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머스크 "나의 AI는 수학 난제, 우주의 비밀 탐구할 것"

 

"xAI, 우주 암흑 물질·외계인 미발견 이유 등 설명하려 해"

머스크 "나의 AI는 수학 난제, 우주의 비밀 탐구할 것"
"xAI, 우주 암흑 물질·외계인 미발견 이유 등 설명하려 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새로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는 수학 난제와 외계인의 존재 같은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 라이브 오디오 이벤트를 통해 xAI로 복잡한 수학·과학 문제를 풀고 우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초지능 AI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머스크의 AI 기업 xAI는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 회사 연구팀에는 과거 딥마인드 엔지니어였던 이고르 바부슈킨을 비롯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등 AI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날 이벤트에는 머스크뿐 아니라 이들 연구진도 참석했으며, 이들은 어떻게 하면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를 만들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머스크는 xAI의 궁극적 목표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우주 암흑 물질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나 중력의 작동 방식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측면이 xAI가 설명하려 하는 미스터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예시했다.
그는 인류가 아직 외계인을 발견하지 못한 것은 기술 문명이 다른 태양계로 이동하기 전에 보통 자멸하거나 외부의 힘에 멸망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제시하는 '페르미 역설'을 길게 설명하기도 했다.
연구진에 포함된 지미 바 토론토대 조교수는 인류가 직면한 여러 문제 해결을 돕는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머스크는 오픈 AI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정면 대결을 하기보다는 심도 있는 과학적 질문에 답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WP는 평가했다.
머스크는 xAI가 아직 '배아' 단계이며 오픈AI와 구글을 따라잡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아울러 xAI의 AI가 진실만을 말할 것이기에 사람들을 화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머스크는 기존의 AI 챗봇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비판해왔다.
머스크는 지금껏 AI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가 2014년 초지능 컴퓨터를 악마에 비유하며 인류의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는 2015년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 등과 함께 오픈AI를 창립했으나 2018년 테슬라의 AI 연구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로 오픈AI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했다.
최근에는 AI 챗봇들이 트위터의 자료를 언어훈련에 과도하게 사용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편, 머스크는 xAI가 자신이 소유한 다른 기업인 트위터, 테슬라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xAI의 도움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챗봇과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훈련하는 데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데, 이미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는 상당한 컴퓨터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머스크는 이번 이벤트에서 xAI에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지만, 다른 회사처럼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머스크 "나의 AI는 수학 난제, 우주의 비밀 탐구할 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8 자바 뉴스 매직쇼·어패렬쇼 개막… 한인 의류업계 LV(라스베가스) ‘총집결’ file report33 2023.02.16 502
2917 자바 뉴스 K-피플 71회 "미국 패션의 중심은 LA!"...한인의류협회 장영기 이사장 편 report33 2023.04.01 456
2916 자바 뉴스 툭하면 폭우·추위…"봄옷 장사 망쳤다" 한숨 file report33 2023.03.30 436
2915 자바 뉴스 (5/12/2021) 자바시장 한인업소 카드 사기 주의보 1 지니오니 2021.06.03 338
