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Photo Credit: Foreign Brief

알제리계 10대 청소년 나엘(17)이 경찰 총격을 맞고 사망한 이후 프랑스에서 이민자들이 중심이된 분노의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위가 2주일 이상 계속되고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분위기가 격화되고 있는데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틱톡 등 소셜 미디어 업체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이제 마리화나가 사실상 담배와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일상화되자 군 입대 또는 임관시 마리화나 검사를 없애는 방안이 연방의회에 발의돼 이제 마리화나를 하더라도 군인이 되기에 지장이 없는 시대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1.지금 프랑스가 시위 사태로 인해 매우 어지러운 상황이죠?

*프랑스, 알제리계 10대 청소년 나엘(17)이 경찰 총격에 사망한 것이 계기  나엘, 경찰 교통 검문 피해서 도주하려다가 총격받고 숨져  이민자들, 어린 청소년이 경찰 총격에 무참히 살해된 것에 극도의 분노 표출  45,000여명 경찰 병력 투입, 장갑차와 헬기 등 중장비까지 동원  지난 3일(월) 기준 시위대 3,000여명 이상 체포된 상황  자동차 5,000대 이상과 건물 1,000동 이상 파괴     2.그런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처음에는 시위를 적극 옹호하며 경찰을 비난했지만 이제 시위대를 비난하고 있죠?

*에마뉘엘 마크롱, 처음 시위 시작됐을 때만해도 시위 지지  경찰에 대해 강력 비판 “용서할 수없는 일이 벌어졌다”  시위 수위 점점 높아지자 시위대 비판 “청소년의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   1주일 정도 사이에 입장이 완전히 180도 달라져

3.마크롱 대통령의 입장이 이렇게 완전히 달라진 이유가 있습니까?

*마크롱, 알제리계 17세 청소년 나엘이 경찰에 죽임을 당한 것에 문제 있다고 생각  분노를 느끼는 시위대의 감정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면서 경찰 비난  평소 여론에 매우 민감한 모습 보이는 경향 강한데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  여론이 나엘에 동정적이라고 보고 경찰을 질타하는 것으로 스탠스 잡아  그렇지만 시위가 과격해지면서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갈아탄 것으로 보여  특히 현직 대통령으로서 치안 유지, 공공 안전 등에 대한 여론의 불안함 감지 

4.그런데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에 시위가 이렇게까지 격화된 것을 SNS 탓으로 돌렸죠?

*마크롱, 알제리계 17세 청소년 나엘 죽음에 대한 규탄 시위가 처음에 순수했다고 인정  하지만 틱톡, 스냅쳇, 트위터 등 주요 SNS를 통해서 젊은층들 시위가 과열됐다고 지적  특히 확인되지 않은 근거없는 얘기들이 SNS로 전파된 것이 시위를 키웠다는 것


5.그러니까 SNS가 젊은 청소년들을 선동했다는 것이 마크롱 대통령 주장인 셈이네요?

*마크롱, 틱톡 등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SNS에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 전파  10대 이민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와 과격 시위하게된 계기가 됐다고 지적  실제로 이번 시위 가담자들 중 30% 정도가 10대 청소년이라는 집계가 나오는 상황  

6.결국 프랑스 정부가 SNS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나섰죠?

*프랑스 정부, SNS에서 가짜 뉴스와 가짜 정보 돌아다닌다고 규정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는 강경한 입장 밝혀  SNS 기업들과 함께 문제 게시물 삭제하고 있어  사실상 ‘SNS와 전쟁’ 선포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어

*시민 단체들, 현재 프랑스 정부와 마크롱 대통령 행태와 발언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것이라며 경찰이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시위 벌어진 것  이제 경찰이 사람 죽인 것은 언급하지 않고 그런 경찰을 규탄하는 것을 문제삼아  SNS에서 일부 문제되는 발언이나 내용이 있더라도 그것이 본질 아니라는 것

7.이제 마리화나를 피워도 미군에 들어갈 수있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죠?

*미국, 마리화나를 피우더라도 軍에 입대할 수있도록 변화하는 분위기  예전에 마리화나를 마약으로 규정해서 마리화나 피운 경험자는 입대 불허  그렇지만 이제는 마리화나를 피운 경험이 있더라도 軍 입대에 문제되지 않을 듯

8.어떻게 마리화나를 피워도 군에 입대할 수있다는 겁니까?

