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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Photo Credit: Curren D. Price, Jr. @CurrenDPriceJr(Twitter)

[앵커멘트]

미치 잉글랜더와 호세 후이자, 마크 리들리 토마스 등에 이어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이 부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횡령(embezzlement)과 위증(perjury), 대가성 혜택 제공(conflict of interest)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의회 부패 혐의가 또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입니다.

LA카운티 검사장실 대변인에 따르면 커런 프라이스 9지구 시의원은 오늘(13일) 10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LA카운티 검사장실로 부터 입수한 기소장에 따르면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횡령(embezzlement) 5건과 위증(perjury) 3건, 대가성 혜택 제공(conflict of interest) 2건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가성 혜택 제공 혐의와 관련해서는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이 자신의 정치 파워를 사용해 부인인 델 리처드슨이 소유한 컨설팅 회사 델 리처드슨 & 어소시에이트(Del Richardson & Associates)에 이익을 주는 회사들을 위한 투표를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토마스 세프란 & 어소시에이트(Thomas Safran & Associates) 산하 비치 에비뉴 하우징 LP(Beach Avenue Housing LP)에서 발행된 체크들은 지난 2019년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부인 소유 회사 델 리처드슨 & 어소시에이트에 지급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현 부인 소유 컨설팅 회사가 챙긴 이득은 15만 달러 이상입니다.

이어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5일 노숙자 주택 지원을 위한 HHH프로젝트와 관련해 시 부동산을 토마스 세프란 & 어소시에이트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안건에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과정들에서 대가성 혜택 제공 혐의들이 성립한다고 판단 한 것입니다.

이같은 혐의가 2건,

또한 전 부인인 린 수젯 프라이스(Lynn Suzette Price)와 이혼이 아직까지 성립되지 않았었는데도 불구하고 현 배우자인 델브라 페티스 리처드슨(Delbra Pettice Richardson)의 메디컬 프리미엄을 위해 LA시 펀드를 유용하는 등 횡령 혐의들이 5건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 부인인 리처드슨이 앞선 과정들로 이득을 취했음에도 프라이스 시의원은 LA시 공무원 자산과 소득 공개 보고 규정인 Form 700을 통해 보고하지 않는 등의 위증 혐의가 3건입니다.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앞선 기소는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부패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선 행위는 LA시 정부의 청렴함과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약화 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LA카운티 검찰은 부패를 근절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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