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0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우크라 가입 시기 전쟁종료 직후로 타협하고 의견분열 봉합할 듯
스웨덴 가입에 터키 1년만에 동의, 나토 32번째 회원국 확장 매듭

Photo Credit: NATO

나토, 즉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32번째 새 회원국으로 스웨덴의 가입이 사실상 확정되고 의견분열을 겪었던 우크라이나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하고 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간 의견분열을 겪어온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시기와 관련해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나는 대로 가입한다’는 쪽으로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간 의견분열을 겪었던 나토확장,특히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시기가 하나의 해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틱해 나토동맹국들은 미국과 서유럽, 동유럽 동맹국들간 의견차이를 보여 온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시기에 대해 하나의 해법을 제시해 채택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발틱해 국가들이 제시한 해법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나는대로 나토에 가입한다”는 문구로 나타났다

이는 나토 동맹국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시기를 놓고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동유럽 동맹국들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난색을 표시해온 미국과 서유럽 회원국 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동유럽 나토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치려면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신속하게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미국 등 서유럽 국가들은 전쟁이 진행중인 와중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진행하면 나토 전체가 전쟁에 휘말리고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한다고 우려하며 난색을 표시해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직전까지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아직은 안됐다”며  난색을 표시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례없고 터무니 없는 애매모호한 일정표”라며 “그런 불확실성이 러시아가 영토야욕을 갖게 만드는 최악의 약점”이라며 미국 등 서유럽 국가들을 비판 해왔다

이번 나토정상회의에서 채택하는 공동 성명에서 동유럽 회원국들이 타협안으로 제시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나는 대로 나토에 가입한다”는 내용을 담아 의견분열과 대립을 봉합하게 될 것 으로 보인다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기회에 별도로 만나는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러한 타협안에 서로 동의하는 것으로 껄끄러운 입장을 넘어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미국과 나토가 전폭  지원한다는 안보 약속을 재다짐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나토정상회담 전야에 1년이상 제동을 걸어온 터키가 스웨덴의 나토가입을 자국의회에서 비준키로 공약함으로써 나토는 31번째 핀란드에 이어 32번째 회원국 스웨덴으로 확장을 사실상 매듭지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를 마치는 대로 핀란드를 방문해 31번째 나토 동맹국 가입을 축하 하는 동맹으로서의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출처: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2 한인 뉴스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report33 2023.07.14 164
1501 한인 뉴스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소송' 2심 승소…입국길 열리나 report33 2023.07.14 116
1500 한인 뉴스 LA 오늘 한낮 자외선 지수 12 ‘위험 수준’ report33 2023.07.14 127
1499 한인 뉴스 인간-사슴간 코로나19 전파..'바이러스 저장고' 우려 report33 2023.07.14 182
1498 한인 뉴스 기아, 내년 2분기 전기차 EV9 조지아주서 만든다.. IRA 혜택 받나 report33 2023.07.14 174
1497 한인 뉴스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report33 2023.07.13 136
1496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46
1495 한인 뉴스 러시아 전범, 조깅하다 총격 당해 즉사···'운동앱'으로 위치 추적 report33 2023.07.13 96
1494 한인 뉴스 미국인 3분의 1 ‘수면 이혼’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 report33 2023.07.13 154
1493 한인 뉴스 CA주 아동 인신매매 철퇴법 추진 .. 적발시 25년에서 최대 종신형 report33 2023.07.13 189
1492 한인 뉴스 미국 해변 55%가 ‘똥물’.. 물놀이 위험 report33 2023.07.13 125
1491 한인 뉴스 스티븐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BEEF' 13개후보 올라 report33 2023.07.13 124
1490 한인 뉴스 보건의료노조 오늘 19년 만에 총파업…의료 공백 현실화 report33 2023.07.13 177
1489 한인 뉴스 쉐이크쉑 버거 LA 한인타운점 오픈 report33 2023.07.13 109
1488 한인 뉴스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report33 2023.07.13 135
1487 한인 뉴스 미국 물가 급속 진정으로 7월 금리인상 올해 마지막 가능성 report33 2023.07.13 125
1486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180
1485 한인 뉴스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report33 2023.07.13 134
1484 한인 뉴스 버거킹, 고기없이 치즈만 20장 ‘리얼 치즈버거’ 출시.. 맛은? report33 2023.07.13 161
1483 한인 뉴스 젊은층 주택보유율 가장 낮은 7곳 모두 CA주에../10대 아들 피 수혈받은 억만장자, 결과는?! report33 2023.07.13 156
1482 한인 뉴스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report33 2023.07.13 138
1481 한인 뉴스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report33 2023.07.13 176
1480 한인 뉴스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report33 2023.07.13 182
1479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신호등서 클래식 음악이? 민원 폭주 report33 2023.07.13 123
1478 한인 뉴스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report33 2023.07.13 125
1477 한인 뉴스 "하이네켄 등 여러 다국적 기업 러시아서 계속 사업" report33 2023.07.13 194
1476 한인 뉴스 굶주리는 세계 인구 7억.. 증가세 정체했지만 식량불안 여전 report33 2023.07.13 165
1475 한인 뉴스 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report33 2023.07.13 122
1474 한인 뉴스 Rolling Hills Estates 시의회, 주택붕괴로 비상사태 선포 report33 2023.07.13 177
1473 한인 뉴스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report33 2023.07.12 129
1472 한인 뉴스 LA, 글렌데일 등 일부 CA 도시에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될까 report33 2023.07.12 151
1471 한인 뉴스 여권 발급 정상화 언제쯤.. 지연으로 여행캔슬 사례 속출 report33 2023.07.12 101
1470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헐리웃 차병원과 재외국민 긴급의료지원 협력 report33 2023.07.12 124
1469 한인 뉴스 버몬트주, 하루 230㎜ 폭우 속 117명 구조.. "역대급 재앙" report33 2023.07.12 133
» 한인 뉴스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report33 2023.07.12 107
1467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95
1466 한인 뉴스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군 약 5만명 전사 report33 2023.07.12 116
1465 한인 뉴스 머스크, 테슬라 자금으로 '특수유리구조' 자택 건설 계획 report33 2023.07.12 95
1464 한인 뉴스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report33 2023.07.12 154
1463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 가을·겨울 '무제한' 항공권 299달러 report33 2023.07.12 175
1462 한인 뉴스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report33 2023.07.12 182
1461 한인 뉴스 [펌] 한인 대다수 찬성한 소수계 대입 우대 폐지 판결 지니오니 2023.07.12 160
1460 한인 뉴스 "현정부에선 불공정"…트럼프, 기밀반출재판 대선후로 연기 요청 report33 2023.07.12 159
1459 한인 뉴스 Fed, 금리인상에도 아시아 국가들 금리인하 유력/韓, 10월 인하설/미군 사령관 공백 논란 report33 2023.07.12 196
1458 한인 뉴스 LA 카운티, 대형 떡갈나무 ‘Old Glory’ 역사적 기념물 지정 검토 report33 2023.07.12 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