2914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호텔, 방문객 무료 주차 없앤다 report33 2023.09.14 325
2913 한인 뉴스 ‘신종 은행수표 사기’ 한인, 징역 22개월 file report33 2022.12.07 274
2912 자바 뉴스 오늘 새벽 LA다운타운 자바시장 건물 대형 화재 file report33 2022.04.26 270
2911 자바 뉴스 회사 기밀 유출 한인에 “ 450만불에 배상 “ 판결 report33 2023.02.16 246
2910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8개 대학 모두 합격...하버드 진학 예정 리아 최 지니오니 2024.04.11 242
2909 자바 뉴스 의류박람회 10개 동시다발 열렸다 1 지니오니 2022.08.09 236
2908 한인 뉴스 [펌] UC대학 대기자명단 오르면 성취•성적향상 서류 추가 가능 지니오니 2024.04.03 222
2907 한인 뉴스 한인의사사칭 70대 사기결혼 여성농락 [SundayNews Steven Choi 06.22.2022] file report33 2022.06.22 218
2906 한인 뉴스 한인 여성 틱톡커, 한국 남자 비하 영상으로 논란 report33 2023.06.07 209
2905 한인 뉴스 [펌] UGA 의대 2026년부터 신입생 받는다 지니오니 2024.02.21 208
2904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부근서 여러 명 구금..납치 관련 조사 (radiokorea 박현경 기자) 1 file report33 2022.07.24 203
2903 한인 뉴스 남가주 주민들, 집값 하락에 전전긍긍.. Refinancing 불가능 file report33 2022.12.15 194
2902 한인 뉴스 코로나19 실업 수당 사기로 70만 달러 이상 챙긴 래퍼..6년 이상 징역형 2 file report33 2022.12.09 189
2901 자바 뉴스 김해원 칼럼: 패션 모델들, 한인의류업체들에 줄소송 report33 2023.05.17 181
2900 한인 뉴스 [펌] 내향적 성격엔 데이터 직종이 최적...고소득 직업 발표 지니오니 2024.03.29 180
2899 한인 뉴스 [펌] 세 딸을 하버드 보낸, 그 엄마 비밀...황소수학 비법은? 지니오니 2024.03.20 168
2898 한인 뉴스 [펌] 올해 IVY리그 합격생 공통점...높은 내신·구체적 활동 지니오니 2024.04.17 166
2897 한인 뉴스 손웅정 씨 “손흥민 아직 ‘월드클래스’ 아냐” file report33 2022.12.15 163
2896 한인 뉴스 [펌] 가급적 많은 과외활동에 관심·참여해야 지니오니 2024.01.04 162
2895 한인 뉴스 [펌] 갈수록 힘 받는 SAT와 ACT...하버드도 의무화 지니오니 2024.04.24 152
2894 한인 뉴스 연방 의회 임시예산안 처리 계속 난항…정부 셧다운 초읽기 report33 2023.09.30 151
2893 한인 뉴스 덴버나 오로라에서 10만달러의 실제 가치는? report33 2023.04.17 145
2892 한인 뉴스 [월드컵] 크로아티아, 승부차기로 브라질 꺾고 4강 진출 file report33 2022.12.09 144
2891 한인 뉴스 [펌] 머리 좋은데 공부는 안 한다? 십중팔구 이말이 문제다 지니오니 2024.03.13 144
2890 한인 뉴스 도박·서정희 폭행 등에 퇴출…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 1 report33 2023.04.20 141
2889 자바 뉴스 한인재단 새 이사장에 강창근 엣지마인 대표 report33 2023.07.06 139
2888 자바 뉴스 (7/16/2021) '돌아온 매직쇼' 한인 의류업체들 기대감 지니오니 2021.07.20 132
2887 한인 뉴스 코로나+독감+RSV 트리플데믹 확산 ‘어린이 병상부족 심각, 초비상’ file report33 2022.12.13 128
2886 한인 뉴스 [펌] 5월 6일부터 2주간 일제히 AP 시험…디지털 응시 과목 알고 준비해야 지니오니 2024.03.07 127
2885 한인 뉴스 [펌] '하버드' 합격 순간, 그리고 그들이 원한 건... 지니오니 2024.02.28 123
2884 한인 뉴스 [리포트] ATL, 엽기 살인사건에 '충격'에 빠진 한인사회 report33 2023.09.18 122
2883 한인 뉴스 [펌] LA 한인타운은 지금.. 불법 화투방 성업 '도박불륜'도 화끈 1 file report33 2022.05.05 122
2882 한인 뉴스 부에나 팍서 30대 한인, 난폭 운전자에 경적 울렸다 ‘탕!’ (2022/08/01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02 121
2881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120
2880 한인 뉴스 [펌] 2024년 UC 계열 지원 결과...대기자라면 이렇게 준비하자 지니오니 2024.05.01 112
2879 한인 뉴스 [펌] 대학 4년 전액 장학 프로그램 퀘스트브리지 (Questbridge) 지니오니 2022.03.08 111
2878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스트립 7개 호텔서 베드버그 발견 report33 2023.08.14 109
2877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산다 report33 2023.09.30 104
2876 한인 뉴스 [리포트] 10월부터 푸드스탬프 혜택 확대 report33 2023.09.22 102
2875 자바 뉴스 7년 전 자바시장 돈세탁, 탈세혐의 기소 한인업주 1억달러 추징, 1년 징역형 선고받아 report33 2021.12.13 101
2874 한인 뉴스 40대 한인 남성 LA 프리웨이서 투신 사망 report33 2023.05.02 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