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루카셴코, 무장 반란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설득 성공
바그너, 전투원들 일부 모스크바 입성 눈앞에 두고 전격 철수 합의
벨라루스 대통령실,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대통령에 감사 표했다”

Photo Credit: King Mohsin, Tugay Bek

러시아 내전이 동맹국 벨라루스 중재 덕분에 일단 가장 위험한 중대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오늘(6월24일) 푸틴 대통령 동의하에 무장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대화했고 모스크바 진입을 앞두고 전투원들을 철수시키는데 합의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조금전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이같은 프리고진과의 합의가 이뤄진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푸틴 대통령이 모든 설명을 듣고나서 루카셴코 대통령에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조금전 루카셴코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가 오늘 두 정상 사이에 이뤄진 두번째 통화였다고 언급했다.  

첫번째 통화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 사이에 중재를 하겠다는 내용이었고 푸틴 대통령이 이를 승낙해 루카셴코 대통령이 즉각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과 접촉해서 대화를 가진 것이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 전투원들의 철수를 전격 결정했다.

당시 바그너 그룹은 북상하며 모스크바로 향하고 있었고 바그너 그룹 일부 전투원들은 이미 모스크바 근처에 도달한 상태였다.

따라서 모스크바 입성을 눈앞에 두고 회군한 모양새여서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결정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바그너 그룹 전투원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통해 심각한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서 계획대로 전열을 돌리는 것이라며 모든 전투원들이 기지로 되돌아가는 것을 지시한다고 선언했다.

프리고진은 어제(6월23일)부터 오늘(24일)까지 24시간 동안 모스크바 200km 이내 거리까지 진격했다고 언급하면서 바그너 대원들이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부터는 많은 전투원들이 피를 흘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러시아의 피가 한 쪽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사전에 계획했던데로 기지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3 한인 뉴스 남가주 북부 지역 케이블선 절단에 휴대전화∙인터넷 서비스 먹통 report33 2023.08.15 11
802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학교들 오늘 개학..50만여 명 등교 report33 2023.08.15 11
801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report33 2023.08.15 11
800 한인 뉴스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report33 2023.08.15 11
799 한인 뉴스 우버, 새로운 LA 인앱 안전기능 출시.. 승객과 운전자 모두 보호 report33 2023.08.14 11
798 한인 뉴스 Maui 명물 ‘반얀트리’, 잿더미 속에서도 건재.. 희망의 상징 report33 2023.08.14 11
797 한인 뉴스 남가주 개학 초읽기 “무료 학용품 받아가세요” report33 2023.08.14 11
796 한인 뉴스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심부전'.. 치아질환이 발생위험 높여" report33 2023.08.14 11
795 한인 뉴스 [리포트] 에너지부, 탄소 제거 위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 report33 2023.08.14 11
794 한인 뉴스 김정은, 서울 가리키며 "전쟁 준비" 지시 ‥한국 정부 "태풍이나 신경 써" report33 2023.08.11 11
793 한인 뉴스 80세 파킨슨병 노인 등 태운 버진갤럭틱 첫 우주관광비행 성공 report33 2023.08.11 11
792 한인 뉴스 WHO, 알코올 중독 치료제 2종 필수의약품 결정..매년 300만명 사망 report33 2023.08.11 11
791 한인 뉴스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8.11 11
790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1
789 한인 뉴스 LA에서 본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report33 2023.08.10 11
788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1
787 한인 뉴스 내집에 적외선 치료실·오존발생기.. 전국 '바이오해킹' 유행 report33 2023.08.10 11
786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11
785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1
784 한인 뉴스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09 11
783 한인 뉴스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report33 2023.08.09 11
782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주변도 보호지역 지정 .. 우라늄 채광 영구금지 report33 2023.08.09 11
781 한인 뉴스 메가밀리언스 잭팟 15억 5천만불, 미 복권 역사상 3번째 최고 당첨금 report33 2023.08.09 11
780 한인 뉴스 특공대 배치에 장갑차까지..."일단 안심" vs "일시 대책" 엇갈린 반응 report33 2023.08.08 11
779 한인 뉴스 미국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마침내 시행 돌입 ‘각주별 내년과 후년 실제 혜택’ report33 2023.08.08 11
778 한인 뉴스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 구타 당해 .. 경찰 증오범죄 수사 report33 2023.08.08 11
777 한인 뉴스 테슬라 VS 메타 결투 임박?.. "X서 생중계 예정" report33 2023.08.07 11
776 한인 뉴스 최대 참가국 영국, 미국 철수 결정…새만금 잼버리 파행 위기 report33 2023.08.07 11
775 한인 뉴스 CA, 전국서 월평균 고정지출액 높은 주 2위.. "1위는 하와이" report33 2023.08.04 11
774 한인 뉴스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report33 2023.08.04 11
773 한인 뉴스 대법, 낙태권 이어 대입 소수인종우대 폐지에 지지율 최저 report33 2023.08.03 11
772 한인 뉴스 "월가, 연준 9월 차기 회의서 '금리 동결' 예측" report33 2023.08.02 11
771 한인 뉴스 뉴욕시장 “바이든, 국경 통제해야” report33 2023.08.02 11
770 한인 뉴스 애너하임 시, 부패 의혹.. 코로나 19 기금 150만달러 유용 혐의 report33 2023.08.02 11
769 한인 뉴스 [리포트] AI에‘일자리 위협’받는 아시안.. 타인종보다 취약 report33 2023.08.01 11
768 한인 뉴스 전동 자전거·스쿠터 단속 강화 목소리 커져 report33 2023.08.01 11
767 한인 뉴스 드럼통에 담긴 시신 말리부 해변서 발견 report33 2023.08.01 11
766 한인 뉴스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report33 2023.08.01 11
765 한인 뉴스 고금리 시대 도래에 미 개인투자자, '현금 굴리기'로 고수익 report33 2023.08.01 11
764 한인 뉴스 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역사관' 오는 11월 개장 report33 2023.07.31 11
763 한인 뉴스 테슬라 주행거리 전담팀…민원 무마 ‘꼼수’ report33 2023.07.31 11
762 한인 뉴스 축구장 3개 크기…중가주에 세계 최대 코스트코 report33 2023.07.31 11
761 한인 뉴스 CA 변호사협회, 변호사 1,600명 이상 무더기 자격정지 report33 2023.07.31 11
760 한인 뉴스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 운전자 '유죄'.. 보호관찰 3년형 report33 2023.07.30 11
759 한인 뉴스 CA주 남성, 셰리프국에 장난전화 수천 통 걸어 체포 report33 2023.07.30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