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Photo Credit: pexels

미국의 근로자들은 고용주의 향후 단기적인 사업 수행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현직 직원이 익명으로 회사를 평가하는 웹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에 따르면 올해 초 경기 부진과 해고 물결이 겹치면서 '글래스도어 직원신뢰지수'(GECI)가 크게 떨어졌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47.6%로, 1년 전 53.4%에서 5.8%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향후 6개월간 고용주의 사업 수행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직원 비율을 집계한 것으로, 2016년 시작됐으며 2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입 이후 이 지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초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에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대다수 직원이 비관적으로 변했다.

직급별로는 중간·간부직(mid-senior-level) 직원 사이의 정서가 가장 악화해 올해 7월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6.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고위직과 신입 직원 사이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

글래스도어 측은 이런 결과를 두고 사업이 팬데믹 시대의 확장에서 후퇴함에 따라 특히 중간 관리자들이 압박받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사와 경영진은 훨씬 더 장밋빛 전망을 가져 대략 3분의 2가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었다.

업종별로는 여러 부문에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최근 정보산업의 정리해고 흐름은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렸다.

1년 전만 해도 정보기술 분야 직원들의 60.6%가 긍정적이었지만, 지난달에는 그 비율이 48.6%로 12%포인트나 떨어졌다.

제조업은 지난해 7월 이후 8%포인트 감소했고, 전문 서비스 및 비즈니스 서비스, 금융 분야도 신뢰도가 하락했다.

글래스도어 측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이 지수와 관련해, 기업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즉 직원의 관점에서 본 수백만 건의 직원 리뷰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출처: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30 한인 뉴스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report33 2023.08.31 10
2329 한인 뉴스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report33 2023.08.31 13
2328 한인 뉴스 2분기 성장률 2.4%→2.1%로 하향…2%대 유지 report33 2023.08.31 15
2327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0
2326 한인 뉴스 초강력 4등급 허리케인 플로리다 접근.. "전신주 쓰러뜨릴 위력" report33 2023.08.31 14
2325 한인 뉴스 오픈AI, 향후 12개월간 10억 달러 넘는 매출 예상 report33 2023.08.31 12
2324 한인 뉴스 버거킹, 집단소송 직면.. "고기가 광고보다 너무 작잖아" report33 2023.08.31 11
2323 한인 뉴스 [리포트]FBI, 6개국과 공조해 '칵봇' 제거 성공 report33 2023.08.31 14
2322 한인 뉴스 IRS 요원 500여 명, 민간 기업서 돈 받아 report33 2023.08.31 14
2321 한인 뉴스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report33 2023.08.30 12
2320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15
2319 한인 뉴스 시카고 기자, 강도 취재 중 강도 당해 report33 2023.08.30 12
2318 한인 뉴스 애셔 홍, 전국 체조 선수권 대회서 첫 종합 우승 report33 2023.08.30 17
2317 한인 뉴스 다운타운 퍼싱스퀘어 공원 재단장 프로젝트 공사 시작 report33 2023.08.30 15
2316 한인 뉴스 내일(30일) '수퍼 블루문' 뜬다 report33 2023.08.30 14
2315 한인 뉴스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report33 2023.08.30 12
2314 한인 뉴스 한국, 내년 우크라에 5천200억원 지원.. ODA 역대 최대 규모 report33 2023.08.30 14
2313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5
2312 한인 뉴스 LA 지역 날씨 31일(목)부터 기온 하락, 선선한 9월초 예상 report33 2023.08.30 13
2311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 피해자 중 한명 토냐 클락, 생일 저녁식사 중 사망 report33 2023.08.30 13
2310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스퀘어 수도관 파열 물난리..지하철 운행 중단 report33 2023.08.30 12
2309 한인 뉴스 남가주 불볕더위, 내일(8월30일) 수요일까지 계속된다 report33 2023.08.30 11
2308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3억 9천만달러 육박 report33 2023.08.30 9
230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10번 Fwy 출구서 불탄 시신 발견 report33 2023.08.30 13
2306 한인 뉴스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report33 2023.08.30 12
2305 한인 뉴스 미 교통부, '몇시간씩 활주로 대기' 아메리칸 항공사에 410만불 과징금 report33 2023.08.30 13
2304 한인 뉴스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report33 2023.08.30 15
»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13
2302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0
2301 한인 뉴스 에미넴, "내 노래 쓰지마" 공화당 경선 다크호스 후보에 경고 report33 2023.08.30 13
2300 한인 뉴스 [리포트]보험 포기하는 주택 소유주들 "피해 발생 대비 비용 높아" report33 2023.08.30 11
2299 한인 뉴스 LA한인회 마우이 피해 돕기 성금 19,320달러 1차 전달 report33 2023.08.30 9
2298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1
2297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 젊은층 유출 가속화 report33 2023.08.29 14
2296 한인 뉴스 청년 셋 중 두 명은 결혼에 부정적…이유는 '자금 부족' report33 2023.08.29 12
2295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119
2294 한인 뉴스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report33 2023.08.29 15
2293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1
2292 한인 뉴스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report33 2023.08.29 11
2291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1
2290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14
2289 한인 뉴스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report33 2023.08.29 15
2288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1
2287 한인 뉴스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report33 2023.08.29 11
2286 한인 뉴스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report33 2023.08.29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65 Next
/ 65