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4일 오후 워싱턴 연방법원 출두, 대선결과 뒤집기 시도 등에 낫 길티
4월 뉴욕주 맨해튼 법원, 6월 마이애미 연방법원, 8월 워싱턴 연방법정

Photo Credit: Trump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들어 세 번째로 워싱턴 DC 연방법정에 소환돼 피고인 절차를 밟은후  세 번째로 무죄를 주장하고 법적, 정치적 투쟁을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오후 4시에 워싱턴 DC 연방법정에 출두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연방 의사당 점거사태와 관련해 2020 대선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에 질문받고 무죄를 주장했다
 

올들어 세번째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과 마이애미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법정에 소환돼 피고인 절차를 밟고 세번째로 낫 길티, 무죄를 주장하며 법적투쟁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본인소유의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을 출발해 자가용 비행기 편으로 워싱턴 디씨에 도착했으며 연방의사당 인근에 있는 워싱턴 DC 연방법정에 소환돼 출두했다   4월 뉴욕 맨하튼, 6월 마이애미 때와 비슷하게 3일 오후 4시 워싱턴 디씨연방법정 소환시간보다 한시간 전에 도착해 피고인 절차를 밟았다

앞서 두번과 같이 머그 샷은 찍지 않고 전자 지문만을 찍고 비밀 경호국과 연방 마샬의 안내로 연방 법정에 들어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년반 전인 2021년 1월 6일 의사당 점거 사태와 관련해 미국을 속이려 모의하고 공식 절차를 방해하려 모의한 후 실행한 혐의, 그리고 유권자들의 뜻에 반해 위협을 모의한 혐의 등 4가지 연방법 위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나 모두 낫길티, 무죄를 주장했다

입막음 대가 지불과 이를 위한 회계장부 위조 등 34개 혐의를 받고 있는 뉴욕주 법정과 기밀문건  불법소지 등 37개 혐의를 받은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정에 이어 2020 대선결과 뒤집기 시도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마라톤 법적투쟁에 들어간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워싱턴 디씨 연방지방법원에서 이번 사건을 맡은 판사가 지나친 트럼프 비판 론자인데다가 이지역이 민주당 아성이기 때문에 공정한 재판을 받기 어렵다며 웨스트 버지니아 등 다른 곳으로 재판장소 이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워싱턴 디씨 연방지방법원 탄야 추칸 판사는 오바마 시절 지명돼 그간 대표적인 트럼프 비판론자로 널리 알려진데다가 1월 6일 의사당 점거 사태와 관련된 1000명이상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변호사들은 전체적인 전략으로는 현재까지 기소된 세번의 재판을 지연시켜 내년 11월 5일   대선 이후로 최대한 늦추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트럼프 측은 2016년과 비슷하게 내년 5월에 경선승부를 대략 마무리 짓고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결정지을 경우 대선전을 위해 재판을 수개월, 수년후로 미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뉴욕주 맨하튼에서의 재판은 내년 3월,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정에서의 재판은 내년  5월 20일 시작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

차기 대선에 나서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은 내년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와 1월말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로 시작되며 3월 5일 캘리포니아, 텍사스,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15개주 동시경선하는 슈퍼화요일 승부로 사실상 대세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4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내년 대선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영향 무시 못 해" report33 2023.08.04 13
1823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report33 2023.08.04 15
1822 한인 뉴스 뱅크오브호프 ‘2023 호프 장학생’ 선발…8개주 60명 선발 report33 2023.08.04 15
1821 한인 뉴스 남가주 해군 스파이 2명 체포 report33 2023.08.04 13
1820 한인 뉴스 LA한인회, "LADWP 에어컨 신청 프로그램" 도와드려요! report33 2023.08.04 16
1819 한인 뉴스 CA, 전국서 월평균 고정지출액 높은 주 2위.. "1위는 하와이" report33 2023.08.04 11
» 한인 뉴스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report33 2023.08.04 11
1817 한인 뉴스 구글 완전자율주행차 웨이모, 텍사스 오스틴서 시범운영 개시 report33 2023.08.04 16
1816 한인 뉴스 "미국인들 국내 대신 해외여행 많이 떠나"/Z세대, personal color 진단 받으러 한국여행 report33 2023.08.04 10
1815 한인 뉴스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report33 2023.08.04 16
1814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7
1813 한인 뉴스 동물복지 강화의 연쇄효과…삼겹살 도매가 3배 급등 report33 2023.08.04 15
1812 한인 뉴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성관계 부정적.. 섹스 횟수 줄어 report33 2023.08.04 17
1811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7
1810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7
1809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화재위험' 신형 차량 9만 천대 리콜" report33 2023.08.04 13
1808 한인 뉴스 "적절히 대응" 호언장담에도 잼버리 온열 환자 속출...이탈자까지 report33 2023.08.04 14
1807 한인 뉴스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과 공식 열애 인정.. CNN 대서특필로 보도 report33 2023.08.04 12
1806 한인 뉴스 유령 총,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CA 주에서 더욱 기승 report33 2023.08.04 15
1805 한인 뉴스 신용등급 강등 속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04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