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Photo Credit: Unsplash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제일 잘 나가는 직업을 꼽는다면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의 임원들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월가에서 이들보다 돈을 더 잘 버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오늘(22일) 월스트릿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최고위 경영진을 제외한 은행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주식 보너스를 합쳐도 100만∼200만달러 사이다.

금융 컨설팅회사 베이스트리트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톱20' 투자은행에서 부문장급이 아닌 일반 상무이사들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은 190만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과 똑같은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는 점에서 실제로는 급여가 줄어든 것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낮은 직급의 은행 직원들이 받는 돈은 금융위기 전보다 명목상으로도 감소했다고 베이스트리트는 밝혔다. 

은행가들을 추월한 직종은 변호사다. 

최고 수준 로펌에서 지분을 가진 파트너들이 버는 돈은 연 300만달러 이상으로 20년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왁텔, 커클랜드, 폴와이스 등 뉴욕 최고의 로펌에 다니는 엘리트 변호사는 연봉이 1천500만달러 이상이다.

이런 변호사의 법률 조언을 받으려면 시간당 2천달러 이상을 내야 한다.

스콧 바셰이(폴와이스)나 제임스 스프레이리건(커클랜드)과 같은 월가의 스타 변호사들은 2천만달러 이상을 버는 경우도 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이끄는 '월가의 왕' 제이미 다이먼 연봉인 3천450만달러와도 큰 차이가 안 나는 셈이다.

변호사 롭 킨들러는 WSJ에 지난 2000년 로펌을 그만두고 투자은행으로 옮겼을 때 연봉이 5배로 올랐지만, 이달(6월) 초 모건스탠리를 나와 폴와이스에 합류하면서 연봉이 1천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때보다 늘어난 액수다.

 

 

출처: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8 한인 뉴스 LA 남성,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 하이킹 갔다가 실종 report33 2023.05.11 18
577 한인 뉴스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report33 2023.09.05 14
576 한인 뉴스 LA 광역권, 어제 대기오염 심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report33 2023.05.17 11
575 한인 뉴스 LA 공무원 1만여 명 내일 파업 report33 2023.08.07 14
574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최근 상승세 끝내고 오늘 내려가 report33 2023.09.22 14
573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13 12
572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폭등세, 하루만에 무려 8.5센트 올랐다 report33 2023.09.18 12
571 한인 뉴스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report33 2023.06.05 12
570 한인 뉴스 LA Target 매장 노숙자 흉기 난동 피해 여성은 한국 승무원 (11.16.22 radiokorea) 1 file report33 2022.11.17 58
569 한인 뉴스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report33 2023.07.10 11
568 한인 뉴스 LA Metro 노숙자 18,531명으로 가장 많아, South LA 12,995명 2위 report33 2023.07.02 12
567 한인 뉴스 LA 6지구 시의원 특별선거, 이멜다 파디야 후보 승리 report33 2023.06.29 11
566 한인 뉴스 LA 5.18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 개최 report33 2023.05.18 17
565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28
564 한인 뉴스 LA '불체자 보호도시' 조례 만든다 report33 2023.06.12 11
563 한인 뉴스 K팝 축제 KCON에 LA다운타운 '들썩'..누적 관람객 150만명 돌파 report33 2023.08.21 11
562 한인 뉴스 KYCC, 한인 예비 창업자 대상 무료 워크숍 개최 report33 2023.05.05 19
561 한인 뉴스 KGC인삼공사, 게릴라 마케팅 펼치며 美 주류시장 공략 앞장 report33 2023.08.08 15
560 한인 뉴스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report33 2023.09.25 15
559 자바 뉴스 K-피플 71회 "미국 패션의 중심은 LA!"...한인의류협회 장영기 이사장 편 report33 2023.04.01 456
558 한인 뉴스 Juneteenth, 노예해방일/흑인 자유, 150여년만에 공식적 인정/현실에서 인종차별 여전 report33 2023.06.20 12
557 한인 뉴스 JP모건, 엡스틴 성착취 피해자들에게 3천700억원 지불 합의 report33 2023.06.13 14
556 한인 뉴스 JP모건, '초미지' 위험 경고…"침체·주가하락 가능성" report33 2023.06.24 12
555 한인 뉴스 JP모건 다이먼 CEO "연준 기준금리 7% 갈 수도" report33 2023.09.26 14
554 한인 뉴스 IT재벌 흉기 피살사건, 치안 불안이 아닌 치정 문제였다 report33 2023.05.15 12
553 한인 뉴스 IRS 요원, 사격 훈련 중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19 14
552 한인 뉴스 IRS 요원 500여 명, 민간 기업서 돈 받아 report33 2023.08.31 15
551 한인 뉴스 IRS 내부고발자 "법무부가 바이든 차남 사건 처리 '외압'" report33 2023.06.24 10
550 한인 뉴스 IRS 가짜 우편물로 새로운 택스 리펀드 사기 기승 report33 2023.07.07 14
549 한인 뉴스 IRS “납세신고서 1백만 개 ‘신원 사기’ 관련 추정” report33 2023.05.18 15
548 한인 뉴스 IRS 2025년부터 무료 직접 세금보고, 전체 온라인 접수로 전환 report33 2023.08.03 12
547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3
546 한인 뉴스 IRA 1년 바이든 "미국 승리하고 있어.. 전역서 고용증가·투자진행" report33 2023.08.18 10
545 한인 뉴스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report33 2023.06.06 9
544 한인 뉴스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report33 2023.07.14 12
543 한인 뉴스 GM·포드 이어 리비안도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키로 report33 2023.06.21 15
542 한인 뉴스 FTX 창업주 샘 뱅크먼-프리드, 어제 전격 구치소 재수감 report33 2023.08.14 12
541 한인 뉴스 FTC, 학자금 부채 탕감 빌미 개인 정보 요구 사기 기승 경고 report33 2023.07.14 15
540 한인 뉴스 FTC, 아마존에 또 소송.. "상술로 유료회원 가입·취소는 복잡" report33 2023.06.22 12
539 한인 뉴스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낮은 품질, 높은 가격" report33 2023.09.27 11
538 한인 뉴스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report33 2023.08.28 10
537 한인 뉴스 Fed, 금리인상에도 아시아 국가들 금리인하 유력/韓, 10월 인하설/미군 사령관 공백 논란 report33 2023.07.12 11
536 한인 뉴스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report33 2023.06.15 12
535 한인 뉴스 FDA, 코로나 신종변이용 화이자, 모더나 개량 백신 승인 report33 2023.09.13 9
534 한인 뉴스 FDA, 임신부에 RSV 백신 사용 첫 승인 "임신 32∼36주 대상" report33 2023.08.23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