*미군, 마리화나 관련 범죄 경력이 있거나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 나오면 입대 불허  그런데 이제 단순하게 마리화나 피웠다는 것만으로는 군에 입대 가능  매츠 가에츠, 공화당 플로리다 연방하원의원, 최근 국방수권법(NDAA) 수정안 제출  군 입대나 임관 시 마리화나 검사 없애는 것이 수정안 핵심 내용  토니 곤잘레스, 공화당 텍사스 연방하원의원, 전향적 마리화나 관련 법안 제출  군인들이 허가된 마리화나 함유 제품 사용할 수있다는 내용  


9.공화당의 보수적인 의원들이 이런 법안을 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느껴지네요?

*매츠 가에츠, “예전에 마리화나 피웠다고 군 입대에서 배제되는 것이 맞다고 보지 않는다”  “마리화나를 피웠어도 미국에 봉사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져야한다”  “이제 미국 사회가 마리화나 흡연자들을 포용해야 한다”

10.앞으로 마리화나는 거의 담배와 비슷한 취급을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 젊었을 때 마리화나 한두번 안 피워본 사람 찾기 어려울 정도  이제 담배와 거의 동급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  단순히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것으로 배제하는 것 공감하기 힘들어

*군대, 실질적으로 마리화나 피운 경험있는 사람들 배제할 경우 모병 힘들어  왜냐하면 미국인들 거의 대부분 마리화나 피운 경험 있기 때문   모병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이제 마리화나 인정할 수밖에 없어 

 

 

출처: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8 한인 뉴스 속았다고 나중에 속앓이 않으려면…가짜 리뷰 찾는법 report33 2023.07.31 13
2107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9
2106 한인 뉴스 소행성 5개, 닷새 사이 지구 근접 .. '위협은 없어' report33 2023.09.07 13
2105 한인 뉴스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report33 2023.09.26 10
2104 한인 뉴스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report33 2023.07.07 13
2103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8
2102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2
2101 한인 뉴스 소방서 캡틴, LA 카운티에 ‘260만달러 합의’ 승인 요구 report33 2023.09.27 14
2100 한인 뉴스 소금값 고공행진 속 햇소금도 '싹쓸이' - 소금 판매 사기까지 report33 2023.06.23 12
2099 한인 뉴스 셔먼옥스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긴급 대피령 report33 2023.07.22 5
2098 한인 뉴스 세후 음식값에 팁은 세금에도 팁 주는 격 report33 2023.08.21 16
2097 한인 뉴스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report33 2023.07.14 13
2096 한인 뉴스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report33 2023.09.04 16
2095 한인 뉴스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report33 2023.07.13 14
2094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36
2093 한인 뉴스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report33 2023.06.01 20
2092 한인 뉴스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report33 2023.05.30 11
2091 한인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report33 2023.06.07 10
2090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4
2089 한인 뉴스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예상" report33 2023.07.28 14
2088 한인 뉴스 세계관광협회 "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report33 2023.05.08 10
2087 한인 뉴스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report33 2023.08.28 13
2086 한인 뉴스 세계 항공업계 올해 수익 98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려 report33 2023.06.06 7
2085 한인 뉴스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report33 2023.07.07 9
2084 한인 뉴스 세계 최대 채권사들, “Fed 금리인상 끝났다”/이코노미스트들, “내년에 금리인하” report33 2023.09.13 13
2083 한인 뉴스 세계 최대 기업 절반 사무실 공간 줄일 계획..미국이 가장 큰 타격 report33 2023.06.07 7
2082 한인 뉴스 세계 최대 공 모양 건축물, 첫 조명쇼로 라스베이거스 밤 밝혀 report33 2023.07.06 77
2081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4
2080 한인 뉴스 세계 500대 부자 자산가치 8천 500억달러 늘어..머스크만 966억달러↑ report33 2023.07.04 9
2079 한인 뉴스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report33 2023.09.08 9
2078 한인 뉴스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report33 2023.07.19 14
2077 한인 뉴스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report33 2023.06.27 14
2076 한인 뉴스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report33 2023.09.27 10
2075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12
2074 한인 뉴스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report33 2023.06.01 34
2073 한인 뉴스 서울보다 비싼 CA주 기름값.. 왜? report33 2023.07.02 14
2072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30
2071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1) 한국에 유학보낸 직원, '절반의 성공' report33 2023.06.12 16
2070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report33 2023.06.05 13
2069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16) 낯선 한인에서 '멕시칸 인싸'로 report33 2023.05.01 12
2068 한인 뉴스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모펀드에 인수…매각가 96억 달러 report33 2023.08.25 17
2067 한인 뉴스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report33 2023.06.05 11
2066 한인 뉴스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report33 2023.07.31 9
2065 한인 뉴스 서경덕 교수 "구찌 패션쇼? 명품아닌 싸구려" 일침 가한 이유 report33 2023.05.18 11
2064 한인 뉴스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report33 2023.08.31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