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구글 전 CEO 슈밋, 제재당한 러 재벌 슈퍼요트 낙찰받아

카리브해 섬나라 앤티가바부다에 방치.. 865억원에 사들여

Photo Credit: 알파네로, 슈퍼요트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 재벌 소유로 알려진 수백억원짜리 호화 요트를 낙찰받았다.

어제(18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카리브해 섬나라 앤티가바부다 당국은 지난 16일 슈퍼요트 '알파 네로'(Alfa Nero)가 경매에서 6천760만 달러(865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길이 82m에 수영장, 헬기장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춘 이 요트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안드레이 구리예프 소유로 알려져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의 측근인 구리예프는 러시아 비료회사 포스아그를 설립해 100억달러를 벌어들인 인물로 지난해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이 됐다.

이 요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작년 2월부터 앤티가 팰머스 항구에 방치돼왔다.

이에 당국은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를 최고가 입찰자에게 팔아넘기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따르면 구리예프는 지난 2014년 1억2천만달러에 이 요트를 사들였지만, 구리예프가 소유권을 부인하면서 경매에 부쳐졌다.

이 요트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릿 슈미트가 낙찰받았다.

슈미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 CEO를 지냈으며, 2018년까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 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의 재산은 250억 달러(32조원)로 전 세계 부호 순위 60위에 랭크돼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슈미트가 이 요트를 낙찰받은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구글 전 CEO 슈밋, 제재당한 러 재벌 슈퍼요트 낙찰받아


  1. 끊임없는 LA시의원 부패 스캔들 “누구를 믿을 수 있나?”

  2. 친구와 유럽 여행 떠난 아시안 여성, 절벽에서 떠밀려 숨져

  3. '타이태닉 탐사' 심해관광 잠수정 실종.. 해안경비대 수색 중

  4. 구글 전 CEO 슈밋, 제재당한 러 재벌 슈퍼요트 낙찰받아

  5. '쥐와의 전쟁'에 개가 투입된 이유.. "빠르고 인도적"

  6. 미국까지 뻗친 러시아 살인계획.. 마이애미서 망명자 암살 시도

  7. Juneteenth, 노예해방일/흑인 자유, 150여년만에 공식적 인정/현실에서 인종차별 여전

  8. 라하브라 지역 79살 한인 여성 김기숙씨 실종, 경찰 수사나서

  9. 수능 150일 앞두고…"교과 과정 벗어난 '킬러 문항' 출제 않겠다"

  10. 미국 렌트 수요는 둔화되는 반면 렌트비는 아직도 오른다

  11.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12.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13. 올해 급격히 늘어난 노숙자수.. 팬데믹 이후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

  14. "美가 경쟁하기 어려워"…포드 회장도 '中전기차'에 긴장감

  15. 유엔식량농업기구 "미얀마,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 우려"

  16.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17. 韓, 美에 "IRA 핵심광물 조달금지 해외기업 명확히 해달라" 요구

  18. 美서 5만달러 복권 당첨…10년 간 같은 번호 찍었다

  19. 블링컨 美국무, 시진핑 만나... 왕이 “역사상 후진해도 출구 없다”

  20. "야간근무는 못 한다고?" TSMC, 美기업문화에 당혹

  21. 머스크 "자율주행차 완성하면 테슬라 시총 1조달러 돌파한다"

  22. 13년 만에 라면값 인하 움직임…'그때처럼' 빵·과자 등 확산할까

  23. 국내 항공사들, 올 여름 사이판향 항공편 대폭 증설

  24. 이재명, 막판까지 고심…'불체포특권 포기' 결단 내린 이유

  25. 14살에 스페이스X 입사한 신동 엔지니어.. "너무 흥분돼"

  26. 멕시코 캘리포니아만 규모 6.4 지진.. "해안 쓰나미 위험은 없어"

  27. 미-중외교장관 8시간 마라톤회담..소통유지·민간교류에 뜻모아

  28. 바이든의 IRA, 저항 직면.. 공화, 예산삭감 시도

  29. 일리노이 노예해방일 축제서 총격.. 1명 사망, 최소 20명 총에 맞아

  30. 네바다주 도시 뒤덮은 '모르몬 귀뚜라미' 떼.. 온난화로 개체수 더 늘어

  31. 엘니뇨로 이상고온.. 전세계 곳곳 폭염 덮쳐

  32. 금빛 사라진 곡창지대..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

  33.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걷던 30대 남성 추락해 사망

  34. 공안, 축구대표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사법처리 수순

  35. 민주 대선 후보 케네디, CIA에 암살 가능성 시사

  36. 테슬라에 구애하는 프랑스, 트위터엔 "EU 규정 지켜라" 경고

  37. 다운타운서 LA카운티 차량 5대 불에 타.. 경찰 '방화 용의자' 추적

  38. 시애틀 차에 타고 있던 한인 부부 총에 맞아..출산 앞둔 부인, 태아 사망

  39. 무더위속 차에 방치돼 숨진 경찰견들.. 경찰 뭇매

  40. '촬영장 총격사고' 수사검찰 "무기관리자 숙취상태로 실탄 장전"

  41.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42. 악몽꾸다 스스로에게 총 쏜 60대 남성 기소

  43. 북한 주민, "식량 부족해 이웃 굶어 죽었다"

  44.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45. 오늘(14일) OC서 도끼로 무장한 무단침입범 경찰에 사살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