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특별검사 트럼프에 기밀문건으로 기소후 의사당 점거 수사타겟 통보
조지아주 대법원 수사 연기 청원 기각, 트럼프 산 넘어 산

Photo Credit: Truth Social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잭 스미스 특별검사로부터 1월 6일 의사당 점거사태의 수사 타겟이라는 통보를 받아 곧 형사기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주 형사기소에 이어 마라라고에서 기밀서류들을 잘못 다룬 혐의로 기소됐고  1월 6일 의사당 점거, 조지아주에서의 선거개입 등으로 기소가 예고되고 있어 이른바 사법리스크가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초로 형사기소된 전직 대통령이자 차기 대선의 공화당 선두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를 옥죄이려는 사법당국의 잇따른 형사기소로 이른바 사법리스크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SNS인 트루스 소셜에 “특별검사가 일요일 밤에 내가 1월 6일 사태에 대한 연방 대배심 수사에서 타겟이라는 점을 통보해왔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별검사측은 나에게 단 4일간의 시간을 주며 사법처리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고 비난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번이 두번째로 이른바 타겟 레터를 보낸 것으로 이는 형사기소가 곧 이뤄질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지난 6월 국가기밀 서류 불법 관리 혐의로 이른바 타겟 레터를 보낸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불법 기밀서류 반출과 소지 등 7가지 범주의 37가지 형사범죄 혐의로 기소해 6월말 법정에까지 첫 소환한 바 있다

이번 타겟 레터에서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점거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들을 부추기고 사전에 논의까지 했는지 등 형사 범죄 혐의를 수사받는 핵심 타겟이라는 점을 통보한 것이어서 금명간 형사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월 6일 의사당 점거사태와 관련돼 형사기소되고 유죄평결 까지 받는다면 대통령 선거 최종 개표과정을 방해한 헌정질서 방해 혐의로 처벌 받을 수 있어 국가 기밀 다루기 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까지 거론돼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조지아 주대법원으로 부터도 청원을 일축당하는 패배를 맛보았다

조지아 주 대법원은 애틀란타 지역 검사가 2021년 대선 개표에 개입한 혐의에 대한 수사를 중단시켜 달라는 트럼프 측 청원을 9명 전원 만장일치로 “주 대법원이 개입할 만한 비상상황임을 입증하지 못 했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조지아주의 승리를 주장하며 공화당 소속 조지아주의 주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표를 찾아내라”고 위협한 혐의로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지역검사로부터 8월안에 형사기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기밀 다루기 사건을 맡은 플로리다 연방지방법원의 판사가 자신이 임명했던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한 듯 재판을 내년 대선 이후로 무기한 연기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그 요청이 수용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옥죄어 오는 사법리스크가 산넘어 산이기 때문에 과연 이를 뚫고 2024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차기 대선전에 나서고 백악관에 재입성할 수 있을지 주시되고 있다  

 

 

출처: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2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report33 2023.07.21 106
1591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137
1590 한인 뉴스 UPS 파업 예고 시위 report33 2023.07.20 139
1589 한인 뉴스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report33 2023.07.20 166
1588 한인 뉴스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report33 2023.07.20 172
1587 한인 뉴스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report33 2023.07.20 183
1586 한인 뉴스 LG전자 미국법인 잇단 집단소송 피소 report33 2023.07.20 144
1585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30
1584 한인 뉴스 북한, 미 연락에 무응답…바이든, 월북군인 질문에 '묵묵부답' report33 2023.07.20 120
1583 한인 뉴스 교육 수준 가장 낮은 10위 도시 중 CA주 5개 도시 속해 report33 2023.07.20 234
1582 한인 뉴스 미국 영주권 기각사유 ‘자격미달, 허위서류, 불체기록’ report33 2023.07.20 140
1581 한인 뉴스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report33 2023.07.20 121
1580 한인 뉴스 산모, 헐리웃서 신생아 아무에게나 주고 떠나.. “돌볼 수 없어” report33 2023.07.20 119
1579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96
1578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report33 2023.07.20 169
1577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06
1576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212
1575 한인 뉴스 신규주택 시장 '주춤'.. 6월 착공 8%↓·허가 4%↓ report33 2023.07.20 138
1574 한인 뉴스 "미군 1982년 이후 첫 MDL 넘어 도주.. 군사정보 제공 우려" report33 2023.07.20 164
1573 한인 뉴스 美, 은행 규제 강화/대형은행들, 20% 이상 자본 확충해야/유럽,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다 report33 2023.07.20 118
1572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192
1571 한인 뉴스 배우∙작가 시위 벌이자 나무 베어 그늘 없앴나..LA시 조사 착수 report33 2023.07.20 155
1570 한인 뉴스 LA 카운티 소도시 Bell에서 어제 2차례 지진 발생 report33 2023.07.20 116
1569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94
1568 한인 뉴스 '인기절정'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지역경제 바꿀정도 report33 2023.07.19 158
1567 한인 뉴스 뉴욕시민도 끊임 없는 홍수 위험에 노출 report33 2023.07.19 114
1566 한인 뉴스 은행 신용대출 거부 21.8%, 5년래 최고치 report33 2023.07.19 95
1565 한인 뉴스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report33 2023.07.19 121
1564 한인 뉴스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report33 2023.07.19 104
1563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225
1562 한인 뉴스 일리노이주 대법, '국내 최초 현금보석금제 폐지' 합헌 판결 report33 2023.07.19 118
1561 한인 뉴스 감옥 안가려고, 베트남 파병 피하려고…가지각색 주한미군 월북 이유 report33 2023.07.19 166
1560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89
1559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189
» 한인 뉴스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report33 2023.07.19 178
1557 한인 뉴스 인앤아웃, 앞으로 일부 매장서 직원 마스크 착용 금지 정책 시행 report33 2023.07.19 114
1556 한인 뉴스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7.19 113
1555 한인 뉴스 샌디에고서 3살이 실수로 쏜 총에 1살 동생 숨져 report33 2023.07.19 117
1554 한인 뉴스 머리 맞으면 IQ 떨어질까.. 미국·캐나다 연구팀 "뇌진탕-IQ 무관" report33 2023.07.19 122
1553 한인 뉴스 "북미 밤 최저 기온 최고치 찍을 듯.. 취약계층 위험 노출" report33 2023.07.19 129
1552 한인 뉴스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1명 월북..미군으로 알려져 report33 2023.07.19 154
1551 한인 뉴스 파워볼, 또 불발.. 당첨금 10억달러, 美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 report33 2023.07.19 105
1550 한인 뉴스 제임스 버츠 Jr. 잉글우드 시장 딸, 폭행과 음모 혐의 유죄 평결 report33 2023.07.19 152
1549 한인 뉴스 LA 카운티 폭염주의보 해제, 하지만 주말에 또 폭염 온다 report33 2023.07.19 123
1548 한인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LA 대교구 보조 주교 4명 임명 report33 2023.07.19 1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