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4년 만에 찾은 다저스타디움…로버츠 감독·커쇼 등과 해후
8월 초 복귀 앞두고 기운 듬뿍…다저스는 소개 영상으로 환영

Photo Credit: Toronto Blue Jays Twitter,@BlueJays

복귀를 앞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친정' 식구들을 만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았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어제(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을 만난 류현진의 모습을 소개했다.
 

류현진은 하루 전날인 24일 토론토와 다저스의 경기가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고, 경기 전 그라운드로 나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및 클레이턴 커쇼 등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다저스 코치진, 선수들, 프런트 직원들은 모두 류현진과 포옹하며 그를 반겼다. 

류현진은 가벼운 장난을 치며 밝게 웃었다.

토론토 구단은 이런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류현진의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라며 "모두가 류현진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어제 토론토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다저스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류현진이 다저스 소속 시절 활약했던 영상을 보여줬고, 류현진은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손을 들고 인사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각별한 곳이다.

류현진은 빅리그에 데뷔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시즌 동안 다저스에서 뛰었고, 이 중 3개 시즌에서 14승씩을 올렸다.

2019년엔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으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다.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건 토론토로 이적한 뒤 처음이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최근 4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을 통해 몸 상태를 조율했고, 24일 다저스 원정길을 통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번 치른 뒤 8월 초 빅리그 복귀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이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을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36세의 나이 많은 투수가 큰 수술을 받고 1년 만에 복귀하는 건 쉽지 않다"라며 "류현진의 복귀가 가까워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류현진은 저스틴 벌랜더(뉴욕 메츠)와는 다르다"라며 "사이영상 수상자의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 다른 투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닝을 책임져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7 한인 뉴스 미국경제 2분기 2.4% 성장 ‘파월 더 이상 올해 불경기 없다’ report33 2023.07.28 179
1726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18
1725 한인 뉴스 여섯 번째 불법 이민자 버스 LA 도착 report33 2023.07.28 117
1724 한인 뉴스 북한 전승 70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중·러도 참관 report33 2023.07.28 108
1723 한인 뉴스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report33 2023.07.28 120
1722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고용시장…실업수당 청구건수 5개월만에 최소 report33 2023.07.28 140
1721 한인 뉴스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report33 2023.07.28 191
1720 한인 뉴스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예상" report33 2023.07.28 193
1719 한인 뉴스 샌프란시스코 다리서 나체 여성, 지나는 차량들 향해 총격 report33 2023.07.28 105
1718 한인 뉴스 연쇄 성폭행 용의자, 멕시코에서 체포돼 LA로 압송 report33 2023.07.28 177
1717 한인 뉴스 롱비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 살해한 혐의로 2명 체포돼 report33 2023.07.28 206
1716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오늘도 큰폭 상승..LA $5.029 report33 2023.07.28 104
1715 한인 뉴스 결혼자금 '양가 3억' 증여세 공제…"현실적 대책" vs "부 대물림" report33 2023.07.28 172
1714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report33 2023.07.28 117
1713 한인 뉴스 오늘 정전 70주년 기념일…바이든 대통령 포고문서 "한미동맹, 평화 핵심축" report33 2023.07.27 162
1712 한인 뉴스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report33 2023.07.27 206
1711 한인 뉴스 렌트비 8.8% 넘게 올리면 불법…가주세입자보호 AB 1482 시행 report33 2023.07.27 130
1710 한인 뉴스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report33 2023.07.27 176
1709 한인 뉴스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report33 2023.07.27 130
1708 한인 뉴스 주먹만 한 우박 맞고 비상 착륙한 델타 여객기…"공포의 순간이었다" report33 2023.07.27 160
1707 한인 뉴스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report33 2023.07.27 117
1706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강력·재산 범죄 늘고 체포 줄었다 report33 2023.07.27 194
1705 한인 뉴스 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report33 2023.07.27 168
1704 한인 뉴스 조니 뎁, 헝가리 호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공연 취소" 소동 report33 2023.07.27 155
1703 한인 뉴스 '탈세·불법총기소지' 바이든 차남, 유죄인정협상 법정서 불발돼 report33 2023.07.27 173
1702 한인 뉴스 NASA, 90분간 정전.. 우주정거장과 통신 끊겼다가 복구 report33 2023.07.27 148
1701 한인 뉴스 가상화폐범죄 단속 이끈 한인 검사, 연방 법무부 안보 부차관보로 report33 2023.07.27 117
1700 한인 뉴스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report33 2023.07.27 159
1699 한인 뉴스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report33 2023.07.27 199
» 한인 뉴스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report33 2023.07.27 128
1697 한인 뉴스 뉴욕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6명 부상 report33 2023.07.27 150
1696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89
1695 한인 뉴스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report33 2023.07.27 103
1694 한인 뉴스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 오른다/너무 더워 伊, 그리스 안가/전세계 인구 65%, SNS 이용 report33 2023.07.27 159
1693 한인 뉴스 LA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서..OC도 5달러 ‘눈앞’ report33 2023.07.27 135
1692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133
1691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report33 2023.07.27 102
1690 한인 뉴스 Santa Clarita 지역, 또다른 산불 The Victor Fire도 확산 report33 2023.07.27 144
1689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report33 2023.07.27 131
1688 한인 뉴스 [펌] 스텐퍼드 총장을 물러나게 한 사람은 누구? 지니오니 2023.07.26 225
1687 한인 뉴스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report33 2023.07.25 190
1686 한인 뉴스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report33 2023.07.25 156
1685 한인 뉴스 인플레 싸움 승리선언 준비 안된 연준.. "임금·물가 우려 여전" report33 2023.07.25 213
1684 한인 뉴스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report33 2023.07.25 145
1683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