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0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마약, 성적 부도덕, 비즈니스 거래 등 정보 담겨
우크라, 중국 사업 거래 관한 이메일도 발견

Photo Credit: BidenLaptopMedia.com / Marco Polo Twitter Captures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의 노트북에서 1만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헌터 바이든이 2019년 10월에 델라웨어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긴 노트북에서 나온 것으로, 그의 마약 중독, 성적 부도덕, 비즈니스 거래 등 그의 개인 생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헌터 바이든 사진을 공개한 비영리 단체인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설립자인 가렛 지글러(Garrett Ziegler)는 오늘(1일) 웹사이트(BidenLaptopMedia.com)를 개설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만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글러는 "1만장의 사진을 확인하고 공개할 수 있는 수위로 작업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고 밝혔다. 

사진 중에는 헌터 바이든이 마약을 흡입하거나 누드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의 사업 거래에 대한 이메일도 발견됐다.

한 이메일에는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회사인 부리스마 홀딩스(Burisma Holdings)의 이사회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 아버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다른 이메일에는 헌터 바이든이 중국 억만장자와 성관계를 대가로 사업 거래를 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사회 보장 번호, 은행 정보 및 신용 카드 번호가 포함된 이미지를 포함해 개인 정보가 포함된 여러 사진이 편집돼 있었다.

헌터의 형 뷰 바이든(Beau Biden)의 미망인 해일리 바이든(Hallie Biden)의 누드 사진도 발견됐다.

이 사진들은 헌터 바이든과 그의 아버지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공격을 받았으며, 이번 사진들은 이러한 공격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공화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놓고 “헌터 바이든이 공화당원이었으면 몇 년 전에 감옥에 갇혔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가렛 지글러는 “미국 역사상 재임 중인 대통령 가족을 철저히 폭로한 사건”이라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실과 투명성”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사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으며, 접속 불가능한 상태다.

마르코 폴로측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서버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6 한인 뉴스 멕시코, 내년 첫 여성대통령 탄생 유력 report33 2023.09.08 108
2495 한인 뉴스 올해 LA 퇴거통지서 4만건..대부분 고급 아파트서 발송/미국인 55%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 report33 2023.09.08 212
2494 한인 뉴스 전국 낙태권 폐기 판결 후 합법적 낙태시술 오히려 더 늘어 report33 2023.09.08 210
2493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13
2492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유발 ‘마법 버섯’ 소유, 사용 합법화되나? report33 2023.09.08 200
2491 한인 뉴스 유권자 46% "공화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민주 비상 report33 2023.09.08 201
2490 한인 뉴스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08 195
2489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261
2488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218
2487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1등 없어.. 당첨금, 5억달러로 오른다 report33 2023.09.08 196
2486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59
2485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219
2484 한인 뉴스 열심히 일하면 잘살까?.. 한국인, 16%만 '그렇다' 세계 꼴찌 report33 2023.09.08 175
2483 한인 뉴스 100달러 향하는 유가.. 출렁이는 물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report33 2023.09.08 304
2482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검찰, 한인 업주 2명 임금 착취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08 235
2481 한인 뉴스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report33 2023.09.08 221
2480 한인 뉴스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report33 2023.09.08 112
2479 한인 뉴스 "틱톡 바람 탄 김밥 품절되니 이젠 한인마트로 시선 집중" report33 2023.09.08 135
2478 한인 뉴스 북 '우리민족끼리' 11건 연속 김정은 현지지도 기사 게재 report33 2023.09.08 153
2477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247
2476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58
2475 한인 뉴스 롱비치, 음료속 불법 약물 여부 검사 키트 배포 프로그램 실시 report33 2023.09.07 132
2474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93
2473 한인 뉴스 소행성 5개, 닷새 사이 지구 근접 .. '위협은 없어' report33 2023.09.07 191
2472 한인 뉴스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report33 2023.09.07 135
2471 한인 뉴스 美 싱크탱크 "러시아 밀착하는 北, 더욱 위험해질 것" report33 2023.09.07 210
2470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114
2469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212
2468 한인 뉴스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report33 2023.09.07 194
2467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242
2466 한인 뉴스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report33 2023.09.07 173
2465 한인 뉴스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report33 2023.09.07 138
2464 한인 뉴스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report33 2023.09.07 188
246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미국 체류신분 관련 웨비나 개최 report33 2023.09.07 133
2462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90
2461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report33 2023.09.07 233
2460 한인 뉴스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report33 2023.09.07 137
2459 한인 뉴스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report33 2023.09.07 155
2458 한인 뉴스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report33 2023.09.07 220
2457 한인 뉴스 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 나와.. ‘한미일 협력 강화 대응책’ report33 2023.09.07 196
2456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약국서 오처방 매년 5백만 건.. “진통제인 줄 알았더니” report33 2023.09.07 224
2455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38
2454 한인 뉴스 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report33 2023.09.07 233
2453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214
2452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