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샌프란시스코 인근 공터 8억 달러에 매입.. 성공시 천문학적 수익 예상

Photo Credit: 구글맵 캡쳐 / CA주 트래비스 공군기지 인근 목초지

실리콘밸리의 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IT업계의 거물과 벤처 투자가들이 직접 황무지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

레이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를 포함한 미국 IT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서부 목초지대인 샌프란시스코 북동쪽에 위치한 트래비스 공군기지 주변 공터에 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황무지나 다름없는 지역인 데다가 공군기지 주변이라는 점 때문에 사실상 버려진 땅이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호프먼 등 투자자들은 '플래너리 어소시에이츠'라는 개발업체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5년동안 8억 달러 이상을 들여 비밀리에 이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

이들의 목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하는 IT업계 노동자 등 수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다만 이들이 이 같은 목표를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중국이 배후'라는 오해가 번지기도 했다.

주변에 있는 트래비스 공군기지를 염탐하기 위해 아무런 가치가 없는 땅을 비싼 가격에 산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토지 매입자를 조사해야 한다는 지역 정치인들의 촉구에 연방 정부까지 나서게 되자 이들은 최근 신도시 개발계획을 공개하고 주민들과 접촉에 나섰다.

신도시 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선 일단 토지 용도를 주택용으로 변경해야 한다. 

복잡한 주정부의 규정 때문에 주민 투표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들이 토지 용도를 변경하고, 신도시 개발에 성공한다면 천문학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에 신도시 개발 계획을 들고 IT업계 거물들을 설득한 벤처투자가 마이클 모리츠는 토지용도 변경만 성공해도 여러 배의 수익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도시 개발 투자자 중에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로렌 파월 잡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1. 영아 거주 이웃집에 유독물질 주입한 남성 체포.. "층간소음 탓"

  2.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3. 프리고진 암살 배후 푸틴 보다 쇼이구 군부 의심 ‘서방정보당국’

  4.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5. LA, 전국서 가장 더러운 도시 4위

  6. [리포트]질로우, '1% 다운페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7. 스페이스 X, 우주비행사 4명 발사 성공.. 7번째 유인 우주선

  8. 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발언에 안도.. “폭탄 없었다”

  9.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10.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11. 전설적 명사회자 ‘국민 MC’ 밥 바커, 99세 일기로 사망

  12. 한인들 온라인으로 친구 찾는다

  13. 수임료 받고 태만, 범죄 연루 등 변호사 징계

  14. 트럼프 머그샷 열풍, 다양한 굿즈(기념품) 출시돼 인기

  15.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16. 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돈방석.. 거액 단숨에 모금

  17. 코로나, 독감 급증.. 학교 휴교에 마스크 의무화까지

  18.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19.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20. 재미동포단체, 백악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21.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22. 바이든 특정 학자융자금 340만명 1160억달러 탕감해줬다

  23.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24.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 - “원치 않으면 거부 가능”

  25.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26. 토랜스 델아모 쇼핑몰서 청소년 천여명 난투극

  27. 노스리지서 흉기 휘두르던 용의자, 경찰에 총격 사살

  28.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LA $5.366

  29. LA시 감시, 감독 기능 사실상 마비 .. 이대로 괜찮나?

  30.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31. 멕시코서 '녹색 금' 아보카도·라임 놓고 갱단간 분쟁 지속

  32.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33.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34.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35.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36.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37.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38.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39.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40.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41.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42.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43.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44.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45.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