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Photo Credit: pexels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어제(21일) 미 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일부 은행의 등급 전망도 낮추면서 자금 조달 리스크(위험)와 수익성 약화로 업계의 신용 건전성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P는 자금 조달 위험과 '핫머니'의 일종인 중개예금(Brokered deposits)에 대한 높은 의존을 이유로 어소시에이티드 뱅코프와 밸리내셔널뱅코프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중개예금은 고객들에게 고금리 예금증서를 판매한 메릴린치와 같은 대형 투자회사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위탁받은 중개회사들이 이를 높은 금리로 지역 은행 또는 소규모 은행에 예치시키는 돈을 말한다.

또 대규모 예금 인출과 만연된 고금리 등을 이유로 UMB파이낸셜 코프, 코메리카뱅크, 키코프의 등급도 한 계단씩 낮췄다.

S&P는 요약 보고서에서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많은 미국 은행의 자금조달과 유동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에 가입한 은행들의 예금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 긴축'을 하는 한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S&P는 또 높은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이유로 S&T은행과 리버시티은행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앞서 무디스도 이달 초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낮추고 BNY멜론은행, US뱅코프,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 대형은행 6곳의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으로국내 은행 부문의 신뢰에 위기가 촉발됐으며, 당국이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조치를 발표했음에도 여러 지역 은행에서 예금 인출사태가 발생했다. 

 

 

 

출처: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1.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2.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3.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4.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5.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6.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7.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8.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9.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10.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11.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12. 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127억 부당 이득' 국민은행 압수수색

  13.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14.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15.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16.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17.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18.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19. S&P, 美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우크라, 파상적 드론 공격/올해 러시아 본토 140 번 공습

  20.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21.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22.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23.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24.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25.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26. 9번째 불법이민자 버스 LA 도착..캐런 배스 “폭풍 속 보내다니..사악”

  27.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28.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29.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30. FDA, 임신부에 RSV 백신 사용 첫 승인 "임신 32∼36주 대상"

  31.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32.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33.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34. 트레이더조스, 4주새 5개 제품 리콜.. 환불 방법은?

  35. [펌] 로드맵 유무의 격차… 학년별 '플랜' 항목 점검

  36.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37.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38. SF 로마가톨릭교회, '아동 성학대' 소송으로 파산 신청

  39.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40.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41.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42. 무지개 깃발 걸었단 이유로.. 9자녀 둔 업주 총 맞아 숨져

  43. 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44.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45. 도어대시 남가주 일부 카운티서 서비스 일시 중단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