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2일 덴버 국제공항 주차장서
Photo Credit: 덴버 국제공항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가 주차장 차단기에 도끼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덤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종사 케네스 핸더슨 존스(Kenneth Henderson Jones, 63)는 지난 2일 덴버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고장난 차단기로 인해 정체가 일자 차단기를 도끼로 내려 찍었다.
차단기는 트럭이 지나간 후 부서지고 땅에 떨어졌다.
존스는 도끼 회수를 원하는 주차장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덴버 경찰은 존스를 고의적 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존스의 스케줄은 취소됐고, 그는 휴가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