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타이탄 잠수정 탑승자 5명 사망 발표된지 2주 만에

Photo Credit: oceangate.com

대서양 심해에서 비극적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타이탄 잠수정의 운영사가 향후 모든 탐사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오늘(6일) 보도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짤막한 문구를 통해 "모든 탐험 및 상업적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미 해안경비대가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의 탑승자 5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지 2주 만이다. 

스톡턴 러시 오션게이트 최고경영자(CEO)도 해당 잠수정에 타고 있었다.

타이탄 잠수정은 지난달 18일 잠수를 시작한지 1시간 45분만에 연락이 두절됐고 세계 각국이 구조 노력에 동참했으나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당시 미 해안경비대는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잔해를 근거로 사고 당시 거센 외부 수압으로 인해 잠수정 선체가 안쪽으로 급속히 붕괴하는 압궤 현상, 이른바 '내파'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탑승객 유해로 추정되는 물질도 수습돼 현재 분석이 진행 중이다.

가디언은 탐사 중단 방침에 관한 추가 질의를 보냈으나 오션게이트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6.7m 길이의 타이탄은 탄소섬유와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잠수정으로,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을 태우고 해저 4천m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1인당 비용이 25만달러에 이르는 초고가 관광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안전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고, 결국 세 번째 항해에서 사고가 터졌다.

과거 호화 유람선 타이태닉호는 1912년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해 승객 1천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73년이 지난 1985년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바다 아래에서 선체가 발견됐고, 이후 많은 해양 전문가와 관광객들의 탐사가 이뤄진 바 있다. 

 

 

출처: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1. 미국 "멕시코 양대 카르텔 100개국서 활동".. 멕시코 "증거 있나"

    Date2023.07.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 주가 종가기준 역대 최고

    Date2023.07.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 CA, 유령 총 숫자 크게 늘어.. 10년 사이 16배 폭증세

    Date2023.07.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 LA 카운티 셰리프국 신입 Deputy, 차에 치인 후 8개월만에 사망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5. 메가 밀리언스도 다음 추첨 10억달러.. 美 복권 7번째 거액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6. 타운 성매매 여전히 심각…작년 체포건수 최다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7. 헐리웃 나이트클럽 경비원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 사망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8. 무보석금 제도가 무법도시를 만든다?...’제로 베일’ 이대로 괜찮은가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9. 아마존, 미국서 '1일배송시대' 열어가.. "물품 18억개 하루내 배달"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0.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는?.. CA 하위권 머물러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1. 감자 튀기다 "일 못해"…'화씨 100도 습격' 미국인들이 사표 낸다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2. 달라진 몸 되돌린다.. 미, 롱코비드 치료법 공식연구 착수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3. 바이든 새 SAVE 플랜 ‘연 3만달러이하 독신, 6만달러 4인 가족 월상환금 제로’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4. 최지만, 파드리스서 김하성과 함께 뛴다…투수 리치 힐과 함께 이적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5. "에어컨 사려면 12년 모아야".. 폭염에 극빈층 생존 위협받아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6. 북, 한인 북한인권특사에 '민족 불투명·무식쟁이' 험담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7. "팔다리 잃은 우크라인 최대 5만명".. 1차대전 피해 맞먹는 규모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8. LA총영사관 이달부터 매월 대면 무료 세무상담 실시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9. 말리부 해변 드럼통 안 시신 신원 확인..주민들 치안 우려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0. 재선 차질 우려 바이든 정부 "신용등급강등은 트럼프탓" 공세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1. 헐리웃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 "제작자측 요청"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2. 4일 국립공원 입장 무료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3. 애플 저축계좌 출시 3개월 만에 예금 100억 달러 돌파

    Date2023.08.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4. 유령 총,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CA 주에서 더욱 기승

    Date2023.08.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5. 동물복지 강화의 연쇄효과…삼겹살 도매가 3배 급등

    Date2023.08.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뱅크오브호프 ‘2023 호프 장학생’ 선발…8개주 60명 선발

    Date2023.08.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7.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Date2023.08.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8.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Date2023.08.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9. 바이든 대통령, 남서부 방문 .. IRA 앞세워 바이드노믹스 홍보

    Date2023.08.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0.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Date2023.08.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1. KGC인삼공사, 게릴라 마케팅 펼치며 美 주류시장 공략 앞장

    Date2023.08.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2. 보수 우위 대법원 '유령총 규제' 일단 허용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3.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4.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Date2023.08.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5.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6.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Date2023.08.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7. 북한 전문여행사 “北, 조만간 국경 개방…자국민 우선 입국”

    Date2023.08.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8. 뉴욕 맨해튼 월 평균 렌트비 5,588달러 기록

    Date2023.08.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9. '하와이 산불' 불탄 건물 내부수색 시작도 못해…인력·장비부족

    Date2023.08.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0.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Date2023.08.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1. 트럼프, 4번째 피소.. "대선 결과 뒤집으려 조지아주에 압력"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2. 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이소룡이 아니라면 나 못 이겨"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3. 롱비치 경찰국, 오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 안전 캠페인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4. 올해 노숙자 11% 급증…주거비용 폭등에 역대 최고 수준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5. 유튜브 "암 등 의료관련 거짓정보 콘텐츠 삭제"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