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2022 회계연도 한인 영주권 1만 6천명, 시민권 1만 4600여명으로 모두 회복세
아직 전체 회복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 보다는 탄력, 활력 되찾지 못해

Photo Credit: Korean American Day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이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2회계연도에 한인들은 1만 6000여명이 영주권을 취득했고 1만 4600여명이 미국시민으로 귀화한 것으로 미국정부가 발표했다
 

미주 한인들의 파워 신장에 절실한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에서 팬더믹 직전으로 회복세를 타고 있으나 탄력과 활력을 완전 되찾지는 못하고 있다

연방 이민통계국이 공개한 이민 통계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한해동안 미국영주권을 받은 한국인 들은 1만 60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1만 2352명 보다 3706명, 30%나 급증한 것이다

그러나 팬더믹 첫해인 2020년의 1만 6021명과 거의 같은 수준인데다가 팬더믹 직전인 2019년의 1만 8500명에는 못미치고 있다

따라서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은 팬더믹 기간중 크게 위축됐다가 회복세를 타고는 있으나 강한 탄력이나 이민열기를 보이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비해 2022회계연도에는 전제 미국영주권 취득자들이 101만 8000여명으로 팬더믹 2년 연속 70만명대에서 다시25만 내지 30만명이나 급증하며 팬더믹 직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인들의 미국영주권 취득자 1만 6000여명은 인도 12만 5000명, 중국 6만 8000명, 필리핀 3만 6000명, 베트남 2만 3800명에 비해 크게 밀리고 있다

2022회계연도에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1만 4626명으로 이민통계국이 집계했다

이는 팬더믹 첫해인 2020년 1만 1350명 보다는 늘어난 것이지만 2021년의 1만 5000명에는 못미친 것이어서 주춤한 상태로 해석되고 있다

반면 전체 미국시민권 취득자들은 2022년도 한해 동안 96만 7130명으로 팬더믹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한인들의 미국시민권 취득자 1만 4600여명은 영주권 취득자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아시아 국가출신 들에 모두 뒤쳐지고 있다

2022년도에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인도 출신들은 6만 4400여명이나 된다

필리핀 출신들이 5만 2600여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베트남 출신들이 3만 2800여명으로 3위에 랭크 됐다

이들 두나라 출신들은 한해 영주권 취득 보다 미국 시민권 취득자들이 더 많았다

이어 미국으로 귀화한 외국인들 가운데 중국 출신들이 2만 7300명, 파키스탄 출신들이 1만 7500명, 이란 출신들이 1만 4658명으로 한인들 보다 많았다

한인 영주권 취득자들이 매년 꾸준하게 2만명대를 기록하고 미국시민권 취득자들도 1만 5000명 내지 2만명 안팎을 유지해야 한인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정치파워를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에선 영주권을 취득한지 5년후에 미국시민권을 취득해야 투표권을 얻게 되며 유권자등록후 실제투표해야 주류사회에서 보팅 파워와 정치파워를 인정받게 된다

 

 

출처: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6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162
1185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125
1184 한인 뉴스 아시아 무역 부진이 미 인플레 완화.. "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report33 2023.06.26 172
1183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21
1182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100
1181 한인 뉴스 올드타이머 이민휘 회장 별세 report33 2023.06.26 180
1180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190
1179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134
1178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86
1177 한인 뉴스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report33 2023.06.26 171
1176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6 216
1175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181
1174 한인 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197조원.. 주당 80달러대 공개매수 추진" report33 2023.06.24 168
1173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186
1172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22
1171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192
1170 한인 뉴스 OC 3가구 중 1가구 '페이첵 투 페이첵' 생활 report33 2023.06.24 114
1169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불경기 우려 거의 사라지고 있다 ‘가능성 31%로 반감’ report33 2023.06.24 131
1168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바이든 이민단속정책 손들어줬다 ‘중범죄, 초기 밀입국자 우선 추방’ report33 2023.06.24 126
1167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1166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187
1165 한인 뉴스 거침없는 비트코인 상승세, 연중 최고치 경신…1년 내 최고점 report33 2023.06.24 157
1164 한인 뉴스 "전세계 리튬 공급량, 전기차 수요 못따라가.. 수급 위기 올수도" report33 2023.06.24 134
1163 한인 뉴스 에코팍 인근서 차량 충돌 사고.. 2,700명 정전 report33 2023.06.24 172
1162 한인 뉴스 LA 동물서비스, 입양∙위탁 예약방문 없애.. “언제든 오세요” report33 2023.06.24 121
1161 한인 뉴스 북한, "올림픽에 공화국기 휘날릴 것"…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시사 report33 2023.06.24 151
1160 한인 뉴스 주민 70%, CA주에 살아 행복..그러나 40%, 높은 생활비에 이주 고려/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 report33 2023.06.24 153
1159 한인 뉴스 “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report33 2023.06.24 198
1158 한인 뉴스 이번 주말 OC서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열려 report33 2023.06.24 162
1157 한인 뉴스 "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report33 2023.06.24 198
1156 한인 뉴스 JP모건, '초미지' 위험 경고…"침체·주가하락 가능성" report33 2023.06.24 118
1155 한인 뉴스 IRS 내부고발자 "법무부가 바이든 차남 사건 처리 '외압'" report33 2023.06.24 225
1154 한인 뉴스 [7월부터 바뀌는 가주법] 전과 기록 비공개·접근금지 온라인 신청 report33 2023.06.23 172
1153 한인 뉴스 업장 내 보안요원 배치 의무화하는 CA주 법안 통과될까 report33 2023.06.23 124
1152 한인 뉴스 "같은 곳에서 비극이라니.." 영화 '타이타닉' 감독 충격 report33 2023.06.23 132
1151 한인 뉴스 소금값 고공행진 속 햇소금도 '싹쓸이' - 소금 판매 사기까지 report33 2023.06.23 189
1150 한인 뉴스 OC에 전국 최초 ‘무료 수술 병원’ 생긴다 report33 2023.06.23 168
»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173
1148 한인 뉴스 미국 우편물 강절도, 금융사기 사건 기승 ‘체크, 신용카드 등 피해 속출’ report33 2023.06.23 199
1147 한인 뉴스 시카고판 주유소 습격 사건.. 흑인 청소년 100여명 난입해 파손 report33 2023.06.23 130
1146 한인 뉴스 샌버나디노 카운티서 32년 전 실종 신고된 아동 시신 발견 report33 2023.06.23 118
1145 한인 뉴스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report33 2023.06.23 191
1144 한인 뉴스 토네이도에 테니스공보다 큰 우박.. 중부 4명 사망·17명 부상 report33 2023.06.23 133
1143 한인 뉴스 실종 잠수정 전 탑승자들.."자살 미션과 같았다" report33 2023.06.23 117
1142 한인 뉴스 중국, "바이든 발언 조치 없으면 모든 결과 감수해야 할 것" 경고 report33 2023.06.23 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