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Photo Credit: Heat warning sign at Golden Canyon Trailhead. NPS photo by Casey Patel

매우 뜨거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데스 밸리 국립공원에서 LA출신 7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데스 밸리 국립공원 측은 지난 18일 화요일 오후 3시 40분쯤 인기 하이킹 코스인 골든 캐년 하이킹 트레일의 화장실 밖에서 한 방문객이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다고 어제(19일) 밝혔다.
 

공원 관계자들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했지만 이 남성의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다.

숨진 남성은 올해 71살 LA출신으로만 알려졌다.

공원 측은 이 남성이 햇빛을 가리는 모자를 쓰고 등산복을 입었으며 백팩을 메고 있었다면서 골든 캐년 트레일을 하이킹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인요 카운티 검시국은 이 남성의 사인을 아직 규명하지는 않았지만 공원 측은 이 남성이 ‘열’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공원 측은 그가 숨졌을 때 인근 퍼니스 크릭 기온이 121도였으며 협곡 벽이 태양열을 발사하는 만큼 골든 캐년 안 기온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스 밸리 공원 측은 이번 사망자가 올 여름 열 관련에 의한 두 번째 사망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샌디에고 출신 65살 남성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데스 밸리에서는 올해(2023년) 들어 28일째 110도를 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체의 내부, 심부온도(body’s core temperature)가 104도 이상으로 오르면 열사병이 발생한다고 데스 밸리 국립공원 관계자는 말했다.

여름철 데스 밸리를 방문한다면 에어컨이 작동하는 차량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거나 산악 지역 서늘한 곳을 구경 또는 하이킹하며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 저지대 하이킹은 오전 10시가 지나서는 하지 않을 것이 권고된다. 

 

 

출처: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3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11
1342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1
1341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report33 2023.07.20 13
1340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9
1339 한인 뉴스 산모, 헐리웃서 신생아 아무에게나 주고 떠나.. “돌볼 수 없어” report33 2023.07.20 15
1338 한인 뉴스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report33 2023.07.20 15
1337 한인 뉴스 미국 영주권 기각사유 ‘자격미달, 허위서류, 불체기록’ report33 2023.07.20 14
1336 한인 뉴스 교육 수준 가장 낮은 10위 도시 중 CA주 5개 도시 속해 report33 2023.07.20 68
1335 한인 뉴스 북한, 미 연락에 무응답…바이든, 월북군인 질문에 '묵묵부답' report33 2023.07.20 12
1334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5
1333 한인 뉴스 LG전자 미국법인 잇단 집단소송 피소 report33 2023.07.20 16
1332 한인 뉴스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report33 2023.07.20 11
1331 한인 뉴스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report33 2023.07.20 14
1330 한인 뉴스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report33 2023.07.20 11
1329 한인 뉴스 UPS 파업 예고 시위 report33 2023.07.20 13
1328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34
1327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report33 2023.07.21 9
1326 한인 뉴스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report33 2023.07.21 11
»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3
1324 한인 뉴스 의회 청문회에 '부모 시청지도' 요청?...'바이든 차남 전라 사진' 공개 report33 2023.07.21 13
1323 한인 뉴스 테슬라, 안전벨트·카메라 결함으로 1만7천대 리콜 report33 2023.07.21 8
1322 한인 뉴스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스템' 홀푸드 전 매장 확대 report33 2023.07.21 12
1321 한인 뉴스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report33 2023.07.21 11
1320 한인 뉴스 [영상] 미 "월북병사 생존 여부도 말 못해…북, 계속 무응답" report33 2023.07.21 8
1319 한인 뉴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report33 2023.07.21 12
1318 한인 뉴스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report33 2023.07.21 15
1317 한인 뉴스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report33 2023.07.21 12
1316 한인 뉴스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report33 2023.07.21 10
1315 한인 뉴스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report33 2023.07.21 11
1314 한인 뉴스 405번 프리웨이서 걷던 1명 차에 치여 사망 report33 2023.07.21 15
1313 한인 뉴스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report33 2023.07.21 15
1312 한인 뉴스 교사들의 분노 "내 죽음 같아"...교육당국 "대책 마련" report33 2023.07.21 15
1311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2
1310 한인 뉴스 2.5㎏ 조산아, 90세 몸짱 됐다...'최고령 보디빌더' 건강 비결 report33 2023.07.21 14
1309 한인 뉴스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report33 2023.07.21 15
1308 한인 뉴스 식료품 사면서 수백불 캐시백…크레딧카드 최고 6% 적립 report33 2023.07.21 33
1307 한인 뉴스 수입차 1위 벤츠, 딜러사 건너 뛰고 직판 체제로 전환 추진 report33 2023.07.21 29
1306 한인 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report33 2023.07.21 13
1305 한인 뉴스 최대 8만불, 가주 모기지 구제 대상 확대 report33 2023.07.21 15
1304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3
1303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report33 2023.07.22 13
1302 한인 뉴스 먼로비아 캐년 팍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아직도 행방 묘연 report33 2023.07.22 13
1301 한인 뉴스 10억달러 복권 판매 LA 다운타운 마켓, 100만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7.22 11
1300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8
1299 한인 뉴스 폭염으로 세계 전력난/북미 지역 67%, 에너지 부족 가능성/싼 항공권, 지구 온난화 촉진 report33 2023.07.22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