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수십 년 걸친 작업 끝내.. '악의 무기' 제거 약속 이행했다"

Photo Credit: U.S. Army

미국이 1, 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유사시에 대비해 제조해 보관해 온 화학무기를 마침내 전량 폐기했다.

미치 매코널 미 연방 상원의 공화당 원내대표는 오늘(7일) 켄터키주 블루그래스 육군기지에 있던 마지막 신경가스 로켓탄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이 로켓탄은 '사린'이라는 GB 신경작용제가 들어 있는 M55 로켓 5만1천개 중 마지막이었다.

이 무기는 1940년대부터 보관돼 왔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화학 무기저장소에서 보관돼 있던 겨자가스가 든 포탄 2천600t도 해체됐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이로써 (미국이) 냉전 시대가 끝날 때까지 총 3만t이 넘었던 화학 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수십 년에 걸친 작업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무기는 가장 끔찍한 인명 살상의 원인이었다"며 "치명적인 화학무기의 사용은 역사의 오점으로 남겠지만, 오늘 우리나라는 마침내 이 악의 무기를 없애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학무기 폐기는 1997년 체결된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폐기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사린 가스와 겨자 가스는 1차 세계대전 중 화학무기로 사용됐던 신경 독가스로,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제네바 협약에 따라 화학무기 사용은 금지됐지만 각국은 이를 계속 비축해왔다.

애초 미국도 CWC에 따라 2012년까지 화학무기를 해체할 계획이었으나 준수하지 않다가 2016년부터 이를 폐기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번 화학 무기 폐기는 이런 종류의 무기들이 전쟁에서 더 이상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소수의 국가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출처: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1.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2
    Read More
  2.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2
    Read More
  3. LA 카운티 교도소를 지배했던 멕시코 마피아 피살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9
    Read More
  4.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9
    Read More
  5. 감사관 "LA시 묵혀있는 특별자금 5천만 달러".. '혈세 낭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7
    Read More
  6. ‘눌러앉기 불체자’ 대폭 늘었다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3
    Read More
  7.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5
    Read More
  8.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9. 삼성전자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 - LG는 2분기 최대 매출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1
    Read More
  10.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3
    Read More
  11.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승인.. 보험 적용길 열린다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6
    Read More
  12.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6
    Read More
  13. 북한 대학생, 미 IT기업 주최 해킹대회서 1∼6위 휩쓸어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5
    Read More
  14.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15.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16. 미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중국 불참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5
    Read More
  17.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18.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1
    Read More
  19.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20. LA교회서 십자가 3개 불에 타.. 증오범죄 추정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1
    Read More
  21. "美 수돗물 절반가량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에 오염"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22.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4
    Read More
  23. IRS 가짜 우편물로 새로운 택스 리펀드 사기 기승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9
    Read More
  24. 교통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한다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3
    Read More
  25. 남가주에 성소수자 위한 차량 서비스 들어서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7
    Read More
  26. 주유소 편의점 직원 향해 총격해 숨지게한 10대 소년 구금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7
    Read More
  27.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1
    Read More
  28.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9
    Read More
  29.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30. 파워볼, 1등 또 없어.. 새 당첨금 5억 9,000만달러 예상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2
    Read More
  31.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2
    Read More
  32.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4
    Read More
  33. 5월 무역적자 7.3% 감소…수입, 1년7개월 만에 최저치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9
    Read More
  34. [펌] 소수계 대입 우대정책 위헌 판결 이후...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148
    Read More
  35. 한인재단 새 이사장에 강창근 엣지마인 대표

    Date2023.07.06 Category자바 뉴스 Byreport33 Views927
    Read More
  36. CA주민, 하루에 300명 텍사스로 떠나.. 밀레니얼 세대가 반 이상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1
    Read More
  37. 세계 최대 공 모양 건축물, 첫 조명쇼로 라스베이거스 밤 밝혀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38.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39. 뉴섬 주지사, 자체 제정법 어기며 아이다호 여행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6
    Read More
  40. ‘시니어 타깃’ 타임쉐어 사기 조심하세요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41. 전 바이든 보좌관 젠 사키, 보수 언론 검열 압력 혐의로 기소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42.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2
    Read More
  43. 국방부, 기밀정보 보안 강화.. 문건 유출 후속 대책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9
    Read More
  44. "굿바이 어린이집"…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45. LA·오렌지 카운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초미세먼지 ‘심각’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