향에 대한 추정치를 제공하게 될 예정입니다.

올해 (2023년) 여름 시즌 평년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동의안이 통과돼 냉방 관련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실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법적으로 임대인들이 세입자 거주지에 난방 시설을 마련해야 하지만 에어컨을 제공할 법적 의무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출처: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1. 미국 우편물 강절도, 금융사기 사건 기승 ‘체크, 신용카드 등 피해 속출’

  2. 테슬라, 전기차 충전 천하통일/인도 생산기지 확장 등 승승장구/히말라야 빙하 사라진다

  3. 실업수당 청구 26만4천건…재작년 10월 이후 최다

  4. 샌 페드로에 있는 배에서 화학 물질 유출, 15명 영향받아

  5.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6. 가주 온 바이든 속내…재선 기금 모금

  7. 미국 중산층 소득으로 살수 있는 주택매물 23%에 불과

  8. 금빛 사라진 곡창지대..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

  9.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10. 남가주 테마공원, 문 활짝 열렸다

  11. “암세포 확산,재발 막는 데 ‘걷기,요가’ 효과 있다”

  12. 다음 달부터 증빙없는 해외 송금 10만 달러까지 가능·증권사에서도 환전 가능

  13. 구글의 맹공…네이버 밀리고 카카오는 다음 떼내

  14.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15. 진보학자 코넬 웨스트 교수, 대선 출마 선언

  16.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17.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18.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19.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20.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21.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22. 北 위성 ‘무리수’, 2단 추진체에서 멈추고서도 "빠른 시간 내 재발사"

  23. 기온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 47% ↑.. 남은음식 보관도 주의해야

  24. 저소득층 정부의료보험 메디케이드 1500만명 상실 6월에 거의 끝난다

  25.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26.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27.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28.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29. 104년 만에 도착했다...조선독립 호소한 '파리장서' 프랑스에 공식 전달

  30. 몬태나주, 내년부터 틱톡 다운로드 금지.. 국내 첫 사례

  31. 남가주, 노숙자 문제 관련한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심화

  32. 미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코로나 검사, 치료제 더 이상 무료 아니다’

  33. "미국인 직업 만족도 62%, 사상 최고치 기록"

  34. 이번 여름 모기 많을 듯…유독 잘 물린다면 비누 바꿔야

  35. 러시아, 키이우에 최대 규모 드론 공습…수십명 사상

  36. 中 '워싱턴선언' 日참여 반대…후쿠시마 韓실사단 파견도 비판(종합)

  37. 임창정, "결백" 하다지만…'꼬꼬무' 주가 조작 의혹 연루 [Oh!쎈 이슈]

  38. 한인 셀러들 “챗GPT 쓰니 판매 급증”

  39. 토니 서먼드 CA 주 교육감, CA 주지사 출마 선언

  40. 민주 뉴섬 CA주지사 VS 공화 디센티스 텍사스 주지사 TV토론 격돌!

  41. 바이든, 탄핵 조사 개시에 "공화당, 정부 셧다운 원해" 일축

  42. 가든 그로브서 룸메이트 살인 사건 발생

  43. 미국인 탐험가, 튀르키예 동굴에 갇혀있다가 9일 만에 구조

  44.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45. 멕시코, 내년 첫 여성대통령 탄생 유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