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코로나 지배종 3~4개, 중증입원환자 1주일간 20%이상 급증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 마스크 다시,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Photo Credit: CDC

미국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들의 여러 변이들이 재확산되면서 중증입원환자들이 20%이상씩 급증하자 학교와 공공장소, 사업체 등에서 마스크 쓰기도 재등장하고 있다

새 지배종으로 등장한 EG 5를 비롯한 여러 변이들에 효과적인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확인되고 있는 새 부스터 백신이 9월 중순부터 대규모 접종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중증입원환자들의 급증으로 공포까지는 아니지만 걱정과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새 지배종으로 EG 5 변이가 20.6%로 가장 점유율이 높지만 10%이상을 차지하는 변이들도 3종이 더 있어 오미크론과 같이 압도적인 1위로 쏠리지는 않고 있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8월 19일 현재 분포를 보면 엘리스로 불리는 EG 5가 20.6%로 가장 많고 2주전의 16.1%에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포낙스라는 별명이 부쳐진 FL 1.5.1 변이가 13.3%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2주전의 7.1%보다 근 2배나 급증했다

3위는 XXB 1.16이 10.7%, 4위는 XXB 2.3 이 10.6%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내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중증발병으로 입원한 환자들은 8월 6일부터 12일 사이의 1주일간 1만 2613명으로 전주보다 21.6%나 급증했다고 CDC가 집계했다

특히 코로나 중증 입원환자들은 한달간 통계를 볼 때 지역별, 주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미시시피와 루지애나, 알라배마 등 남부 지역에서 한달만에 무려 70% 안팎이나 가장 많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는 44.3%, 메릴랜드는 39.2%, 플로리다 38.5%, 조지아 32.2%로 대폭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버지니아 15.3%, 뉴욕은 10.4%, 캘리포니아는 7.6%로 상대적으로 느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변이들에 감염되면 감기나 독감에 걸린 환자들 처럼 기침과 두통, 근육통, 콧물, 피로 등 예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위중성이 특별히 심해 지지 않아 무증상자들도 많은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혔다

코로나 중증 입원환자들이 급증하자 개학하고 있는 미 전역의 각급 학교들이 교실안에서 마스크를 다시 쓰도록 강력 권고하고 나서고 있다


마스크 의무화까지는 아니지만 사실상 마스크나 얼굴 입 가리개를 사용하도록 사실상 의무화하는  교육구,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장소나 사업장에서도 마스크가 속속 재등장하고 있다

다만 5월 11일 국가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완전 끝난 마스크 쓰기 의무화가 연방 또는 지역 정부 차원에서 전면 재시행할 조짐은 보이기 않고 있다

연방정부는 대신에 현재의 변이들에 동시에 효과적인 방어 수단으로 임상실험에서 입증되고 있는  새로운 백신을 9월말이나 10월초부터 미국민 다수가 접종하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새 백신을 생산해 배포할 모더나는 인체실험 결과 새 백신이 현재의 변이들로부터 최대한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으며 화이자는 쥐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부터 새로운 백신은 독감백신 처럼 일년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것으로 바뀐다

하지만 CDC는 수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피롤라로 별명을 부친 BA 2.86 변이가 새로운 지배종으로 급부상할지, 위험성이 더 높을 것인지, 새 백신으로 막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85 한인 뉴스 러시아, 키이우에 최대 규모 드론 공습…수십명 사상 report33 2023.05.09 9
2684 한인 뉴스 이번 여름 모기 많을 듯…유독 잘 물린다면 비누 바꿔야 report33 2023.05.11 9
2683 한인 뉴스 "미국인 직업 만족도 62%, 사상 최고치 기록" report33 2023.05.12 9
2682 한인 뉴스 미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코로나 검사, 치료제 더 이상 무료 아니다’ report33 2023.05.12 9
2681 한인 뉴스 남가주, 노숙자 문제 관련한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심화 report33 2023.05.17 9
2680 한인 뉴스 몬태나주, 내년부터 틱톡 다운로드 금지.. 국내 첫 사례 report33 2023.05.18 9
2679 한인 뉴스 104년 만에 도착했다...조선독립 호소한 '파리장서' 프랑스에 공식 전달 report33 2023.05.18 9
2678 한인 뉴스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report33 2023.05.26 9
2677 한인 뉴스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report33 2023.05.26 9
2676 한인 뉴스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report33 2023.05.26 9
2675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report33 2023.05.30 9
2674 한인 뉴스 저소득층 정부의료보험 메디케이드 1500만명 상실 6월에 거의 끝난다 report33 2023.05.31 9
2673 한인 뉴스 기온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 47% ↑.. 남은음식 보관도 주의해야 report33 2023.05.31 9
2672 한인 뉴스 北 위성 ‘무리수’, 2단 추진체에서 멈추고서도 "빠른 시간 내 재발사" report33 2023.05.31 9
2671 한인 뉴스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report33 2023.06.02 9
267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9
2669 한인 뉴스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report33 2023.06.02 9
2668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9
2667 한인 뉴스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report33 2023.06.02 9
2666 한인 뉴스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report33 2023.06.06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