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Photo Credit: unsplash

조 바이든 행정부가 뉴욕 허드슨강에 건설되는 새 터널에 역대 최고액인 68억8천만 달러를 보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 (6일) 뉴욕을 지역구로 하는 척 슈머 상원의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초 뉴욕을 방문해 허드슨강에 새 터널이 건설되면 7만2천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각 지역의 도로와 교량 등의 건설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프라법을 지난 2021년 주도한 것을 주요 업적 중 하나로 홍보하고 있다.

역대 교통 인프라 지급액 중 최대액이 투입되는 허드슨강의 터널은 미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과 뉴저지주 사이에 놓인다.

'게이트웨이'로 명명된 이 터널은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열차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허드슨강을 지나는 열차는 노스리버 터널을 사용하고 있지만, 113년 전인 1910년에 완공된 낡은 터널이기 때문에 1시간에 24대의 열차의 통행만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12년 침수 사고로 안전 문제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새 터널이 완공될 경우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통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해 교통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터널 건설 비용은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과 뉴저지는 정부 보조금을 제외한 건설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뉴욕과 뉴저지는 연방 정부의 보조금을 건설 예산의 절반까지 추가로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허드슨강 밑에 새로운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은 20년 전부터 추진됐지만, 예산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번번이 무산됐다.

앞서 뉴욕주 정부는 터널 건설로 혜택을 보는 것은 뉴욕에서 일을 하는 뉴저지 주민들이기 때문에 뉴저지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2009년에도 비슷한 터널을 만들겠다면서 착공까지 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낀 뉴저지주가 공사를 중단시켰다.

 

 

출처: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5 한인 뉴스 김기현 "전임 정권, 한미동맹 많이 훼손…균열 다 메꿔야" report33 2023.07.11 8
1434 한인 뉴스 "비트코인, 2024년에 12만 달러 간다" 전망치 상향 조정 report33 2023.07.11 12
1433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report33 2023.07.11 9
1432 한인 뉴스 '엉클 조'의 배신?.. "바이든, 사석에서는 보좌관에 버럭·폭언" report33 2023.07.11 19
1431 한인 뉴스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report33 2023.07.11 11
1430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4
1429 한인 뉴스 티나 놀즈 헐리웃 자택 털려..100만 달러치 귀중품,현금 피해 report33 2023.07.11 10
1428 한인 뉴스 트위터 이용자 트래픽 11% 감소.. 스레드로 갈아타기 여파 report33 2023.07.11 16
1427 한인 뉴스 대출 120년 만에 "책 반납할게요"…美 공립도서관 연체료는 report33 2023.07.10 14
1426 한인 뉴스 정부 "IAEA에 '100만달러 뇌물' 가짜뉴스 언급, 국제적 부적절" report33 2023.07.10 15
1425 한인 뉴스 첫 한인여성 경찰국장…텍사스 오스틴캠퍼스 경찰국 report33 2023.07.10 15
1424 한인 뉴스 [FOCUS] 미·EU “독과점 우려”…세계 7위 항공사 ‘난기류’ report33 2023.07.10 16
1423 한인 뉴스 가주 변호사 시험 비싸진다 report33 2023.07.10 11
1422 한인 뉴스 "인플레와의 싸움, 마지막 고비 넘기가 가장 힘들 것" report33 2023.07.10 10
1421 한인 뉴스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준비 안돼"…젤렌스키 "종전 뒤 추진" report33 2023.07.10 15
1420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4
1419 한인 뉴스 프렌치 밸리 지역에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report33 2023.07.10 13
1418 한인 뉴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행 임박.. 공식발표만 남아 report33 2023.07.10 13
1417 한인 뉴스 이강인, PSG 입단 확정.. 5년 계약서에 서명 report33 2023.07.10 28
1416 한인 뉴스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report33 2023.07.10 5
1415 한인 뉴스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report33 2023.07.10 11
1414 한인 뉴스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report33 2023.07.10 11
1413 한인 뉴스 LA 카운티 교도소를 지배했던 멕시코 마피아 피살 report33 2023.07.10 16
1412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1411 한인 뉴스 감사관 "LA시 묵혀있는 특별자금 5천만 달러".. '혈세 낭비' report33 2023.07.10 15
1410 한인 뉴스 ‘눌러앉기 불체자’ 대폭 늘었다 report33 2023.07.10 18
1409 한인 뉴스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report33 2023.07.10 11
1408 한인 뉴스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report33 2023.07.10 15
1407 한인 뉴스 삼성전자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 - LG는 2분기 최대 매출 report33 2023.07.10 14
1406 한인 뉴스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report33 2023.07.10 12
1405 한인 뉴스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승인.. 보험 적용길 열린다 report33 2023.07.07 11
1404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0
1403 한인 뉴스 북한 대학생, 미 IT기업 주최 해킹대회서 1∼6위 휩쓸어 report33 2023.07.07 17
1402 한인 뉴스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report33 2023.07.07 15
1401 한인 뉴스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report33 2023.07.07 17
1400 한인 뉴스 미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중국 불참 report33 2023.07.07 10
1399 한인 뉴스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report33 2023.07.07 17
1398 한인 뉴스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report33 2023.07.07 11
1397 한인 뉴스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report33 2023.07.07 10
1396 한인 뉴스 LA교회서 십자가 3개 불에 타.. 증오범죄 추정 report33 2023.07.07 17
1395 한인 뉴스 "美 수돗물 절반가량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에 오염" report33 2023.07.07 21
1394 한인 뉴스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report33 2023.07.07 13
1393 한인 뉴스 IRS 가짜 우편물로 새로운 택스 리펀드 사기 기승 report33 2023.07.07 14
1392 한인 뉴스 교통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한다 report33 2023.07.07 11
1391 한인 뉴스 남가주에 성소수자 위한 차량 서비스 들어서 report33 2023.07.07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