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높은 수준 교육→더 높은 급여→더 많은 세금 납부로 연결돼
고학력 인구 많은 도시일수록 학위자들에게도 매력적일 수있어
코로나 19 팬데믹, 교육에 큰 영향.. 포스트 팬데믹, 사회상 달라져
팬데믹 기간 고소득 지역과 고빈곤 지역 시험 점수 격차 더 증가

Photo Credit: Sigmund on Unsplash

고학력 노동자들 비율이 높은 도시일수록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력 노동자들이 저학력 노동자들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고, 그것이 더 많은 세금 납부,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3년이 넘는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각 도시 교육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드러난데다 팬데믹으로 각 도시들 사이에 이동도 자유롭지 않아 고학력자들이 많은 도시와 그렇지 않은 도시 격차가 더 벌어져 도시 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금보다 더 심화될 수있다는 지적이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이 고학력 노동자들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기관,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는 최근에 교육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각 도시들이 고학력 노동자들을 선호한다는 것이 핵심이었는데 지역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경제정책연구소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더 높은 급여를 받게되고, 높은 급여 만큼 소비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이다.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지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소득이 높을수록 그에 따른 세금도 많이 내야한다는 점에서 주민 구성이 고학력자들일수록 세수가 늘어난다는 논리다.  

게다가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교육 수준의 상대방을 결혼 대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학력자들이 많은 도시일수록 다른 고학력자들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학력자들이 많은 도시는 그 숫자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고해서 고학력자들이 많은 도시가 반드시 유리하다고 할 수도 없다.

고학력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경력 관리와 인간 관계 정립을 위해서 자신과 비슷한 고학력자들이 많은 도시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작은 연못에서 큰 물고기가 되고 싶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모든 도시가 고학력자들에게 같은 삶의 질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고학력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지난 3년여 동안 계속된 코로나 19 팬데믹은 이제 종료되기는 했지만 교육에 대단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도시 경제에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표준 시험 점수 평균이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빈곤층이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의 점수 격차를 더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 심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출처: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1.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0
    Read More
  2.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3.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3
    Read More
  4.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9
    Read More
  5.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5
    Read More
  6. LA시의원에 뇌물 혐의 한인 실형…회사에도 벌금 150만 달러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9
    Read More
  7. '아시안·백인 특정' 채용공고에 비난 쇄도…요원 모집에 인종 제한 명시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9
    Read More
  8.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2
    Read More
  9.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6
    Read More
  10. 데이빗 김 연방하원 후보 “사람 우선 정책 펴 나갈 것”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11. 구글·오픈AI 등 AI기업,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8
    Read More
  12.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4
    Read More
  13.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14. 셔먼옥스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긴급 대피령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5
    Read More
  15. 3살 아들 없애려 청부 살인업체 고용한 여성 체포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6
    Read More
  16. “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17. 스레드, 일일 이용자 2주 전보다 70% 떨어져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18. 백악관, 팬데믹 가능성 대응기구 출범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19. 막내 9살이라는데 "3살이군요".. 푸틴 말실수에 치매설 대두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20. 영화관 AMC, 좌석별 가격차등 정책 포기.. "앞좌석 싸도 기피"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21. 폭염으로 세계 전력난/북미 지역 67%, 에너지 부족 가능성/싼 항공권, 지구 온난화 촉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2
    Read More
  22.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9
    Read More
  23. 10억달러 복권 판매 LA 다운타운 마켓, 100만달러 받는다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0
    Read More
  24. 먼로비아 캐년 팍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아직도 행방 묘연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7
    Read More
  25.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1
    Read More
  26.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3
    Read More
  27. 최대 8만불, 가주 모기지 구제 대상 확대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6
    Read More
  28.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2
    Read More
  29. 수입차 1위 벤츠, 딜러사 건너 뛰고 직판 체제로 전환 추진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8
    Read More
  30. 식료품 사면서 수백불 캐시백…크레딧카드 최고 6% 적립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5
    Read More
  31.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1
    Read More
  32. 2.5㎏ 조산아, 90세 몸짱 됐다...'최고령 보디빌더' 건강 비결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33.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9
    Read More
  34. 교사들의 분노 "내 죽음 같아"...교육당국 "대책 마련"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8
    Read More
  35.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8
    Read More
  36. 405번 프리웨이서 걷던 1명 차에 치여 사망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37.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6
    Read More
  38.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3
    Read More
  39.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4
    Read More
  40.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0
    Read More
  41.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42. [영상] 미 "월북병사 생존 여부도 말 못해…북, 계속 무응답"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7
    Read More
  43.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5
    Read More
  44.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스템' 홀푸드 전 매장 확대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45. 테슬라, 안전벨트·카메라 결함으로 1만7천대 리콜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